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강의 성동구 논술! 국어의 키 입니다 :)
오늘은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리터러시' 라는
주제로 책 이야기를 색다르게 접근해보려 합니다.
단순하게 책을 읽고, 이해하는 것에서 벗어나
책 내용을 바탕으로 부모님이 아이에게 전할 수 있는 것들을
저희 국어의 키에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리터러시
스무 번째 주제는 바로바로~!~!
"뜻밖에 찾아오는 행운 그리고 변화" 입니다.
책 「우렁이 색시」를
바탕으로 한 리터러시 글!
지금 바로 만나보실까요?
동화는 정답이 없습니다.
단지 우리 아이에게 생각을 그리게 하고,
통찰을 배우고, 익히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책 「우렁이 색시」 속 젊은이는 원하는 바가 분명했습니다. 어여쁜 색시를 얻어 아기를 낳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소원을 이루기는 쉽지 않았고, “이 논에 농사를 지어서 곡식이 나오면 누구랑 같이 먹고 살거나?”하고 신세 한탄을 합니다. 그때, 어디선가 예쁜 목소리가 들렸지만 아리따운 여인이 아니라 그저 우렁이 한 마리가 있을 뿐이었습니다. 여기서 젊은이의 판단과 행동이 탁월했습니다. 말이 안되기는 하지만 우렁이를 자기 집으로 가져다가 물 항리 속에 넣어 둔 것이었습니다. 우렁이 색시도 젊은이와의 행복한 삶을 바랐는지 젊은이가 일하러 나간 사이 밥도 해놓고 집안 일을 해 놓은 것입니다.
젊은이의 탁월한 선택과 두 번째 행동이 나오게 됩니다. 일하러 나간 척 하고 슬며시 뒤꼍으로 가 집 안은 엿보았던 것이지요. 우렁이 색시가 그 모든 일을 하였다는 것을 알고 착한 여인의 마음씨를 알고 바로 프로포즈를 하였던 것입니다. 우렁이 색시의 때가 아니라는 거절에도 물러서지 않고 구애를 하였고 드디어 혼례를 올리고 부부가 되었습니다.
두드려야 합니다. 아무 곳이나 두드리는 것이 아닌 내가 원하는 곳에 정확한 곳에 분명하게 두드려야 합니다. 또한 작은 것에도 귀를 기울이고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그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될 것입니다. 처음에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해도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이룰지 생각도 하고 올바른 선택과 행동 그리고 노력도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포기하는 것은 너무나 쉽습니다. 하지만 아무 것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젊은이의 원하는 바를 얘기하고 그것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동하는 것 설마 말이 안된다해도(우렁이에서 색시로 변한다 해도- 용왕의 딸이니가 변신이 가능했던 것이지요.) 될 수도 있음을 실제로 이룬 사람들도 많았음을 아이들에게 알려주셨음 합니다.
뜻밖에 찾아오는 행운 그리고 엄청난 신분 변화
세상을 이끌고 바꾸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우렁이 아가씨를 각시로 만든 젊은이가 아니라 그냥 젊은 게으름뱅이 였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밥을 먹어도 일을 해도 “왜 나는 혼자만 이렇게 살아야 해~~~”라고 한탄만 했을지도 모릅니다. 자기가 얻고 싶어하는 것에 대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밖으로 표현을 할 때 거기에 대한 행운의 예븐 여성의 음성이 희미하게 들린 것에 집중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 집중과 열망이 뜻밖에 찾아온 행운이 되고 일반 농사를 하는 젊은이에서 한 나라의 임금이 되는 상황의 변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 젊은이는 어떤 왕이 되었을까요? 이야기에서 나오지는 않지만 아마도 백성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왕이 되었을 것입니다. 조선시대에 있었던 신문고와 상언 격쟁까지 가지 않더라도 하나하나 백성들의 작은 일까지 다 챙기고 그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일에 힘쓰는 데에 주저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서 아마도 좋은 성군으로 남았을테지요. 게다가 우렁각시의 본 모습은 용왕의 딸이었습니다. 용왕이 나라의 발전에 든든한 후원군이 되어주었을 것입니다.
원하는 것을 얻으려고 대머리도 불사? 마를 팔았던 야심 많은 소년 서동
우렁이 각시와 비교할만한 대상 중에 눈에 띄는 인물이 서동입니다. 서동은 조금 더 그 젊은이보다 적극적이고 교활한데까지 있는 소년이었습니다. 신라의 공주가 예쁘다는 얘기를 듣고 그 당시 백제 사람이었던 마를 캐는 아이는 스님으로 변장을 하고 국경을 넘습니다. 게다가 아주 치밀한(?)작전으로 아이들에게 서동표 마로 만든 춥파 마춥스를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bts 서동요 버터를 부르게 하지요. (서동은 자기만 생각하는 치밀한 아무 못된 놈입니다.)
그래서 결국 선화공주는 서동 버터 히트곡으로 쫓겨나는 신세가 되고 처음부터 다 계획이 있었던 마를 캐는 소년과 인연을 맺습니다. 원하는 것을 얻으며 우렁이 색시의 젊은이와 선화공주를 얻은 백제 무왕 모두 적극적인 삶을 쟁취하는 세상을 바꾸는 2%의 남자들이었던 것입니다.
아내의 말을 잘 듣자?!
남녀의 조화가 있다고 합니다. 남성 다움과 여성 다움은 자연의 이치의 관점에서 볼 때 당연한 것이고 그에 맞게 행동하는 것은 옳고 그름, 선악 미추의 대상이 아닌 그저 자연스러운 모습이고 그 자체일 것입니다.
