안녕하세요!

최강의 성동구 논술! 국어의  입니다 :)

 

오늘은 이전 포스팅에 이어

우노 다카시 작가의 「장사의 神」패러디한

첫번째『국어 학원의 신』

의 PART 2, PART 3를 전해드리겠습니다 !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


 

※ 이윤을 추구하려는 목적이 아닌 좋은 책의 패러디를 통한 다른 시선의 책 리뷰 입니다.

 

 
 
인적이 드문 곳의 학원이 잘 되는 이유

강의 실력이 있다면 인적이 드문 곳이라 해도 얼마든지 학생을 불러들일 수가 있어. 아이들에게서 '와, 제대로 찾아와서 다행이다.' 라고 만족하게 할 수 있다면 꼭 성공할 거야. 오히려 '이런 데 괜찮은 학원이 있어.' 라며 입소문이 퍼질테지.

 

우리 학원만의 매력.. 그걸 만들어야 해. 그걸 만들어야 학생들을 멀리서도 찾아오게 할 수 있거든. 작은 곳에는 좋은 간판이 필요 없어. 얼마만큼 수업의 질이 뛰어나고, '재미'있게 하느냐 그게 관건이야.

 

대형 학원이 내 작은 학원 옆에 들어선다고 기죽을 필요 없어. 오히려 예비 고객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생각하고. 내 학원만의 매력으로 학생을 사로잡을 궁리만 하면 되는 거야.

 


 

'사람도 없고, 돈도 없고'가 최강의 무기가 되는 이유

'제로'에서 시작한 학원일수록 필사적으로 전력을 다하기 때문에 전투력이 붙게 되어 있어. 그런 노력 끝에 아이들이 따라줄 테고. 얼마 후 더 큰 학원을 열 수 있게 된다면 성장하기까지 드라마가 만들어지지. 내실 있는 학원이 될 수 있다는 뜻이야. 이 경험을 하지 못한다면 평생 아쉬움이 남을 거라 생각해.

 

학생에게 이름을 부르고 좋은 수업을 받는 관계를 만드는 것은 첫 강의하고 바로일 때가 아주 좋아. 얘기를 걸 계기를 쉽게 만들 수가 있거든.

 

한 번 다니는 학생은 반드시 마음을 사로잡아 단골로 만들어야 해. 또한 계속 다니는 학생들에게 친근감을 표현하고, 그들이 다니게끔 만드는 것도 잊어선 안될거야. 간단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이 담긴 접객, 그것이 열쇠야. 뭔가 대단한 걸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마. 간단하지만 따뜻한 수업과 존중.. 그게 중요하다고.

 

학원은 '아이들의 꿈을 열게 도와주는 곳이고 나의 인생을 즐기기 위해' 하는 거니까.. 도시에서 열든 지방에서 열든 항상 '어디가 더 아이들이나 내가 행복할까' 를 위주로 고민해. 어디에서든 자신이 살아가기 즐거운 터전을 꾸려가는 사람이 학원도 성공시킬 수 있어.

 


 

평범한 강의를 특별하게 만드는 방법

국어 강의에서 단순하지만 보여주는 방식에 따라 특별해 보이는 강의, 그런 것을 떠올리는 게 중요해. 학생들은 바로 알아. 이 강사가 노력하는 사람인지. 자기를 위해서 죽을만큼 뛰고 있는지 바로 느낌적으로 안다고 할까?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봐. 하면 할수록 답이 나오게 되어 있어. 그것이 평범해 보이지만 특별하게 만드는 법이야.

 

우리가 하려는 국어 학원은 꼼수나 기술로 승부하는 것이 아니야. 그러니 자기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학생의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즐거운 방법을 고민하면 되는거야. 공부에 대한 본질을 통한 코드를 제시해야 해.

 

그리고 나에게 핸드캡이 있다면 머리를 싸매고 궁리하는 거야. 그래서 혼자 하는 강의, 작은 학원은 오히려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모방이 인기 강의를 만들어낸다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은 널려 있어. 내 발품과 노력을 들여 그것들을 찾고 연구할 때 비로소 내 강의 자산이 될 수 있는 거야. 단 소재로 쓸 자료는 발품을 팔아 직접 찾고 자기 돈으로 사야만 해. 즉 그만큼의 댓가. 비용이 들어야 해.

 

강의의 소재를 얻을 수 있는 곳은 얼마든지 많다는 걸 이제 알았을 거야. 그렇다고 그대로 그걸 똑같이 흉내 내기만 해선 안 돼. 중요한 건 어떤 강의든 자기 나름의 아이디어를 더하지 않으면 매력적인 상품이 될 수 없다는 거야. 사소한 것이라도 좋으니 최종적으로는 '내 학원이니까 내 수업이니까 이렇게 한다' 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해. 그렇지 않으면 잘 나가는 강사가 될 수 없어.

 

수강생 목표가 있다면 마음먹은 것은 그 달 무조건 다 만드려고 노력해야 해. 선생님들 모두가 의지를 갖고 모집하는 능력을 키운다면 불경기도 문제없어. 강의할 때에도 열심히 하려는 마음을 먹고 하는 강의랑 일반 강의는 차원이 달라.

 

작은 학원일수록 가격으로 승부하려 하지 말고, 우리 학원만의 새로운 간판 수업을 찾아 봐. 불경기 때 수업료를 내리는 대신 그 강의에 친절한 서비스 하나를 더한다면 학생들은 반드시 알아줄거야. 주변을 잘 둘러봐. 그러다보면 학생에게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을 얼마든지 찾을 수 있어.

 

당연한 명강이라도 그걸 입 밖으로 내는 건 하늘과 땅 차이야. 학생에게 '이렇게 당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는 걸 보여줘야 해. 유명 강사의 명품 강의를 틈나는대로 열심히 듣고 응용해 봐야해.

 


 

 

국어의 키에서 준비한

첫번째 패러디 글 「국어 학원의 신」

의 두번째 이야기도 흥미로우셨나요?

저희는 이번 주제의 마지막 이야기인

PART 4, PART 5 를 담은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 ♡

 


"리딩플러스독서논술 국어의 키 교습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로8길 8-1 201호 리딩플러스 국어의 키

안녕하세요!

최강의 성동구 논술! 국어의 입니다 :)

 

오늘은 베스트셀러를 패러디 한 글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원장님께서 우노 다카시 작가의 「장사의 神」을 읽으시고

『국어 학원의 신』 이라는 패러디 글을 작성하셨는데요 !!

패러디의 첫번째『국어 학원의 신』

지금 바로 만나보실까요?


 

※ 이윤을 추구하려는 목적이 아닌 좋은 책의 패러디를 통한 다른 시선의 책 리뷰 입니다.
 

 


 

 

 

 

 

학원, 학원은 하려고만 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사업이야. 그도 그럴게 말이지. 은행원이나 의사는 되고 싶다고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 하지만 국어 학원은 어때? 교사용 자료를 그냥 읽어 주기만 하면 되거든. 이런 사업이 또 있을까 싶어.

 

학원업 쪽에 들어온 지도 벌써 20년이 넘었어. 새삼 느끼는 건 역시 학원 일은 정말 편한 사업이라는 거야. 다들 학생이 안 온다고 좀처럼 생각해도 입학생이 없다고 진짜 큰일이라 고 쉽게들 말하잖아. 하지만 우리가 정작 하고 있는 것은 책을 만드는 그리고 출판하는 사람들에 비한다면 힘들다는 소리는 쉽게 못 할 것 같아.

 

생각해봐. 수능 기출을 만드는 분들은 얼마나 힘들겠어. 그리고 수능 특강 교재와 수능 완성 그리고 각 교과서의 국어 만드는 분들의 수고는 얼마나 하겠어. 난 아마도 5분이면 떨어져 나갈거야.

 

즐기면서 강의하는 것. 오랫동안 이 일을 하며 살아왔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게 그런 스타 강사들이 많아. 그들은 보면서 많이 배우고 느끼게 되거든. 모든 기본은 마음가짐에 있는 것 같아. 시작 할 때부터 제대로 완전하게 일을 하겠다는 각오를 해야 해.

 


 

학생도, 나도 즐거운 학원을 만드는 '작은 학원 1등 전략'

아이들을 잘 가르쳐봐. 그 학원은 무조건 잘 되게 되거든. 맨 처음 내가 이 세계에 들어오려 생각한 계기 중 하나가 학생을 잘 가르쳐서 스카이를 보내는 짜릿한 기분 그 '위대함' 을 깨달았기 때문이야. 작게는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것을 지켜보고 그들이 성적이 잘 나와서 크게 미소 지을 때이거든. 학생들의 등급 향상을 위해 모든 것을 건다고 해도 될거야.

 

학원의 수업의 커리큘럼보다 더 중요한 건, 바로 '학생'들이 얼마나 편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느냐..하는 거야. 재미도 있고, 감동이 있는 영화 블록버스터에 많잖아. 강사도 그렇게 만들려고 준비하고, 노력해야 해.