한 가정의 어머니는 아이들에게 절대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 누구도 대신할 없는 아이의 양육에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해 기꺼이 자신의 몸도 그리고 가지고 있는 전부도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는 숭고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그 어머니의 배우자가 당연하게도 남편입니다. 남편의 입장에서 아내의 말을 잘 듣는 것은 단순한 한 여자의 말을 듣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내용입니다. 보다 더 현실적일 수도 그리고 현명한 결정과 수많은 고민과 아픔 끝에 나온 결정일 수 있기에 그녀들의 발언은 묵직한 울림을 그리고 무게 그리고 현명한 현실적인 선택임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젊은이가 살던 왕이 우연이 우렁이 색시를 보고 욕심이 생겨 내기를 하였습니다. 젊은이로서는 임금과의 대결은 엄청 불리한 상황이고 질 것이 뻔한 싸움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우렁이 색시의 파워가 있었습니다. 그녀의 지혜가 발휘되는 순간입니다. 게다가 젊은이 남편은 아내의 말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따릅니다. 그녀가 단지 우렁이 색시가 아닌 용왕의 딸인 것을 몰랐을 때부터 그녀를 믿고 그의 말대로 행동을 합니다. 절대 권력을 가지고 횡포를 부리려던 임금과 맞서 아무것도 없는 젊은이는 우렁이 색시 아내의 도움으로 임금과의 부당한 세 번의 대결 모두 승리하고 결국에는 나라에 왕이 됩니다.
우렁이 색시의 속성? 돈?
책 <돈의 속성>의 일부입니다.
“이 책에서 돈의 철학적, 윤리적 가치관을 깊게 논하거나 설명하지 않을 것이다. 돈에 대한 모든 생각이나 경험 관점을 담으려고 한다. 돈을 벌고, 또 돈이 내게 붙어 있게 하는 일을 그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돈이야말로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거나 도울 수 있고 남에게 신세를 지지 않고 살게 해 준다. 이는 돈의 지극히 평범한 가치이다. 그러나 세상은 이런 평범한 가치를 유지하는 데 결코 평범함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평범한 방식으로는 풍족한 돈을 가질 수 없다. 내가 그동안 어떤 방식으로 돈을 대해왔는지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독자 역시 같은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랄뿐이다.”
“성공으로 가는 위대한 비밀의 규칙은 없다. 성실하고 약속을 잘 지키고 허세를 부리지 않고 친절을 베푸는 것과 같은 작은 비밀이 있을 뿐이다.”
- 김승호 회장 <돈의 속성> 中
앞에 글에서 돈 대신 우렁이 색시를 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뒤의 글에서는 성공을 다시 우렁이 색시로 넣어도 글의 본질이 변하지 않으리라 봅니다. 성공과 우렁이 색시(젊은이가 바랐던 대상)이 크게 다르지 않으니가요. 다시 용궁으로 갈 수 있는 젊은이가 우렁이 색시 아니 용궁의 공주(가장 귀중한 것, 사랑, 돈 등)와 계속 잘 지낼 수 있는 것에는 비밀의 규칙은 없을 것입니다. 성실하고 약속을 잘 지키고 허세를 부리지 않고 친절과 사랑을 베푸는 것과 같은 작은 비밀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소중한 인간관계나 돈도 다 마찬가지 아닐까 합니다.
한 나라의 왕까지 된 그 젊음이는 그러한 노력이 즉 우렁이 색시에게 평범한 방식이 아닌 특별한 것으로 여겼었고 위대한 비밀의 규칙이 아닌 성실하고 허세를 부리지 않으며 매 순간 친절과 사랑을 베풀었던 것은 아닐었을까 합니다. 물론 김승호 회장님의 글 뒤에 나오는 엄청난 노력과 성실도 그 젊은이에게는 이미 가지고 있어서 그러한 큰 행복을 온전하게 누릴 수 있었을 것입니다.
(백조가 된 미운 아기 오리는 외모는 백조일망정 다시 주변 백조의 못생겼다는 말과 다른 동물들의 험담에 신경쓰게 될 것입니다. 아직 내면은 미운 아기 오리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성실하고 약속을 잘 지키며
허세를 부리지 않고
매순간 친절과 사랑을 베푸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국어의 키에서 준비한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리터러시'
스무 번째 주제 "뜻밖에 찾아오는 행운 그리고 변화" / 책 「우렁이 색시」
흥미로우셨나요?
저희는 더욱 흥미롭고 유익한 주제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위치 :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로 8길 8-1, 위브빌딩 (201호)
상담문의 : 02-2299-2058
(010-2208-2058)
"리딩플러스독서논술 국어의 키 교습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로8길 8-1 201호 리딩플러스 국어의 키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리터러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당 논술]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리터러시(22) - "예고된 위험에서 탈출하기"_「해님 달님」 (0) | 2022.12.26 |
---|---|
[성동 독서논술]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리터러시(21) - "정직한 것과 범죄 그리고 인과 연"_「정직한 농부」 (0) | 2022.12.26 |
[행당 국어]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리터러시(19) - "내가 조연이 아닌 마블의 주인공일수도 있다"_「호랑이와 곶감」 (0) | 2022.12.26 |
[성동구 논술]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리터러시(18) - "천상천하 유아독존"_「플란더스의 개」 (0) | 2022.12.26 |
[행현초 논술]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리터러시(17) - "그 악마의 사과는 누가 먹었을까"_「백설공주」 (0) | 2022.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