 


 

유행을 좇지 말고 스스로 즐길 수 있는 학원을 만들어라

'어떤 학생을 타킷으로 한 가게를 할까?' 가 아니라 '어떤 학원을 내야 아이들과 내가 즐거울까?' 를 생각해야 해. 그곳만의 가치관이 있는 학원, 그래서 학생들이 '멋지다'고 말해줄 수 있는 학원을 만들라고. 특히 국어 강사는 아이들에게 삶의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에 큰 영향 아니 때로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지. 그래서 더욱 조심하고, 살피고, 교과서의 내용을 전달 해야 할 필요가 있어.

 


 

불경기가 바로 학원 창업 찬스다!

불경기는 언제나 오는 거야. 아이들이 없다고 해서 낙담하지마. 불경기는 오히려 실력을 키울 찬스가 될 수 있지. 그리고 유행은 거품처럼 사라지는 거야. 그러니 오래도록 질리지 않는 ‘가장 노멀한 국어 학원 다운 국어 학원’을 꾸려야 해.

 


 

학원을 할 때 꼭 필요한 '이미지화 하는 능력'

원하는 것을 생각하고 이미지화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어. 상상해보지 않는 다이아몬드는 절대 내 것이 될 수 없다고. 아이들에게 확실한 목표를 주어야 해. 넌 이렇게 이렇게 하면 성적이 반드시 오르고 니가 원하는 대학에 반드시 갈 수 있어. 라는 것을 알려주어야 해. 학생들에게 꼭 자기가 할 수 있다는 것의 이미지화를 해야 하거든. 대부분의 중하위권 친구들은 이것이 없어. 너무 안타까운 일이지. 심지어 고 1이 되면 이미 자기는 스카이에 못 간다고 해. 1년만 공부를 제대로 해도 가능성이 충분한데 말이지.

 

강사도 마찬가지야. 학원 주인이 되었을 때 내 모습을 구체적으로 ‘이미지화’ 할 수 있어야 성공할 수 있어. 원장이 되어서 자기만의 학원을 꾸리겠다고 마음 먹은 강사와 그렇지 않은 강사는 큰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어.

 


 

약점이 있어야 비로소 실력이 는다

자신에게 어떤 면이 부족한지, 자신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빨리 깨닫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그게 학생과 강사가 해야 할 성공의 첫 단추라고. 우린 학생에게 돈을 받아 강의하잖아. 학교선생님은 봉사이고. 그러니 학생을 가장 먼저 생각해야지. 우리 학원은 학원비가 싸니까 서비스 대충 해도 된다는 제멋대로의 발상. 그런 학원은 좀 이상하지 않아? 중요한 건 매일 머리를 풀 가동시켜서 상상력을 발휘하며 강의를 하는 거야. '오늘은 어떤 걸로 학생을 즐겁게 해줄까?' 그리고 '전달해야 할 내용을 어떻게 하면 잘 전달할까?' 이것이 가능한지, 아닌지가 오랫동안 강의를 해나가는 동안 큰 차이를 만들게 될 거야.

 


 

제대로 된 강사 학원을 보고 다녀라

정말 제대로 된 강사한테 가서 그곳의 노하우를 찾아봐. 그런 건 큰 메이저 학원에서도 제대로 흉내 낼 수 없는 거거든. 학원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 우선 '배울 점이 많다.' 고 생각 하고 '나라면 어떻게 가르쳐 볼까?' 를 생각해. 잘 되는 선생님은 분명 반드시 이유가 있어. 그걸 찾아낼 수 있다면 스타 강사도 되고 잘 되는 학원의 경영자도 될 수 있지. 마음에 드는 학원이 있으면 그 학원에서 감동받은 것들을 머릿속에 '파일화'해두는 것. 이 게 중요해!!!

 


 

자기 자신 외에는 모두 '고객(학생)'이다!

너무 힘들 때는 '내가 왜 이 학원을 시작했지?' 를 떠올려봐. 내가 좋아서 시작한 일이란 걸 상기하게 되면 힘듦도 잊게 될 거야. 소소한 아이디어.. 다른 가게에는 없는 자기 수업만의 '1등 전략'을 찾고 늘려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 그것이 중요한 거야.

 


 

국어의 키에서 준비한

첫번째 패러디 글 「국어 학원의 신」

흥미로우셨나요?

저희는 PART 2, PART 3 내용을 담은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 ♡


"리딩플러스독서논술 국어의 키 교습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로8길 8-1 201호 리딩플러스 국어의 키

 

 

 

안녕하세요!

최강의 성동구 논술! 국어의 키 입니다 :)

 

오늘은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리터러시' 라는

주제로 책 이야기를 색다르게 접근해보려 합니다.

 

단순하게 책을 읽고, 이해하는 것에서 벗어나

책 내용을 바탕으로 부모님이 아이에게 전할 수 있는 것들을

저희 국어의 키에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리터러시

 

스물여덟 번째 주제는 바로바로~!~!

"시련과 변신 그리고 또다른 세계" 입니다.

「닐스의 모험」

바탕으로 한 리터러시 글!!

지금 바로 만나보실까요?

 
동화는 정답이 없습니다.
단지 우리 아이에게 생각을 그리게 하고,
통찰을 배우고, 익히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갑작스러운 변화... 작아짐... 난쟁이

닐스는 동물들을 괴롭히는 나쁜 아이였습니다. 매일 매일 부모 속을 썩이고, 농장의 동물들을 괴롭히던 닐스는 우연히 발견한 톰테(스칸디나비아 민담에 나오는 난쟁이 집요정으로 '니세'라고도 불림.)를 괴롭히다가 저주에 걸려 다람쥐만한 난쟁이가 되어버리게 됩니다.

 

그 후 집에서 키우던 거위 모르텐이 기러기떼를 따라간답시고 날아가는 것을 붙잡으려하다 같이 따라가 기러기떼와 스웨덴을 거의 일주하는 모험을 시작합니다. 닐스는 모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부모님의 사랑을 깨닫고, 집으로 돌아와서 착한 소년이 되었다는 훈훈한 내용입니다.

 

현실에서 난쟁이.. 작다?

현실에서의 작다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내가 미치는 영향력이 작다는 말일 것입니다. 계급이 철저해 핏줄을 중요시한 조선시대에는 태어나자마자 거인과 난쟁이가 구분되는 신분 사회였습니다. 양반들은 다른 계급들과 차이를 두어야 하는데 알몸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으니 옷으로 갓으로 자기의 신분을 그리고 지위를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비단으로 만든 옷을 입고 갓의 크기로 자기를 한껏 드러내 차이를 강조하였습니다.

"나는 거인이고 너는 난쟁이야" 라는.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핏줄이 아닌 돈에 의해서 그 사람의 크기가 결정이 됩니다. 역시나 잘 드러나지 않으니 겉으로 사람들과의 차이를 강조합니다. 옷으로 차로 가지고 있는 장신구로 자기를 한껏 드러냅니다.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를 통해 안정감과 우월감을 가질 수도 있고 불안함과 슬픔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때로 살다가 그 감정들이 안 좋은 일들과 엮여서 비루함 자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자본주의 현대의 사람들은 남과의 차별 내가 얼마나 우월한지를 매 순간 확인하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때로 특정 계급은 돈에 의해 결정이 되는 사회에 안도감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들이 가장 사랑하는 것이 그리고 그 위력을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자본이기 때문입니다.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고 매 순간 고민하게 되는 것도 현실입니다. 밥을 어디에서 먹지? 집은 자가용인지 택시인지 아니면 대중 교통인지 구분이 됩니다.

해외 여행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즐거운 곳을 간다고 해도 가방을 맡기고 비행기 좌석에 앉기까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차이와 구분 구별을 볼 수 있습니다. 아니 보려고 하지 않으려 해도 저절로 맨 처음 비행기에 탑승하자마자 조정속 쪽 앞쪽의 럭셔리한 넓은 좌석에 앉아 있는 사람들과 음식도 다르고 온갖 서비스가 다른 비즈니스석을 보고 부러움을 갖게 되죠.

 

사람의 신체는 작아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본에 의해 그 사람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은근히 드러낼 수 있는 것이 많습니다. 자동차의 크기로 독일에서 만든 것인지 최신형인지를 따질 수 있고 그 차에서 내리는 부자의 명품들을 보면서 내가 입고 입는 것이 행주와 수건인지 의문이 들기도 하고 들고 있는 가방이 까만 비닐 봉다리가 되는 마법을 볼 수도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 물들지 않고 순수하다면 그리고 아예 신경을 쓰지 않고 바라보면 느낄 수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옷에 진짜 비싼 옷이 아니고 그냥 일반인도 조금만 노력하면 가질 수 있는 명품 브랜드는 꼭 티나게 브랜드를 드러냅니다. 잘 보이도록요. 그래서 남과의 다름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난쟁이가 되는 법

군대에 들어가면 됩니다. 마법이죠. 그토록 잘나가는 사람들이 군대에 가면 작대기라고 하는 이등병 일병 상등병 그리고 병장의 계급에 신경을 쓰게 됩니다. 그 사람이 얼마나 잘났거나 중요한 것이 아닌 V를 달고 있으신지 그리고 다이아몬드인지 그리고 무궁화인지가 엄청 중요해집니다. 그것에 따라 나의 목소리 톤과 성량이 그리고 나도 모르는 엄청난 기함의 소리가 발생하는 매직이 일어납니다.

 

닐스가 나중에 난쟁이에서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듯 군대에 간 사람들도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처음 이등병 시절은 초꼬마 난쟁이에서 병장이 되면 그 무리에서 가장 큰 거인이 됩니다. 그리고 지나가는 낙엽에도 조심해야하는 말년 병장이 되면 다시 원래의 자기 모습의 크기로 되돌아옵니다. 처음 군대 갈 때 질질 짜고 간신히 울음을 참고 울먹였던 아들과 딸이 멋진 모습으로 제대를 하게 됩니다.

 

 

영원한 난장이

사람들은 아버지를 난장이라고 불렀다.

사람들은 옳게 보았다.

 

아버지는 난장이였다.

 

불행하게도 사람들은 아버지를 보는 것 하나만 옳았다.

 

그 밖의 것들은 하나도 옳지 않았다.

 

나는 아버지, 어머니, 영호, 영희, 그리고 나를 포함한 다섯 식구의 모든 것을 걸고 그들이 옳지 않다는 것을 언제나 말할 수 있었다.

 

나의 '모든 것'이라는 표현에는 '다섯 식구의 목숨'이 포함되어 있다.

 

천국에 사는 사람들은 지옥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우리 다섯 식구는 지옥에 살면서 천국을 생각했다.

 

단 하루라도 천국을 생각해 보지 않은 날이 없다.

 

하루하루의 생활이 지겨웠기 때문이다.

 

우리의 생활은 전쟁과 같았다.

 

우리는 그 전쟁에서 날마다 지기만 했다.

 

그런데도 어머니는 모든 것을 잘 참았다.

 

그러나 그날 아침 일만은 참기 어려웠던 것 같다.

 

영희 : 우리는 출생부터 달랐다. (중략) 나의 첫 호흡은 상처난 곳에 산을 흘려 넣는 아픔이었지만, 그의 첫 호흡은 편안하고 달콤한 것이었다. 성장 기반도 달랐다. 그에게는 선택할 것이 많았다. 나나 두 오빠는 주어지는 것 이외의 것을 가져본 경험이 없다. (중략) 그는 자라면서 더욱 강해졌지만 우리는 자라면서 반대로 약해졌다.

 

영수 : 아버지는 철거 계고장을 마루 끝에 놓고 책을 읽고 계셨다. 우리는 아버지에게 무엇을 바라지는 않았다. 아버지는 그 동안 충분히 일했다. 고생도 충분히 했다. 아버지만 고생을 한 것이 아니었다. 아버지의 아버지, 아버지의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아버지, 그 아버지의 할아버지, - 또 – 대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들은 아버지보다 더 큰 고통을 했을 수도 있다.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의 일부

 

발간 30주년(2008년) 기념 인터뷰에서 작가 조세희는 아직까지도 청년들이 이 소설에 공감한다는 사실이 괴롭다고 이야기했다. 요즘의 청년들은 이런 이야기에 공감하지 못하고 그냥 옛날이야기라고 생각하길 바랐다고. 그로부터 또 수십 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많은 청춘들은 이 책에 공감하고 있다.

 

 

닐스와 머슴 대길이

머슴 대길이

-고 은-

새터 관전이네 머슴 대길이는

상머슴으로

누룩 도야지 한 마리 번쩍 들어

도야지 우리에 넘겼지요.

그야말로 도야지 멱 따는 소리까지도 후딱 넘겼지요.

밥 때 늦어도 투덜댈 줄 통 모르고

이른 아침 동네길 이슬도 털고 잘도 치워 훤히 가리마 났지요.

그러나 낮보다 어둠에 빛나는 먹눈이었지요.

머슴방 등잔불 아래

나는 대길이 아저씨한테 가갸거겨 배웠지요.

그리하여 장화홍련전을 주룩주룩 비 오듯 읽었지요.

어린 아이 세상에 눈떴지요.

일제 36년 지나간 뒤 가갸거겨 아는 놈은 나밖에 없었지요.

 

대길이 아저씨더러는

주인도 동네 어른도 함부로 대하지 않았지요.

살구꽃 핀 마을 뒷산에 올라가서

홑적삼 큰아기 때위에는 눈요기도 안 하고

지게 작대기 뉘어 놓고 먼 데 바다를 바라보았지요.

나도 따라 바라보았지요.

우르르르 달려가는 바다 울음 소리 들었지요.

 

찬 겨울 눈더미 가운데서도

덜렁 겨드랑이에 바람 잘도 드나들었지요.

그가 말했지요.

사람들이 너무 호강하면 저밖에 모른단다.

남하고 사는 세상인데

 

대길이 아저씨

그는 나에게 불빛이었지요.

 

자다 깨어도 그대로 켜져서 밤새우는 불빛이었지요.

 

-<만인보(萬人譜) 제1권>(1986)-

닐스와 머슴 대길이는 각각 자신의 처지가 좋지 않게 되었고 태어났습니다. 부정적인 상황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른 이들을 도우면서 꽤 괜찮은 인격으로 성장해 갑니다. 닐스는 그 여행 이후에 많이 철이 들었고 대길이는 남하고 같이 사는 세상을 알고 다른 이들과 더불어 살기 위한 행동을 하였습니다.

 

살면서 난쟁이를 보게 될 수 있습니다. 나의 작은 호의가 그리고 배려가 그들에게는 큰 불빛이 되고 목숨을 구할 수도 있는 귀중한 행동 일 수 있습니다. 닐스가 야생 거위 던핀에게 도움을 주게 됨으로써 자신의 절친 모르텐에게는 큰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처음에 악행으로 벌을 받았지만 나중에 착한 마음으로 마법이 풀려 다시 원상태로 온 것처럼 우리도 나만 알고 남을 살필 줄 몰라 진정한 행복과 즐거움을 모르고 지금 내 모습이 벌을 받아 한없이 작아져 있는데(내가 난쟁이인 줄 깨닫지도 못하는 존재) 알지도 못하고 하루하루 지내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반성을 해봅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면서 보게 되는 난쟁이에게

작은 호의와 배려를 베풀어

큰 불빛이 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하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국어의 키에서 준비한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리터러시'

스물여덟 번째 주제 "시련과 변신 그리고 또다른 세계" / 책 「닐스의 모험」

흥미로우셨나요?

 

저희는 더욱 흥미롭고 유익한 주제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위치 :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로 8길 8-1, 위브빌딩 (201호)

상담문의 : 02-2299-2058

(010-2208-2058)


"리딩플러스독서논술 국어의 키 교습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로8길 8-1 201호 리딩플러스 국어의 키

 

신고 성동광진 441호 리딩플러스국어의키 국어 논술 16만원~ 중등 15만원 고등 23만원

 

안녕하세요!

최강의 성동구 논술! 국어의 키 입니다 :)

 

오늘은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리터러시' 라는

주제로 책 이야기를 색다르게 접근해보려 합니다.

 

단순하게 책을 읽고, 이해하는 것에서 벗어나

책 내용을 바탕으로 부모님이 아이에게 전할 수 있는 것들을

저희 국어의 키에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리터러시

 

스물일곱 번째 주제는 바로바로~!~!

"욕망이 부른 화, 멈춤 그리고 절제" 입니다.

「요술맷돌」

바탕으로 한 리터러시 글!!

지금 바로 만나보실까요?

 
동화는 정답이 없습니다.
단지 우리 아이에게 생각을 그리게 하고,
통찰을 배우고, 익히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무엇이든 다 나오는 신기한 맷돌 그리고 착한 임금

맷돌을 가지고 있었던 임금은 착한 임금일까? 성군이었을까?

맷돌은 원하는 물건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나라에 필요한 물자를 다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혜택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임금의 나라에도 도둑이 있었다는 것은 충분하게 생산을 안 했을 수도 있을 거란 생각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임금은 인간의 욕망이 끝이 없을 거란 것을 알고 있었는지도 모를 일이구요. 수많은 물건이 인간의 행복을 다 가져다 주지 못한 것도 오랜 통치 경험을 통해서 알았던 왕이었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야기에는 맷돌을 훔치는 도둑이 나옵니다. 이것으로 알 수 있는 것은 모든 이들에게 만족을 주진 못했을 것입니다. 그토록 중요한 맷돌에 대한 삼엄한 경계도 없었기에 남을 잘 믿고 욕심을 과하게 부리지 않는 착한 임금은 맞는 듯합니다. 성군은? 글쎄요. 임금이 그 맷돌을 이용해서 백성들이 너무 행복해서 그 맷돌이 있는 지 모를 정도로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아닌 듯합니다.

 

 

맷돌 임금이 통치하는 백성들은 행복한 삶을 살았을까? 지금은?

알 수는 없습니다. 백성들이 행복한 삶을 살았을지 맷돌이 있기 전과 후가 얼마나 많이 차이나는 지도 알 수가 없지요. 하지만 현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살짝 엿볼 수 있는 나라가 있습니다. 

 

한국지폐공사에서 만든 돈으로 전세계 돌아다니면서 먹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을 다 살 수 있을까요? 아니면 조금 힘들도 때로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을까요? 여러분도 잘 알고 있다시피 힘들고 어렵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해외 여행을 갈 때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서 달러로 내가 원하는 것을 구매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를 이용합니다. 

 

지금은 없을까요? 신기한 맷돌이... 무한정 재화를 만들고 살 수 있는 것? 달러가 아닐까요? 신기한 맷돌을 가지고 있는 나라가 미국이고 그 대통령이 맷돌 임금이 되고 그 곳에 사는 백성이 미국 국민이 아닐까요?

 

 

그때는 소금이 맞고 지금은 달러가 맞다.

미국 임금은 아직 그 맷돌을 잘 가지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미연방준비위원회이라 하는 FRB라는 곳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위기가 있을 때마다 가치있는 소금(달러)를 생산(인쇄)해서 해결을 시도 합니다. 세계를 이끌고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 큰 힘의 원천이 되기도 하지요. 지난 2008 년 리먼 브라더스 부도로 촉발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금융위기에 엄청난 소금을 세상에 아니 미국에 뿌리고 부려서 새하얗게 온 세상을 힘들게 하는 축복(?)으로 만들어 준 적이 있습니다. 이번 팬대믹 상황에서도 엄청난 달러를 풀어서 위기에 빠질 뻔 했던 자기의 나라 미국을 더 이상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게 하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자기의 불행이 남의 불행이 될 수도 있다는 믿음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전 세계에 통용되는 화폐를 기축 통화라고 하죠. 달러는 모든 물건을 살 수 있는 엄청난 매력이 되구요. 그 맷돌 (기축 통화)를 뺏어 가려고 하는 도둑이 현재의 G2 나라중 하나이구요. 자기들이 세계의 중심이라 떠드는 나라라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야기상의 도둑처럼 현실에서의 가운데 나라 도둑도 실수처럼 맷돌을 소유하게 되면 어리석게도 자신의 욕심의 끝을 몰라 멈출 줄을 모를 것이고 그것이 부메랑이 되어 목숨 줄을 끊는 잘못된 선택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걱정이 듭니다.

 

 

맷돌의 백성들은 행복할까? 미국의 국민들은 어떨까?

(다시 이야기를 돌려서) 그럼 맷돌을 가진 임금의 백성들은 행복했을까요? 기본적인 물자는 나라에서 자체 맷돌이 생산해서 부족함이 없을 듯합니다. 그리고 국가를 위한 의무는 최소한으로 했을 듯합니다. 부정적으로는 백성들이 모두 돈이 많고 풍족하다면 물건의 가격이 오르는 인플레이션이 진행되어서 모든 생산물들이 굉장히 비쌀 수도 있는데요. 그러면 다시 국가가 그 물건들을 생산해서 가격을 낮출 수도 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굉장한 복지 실현도 가능했을 것입니다. 빈부 격차도 최소한으로 할 수 있겠구요. 누구나 원하면 그 원하는 일을 지원할 수 있는 힘이 있는 나라였을 듯합니다. 여러분들이 두려움의 대상이 국방의 의무 국군도 옆 나라에서 조달할 수도 있겠네요. 

현실에서 미국은 어떨까요? 그런데 아마도 위에서 열거한 일들이 일어난다고 뉴스나 인터넷에서 본 적이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맷돌을 가진자와 맷돌을 굴려야 하는 자로 나뉘어 있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맷돌을 가진 50 명

맷돌을 여러 개로 나누어 소수의 특권 층만 그 맷돌을 통해 엄청난 부를 축적하고 지금도 더 많은 돈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50명의 자산이 올해 상반기 동안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이들이 소유한 자산이 미국 인구의 절반인 하위 1억6500만명의 자산을 모두 합한 것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집계한 자료에 따른 결과다.

 

부유층은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훨씬 더 부유해진 반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미국에서 21만명 넘는 사망자를 낸 코로나19는 유색인종과 고령층, 여성, 저임금 노동자들에게 특히 큰 타격을 입혔다.

 

블룸버그 빌리어네어 인덱스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50명의 재산은 올해 초보다 3390억달러(약 387조6960억원)가까이 늘어난 2조달러(약 2287조원) 수준이다.

 

연준 자료에 따르면, 이는 미국 인구의 절반인 하위 1억6500만명이 소유한 자산 2조80억달러와 비슷하다.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상위 1%의 자산은 총 34조2000억달러(약 3경9113조원)으로, 미국 가계자산의 30.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이 소유한 주식과 뮤츄얼펀드 등은 전체의 절반에 달한다.

 

출처 : 허프포스트코리아(https://www.huffingtonpost.kr)

 

 

맷돌이 없는 우리는?

우리에게는 소금을 만드는 맷돌이 없습니다. 한정한 자원을 가지고 모든 사람들을 잘 살기 위해 노력하는 나라입니다. 한없이 무엇인가를 댓가 없이 만들 수는 없습니다. 

 

맷돌이 꼭 맷돌이어야만 할까? 

우리에게는 맷돌보다 더 귀중한 것이 있다고 봅니다. 시선을 조금만 달리하면 이미 우리는 엄청난 맷돌을 가지고 있다 얘기 할 수 있습니다. 

 

1. 세계가 즐겨 찾는 문화 (K-POP, K-DRAMA, K-MOVIE)

2. 여러 나라에서 열풍이 된 우리가 즐겨 먹는 한국 음식

3. 한국 나 너 우리 (한국인이 이루어내고 만들어 가는 모든 것)

 

자세한 얘기는 안 해도 될 듯합니다. 워낙 잘 알고들 계셔서요. ^^

 

 

우리의 소중한 맷돌을 어떻게?

- 한겨레 보도 中

방탄소년단은 어떻게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을까요? 독보적 음악과 퍼포먼스, 팬덤 ‘아미’의 힘 등 다양한 요인이 있겠지만, 저는 그들이 세상에 전한 ‘위로’와 ‘희망’을 꼽고 싶습니다. 그들이 데뷔 초창기 때부터 행동으로 보여준 바로 그 가치인 거죠. ‘핫100’ 1위에 오른 ‘다이너마이트’와 ‘라이프 고즈 온’은 모두 코로나19 시대를 사는 이들에게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곡입니다. ‘다이너마이트’가 밝고 경쾌한 톤의 ‘힐링송’이라면, ‘라이프 고즈 온’은 서정적인 분위기로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평가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타임>은 10일(현지시각) 방탄소년단을 ‘올해의 연예인’으로 선정하며, 그 이유를 이렇게 들었습니다. “그들은 고통과 냉소가 가득한 시기에 친절, 연결, 포용이라는 메시지에 충실했고, 팬덤은 이들의 긍정 메시지를 세계로 전파했다.”

 

이제 시선은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상’으로 쏠립니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라 있습니다. 한국 대중음악인이 이 시상식 후보에 오른 것 역시 방탄소년단이 처음입니다. 시상식은 다음달 31일 열리는데 여러 전문가가 이들의 수상을 점치고 있습니다. 물론 한편에서는 방탄소년단이 그래미의 벽을 넘기는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변화에 둔감하고 나이 든 백인 남성 중심의 보수적인 시상식이란 이유에서입니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있습니다. 그래미는 그래미일 뿐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미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그들의 노래로 위로받은 이들에게 방탄소년단은 이미 ‘최고의 스타’니까요.

 

어쩌면 <타임>지가 뽑았던 친절, 연결, 포용이라는 메시지로 (인간의 신체에게 절대로 없어서는 안 될 소금처럼) 현실에서 BTS의 노래가 우리에게 귀한 소금으로 다가와서 많은 이들에게 따뜻함을 전해 주었습니다. 

 

진정한 맷돌 소금의 귀중함은 물질의 부가 아니라 타인과 더불어 살기 위한 최소 요건인 친절 연결 그리고 포용이 아닐까 합니다. 강신주 철학자의 한 공기의 사랑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 여깁니다.

 


 

진정한 맷돌 소금의 귀중함은

물질의 부가 아니라

타인과 더불어 살기 위한

친절, 연결, 포용임을

우리 아이들이 인지하고

성장하길 바랍니다.

 


 

국어의 키에서 준비한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리터러시'

스물여섯 번째 주제 "욕망이 부른 화, 멈춤 그리고 절제" / 책 「요술 맷돌」

흥미로우셨나요?

 

저희는 더욱 흥미롭고 유익한 주제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위치 :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로 8길 8-1, 위브빌딩 (201호)

상담문의 : 02-2299-2058

(010-2208-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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