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강의 성동구 논술! 국어의 키 입니다 :)

 

오늘은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리터러시' 라는

주제로 책 이야기를 색다르게 접근해보려 합니다.

 

단순하게 책을 읽고, 이해하는 것에서 벗어나

책 내용을 바탕으로 부모님이 아이에게 전할 수 있는 것들을

저희 국어의 키에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리터러시

 

열아홉 번째 주제는 바로바로~!~!

"내가 조연이 아닌 마블의 주인공일수도 있다" 입니다.

「호랑이와 곶감」

바탕으로 한 리터러시 글!

지금 바로 만나보실까요?

 
동화는 정답이 없습니다.
단지 우리 아이에게 생각을 그리게 하고,
통찰을 배우고, 익히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자기 보다 더 무서운 적(敵)이 있다고 생각 하는 호랑이

아기가 울자 어머니는 여러 가지 말로 아이의 울음을 멈추게 하려고 시도를 합니다. “호랑이가 나타났다!”라고 해도 그치지 않던 아이가 "아이구, 그래그래. 엄마가 장난쳐서 미안해. 여기 곶감 있으니까 이제 그만 우려무나."하고 말하며 아이에게 곶감을 주자 신기하게도 울음소리가 뚝 그쳤습니다. 이 상황을 엿들은 호랑이는 "곶감이 얼마나 무서운 짐승이길래 내 얘기에도 울음을 그치지 않던 아이가 얌전해진 거지?"라며 곶감이 자신보다 크고 무서운 짐승이라 착각하고 지레 겁을 먹었습니다. (그러한 일들이 있어서 뒤에 있는 사건에 밑바탕이 되는 원인으로 일어나게 됩니다.) 호랑이는 곶감이라는 커다란 적을 생각하고 어떨결에 올라탄 도둑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여유과 자신감이 있어야 상황판단이 올바르게 되고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는데)계속 산 속을 달리는 어리석은 짓을 하게됩니다. 

아시다시피 고사성어에 호가호위란 말이 있습니다. 여우가 꾀를 내어 자신이 앞서가고 뒤에 호랑이를 따라오게 합니다. 그러면 여러 동물들이 호랑이를 무서워 떨었던 것을 앞서가는 여우를 두려워한 나머지 벌이는 행동이라 착각한다는 내용으로 어리석음을 비판하기도 하고 큰 권력을 마치 자기 힘인양 거짓으로 자랑한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자신보다 무서운 적인 있을 수는 있지만 그 존재 여부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겠습니다. 

 

산 중의 왕은 당연 호랑이입니다. 마블의 영화로 치면 주인공이 되어야겠죠. 그런데 곶감으로 인해서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 되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주인공은 이야기를 이끌어 가야합니다. 산속의 왕이 자신임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사는 동안 내 앞에 꾀많은 여우는 없을까?

사는 동안 여우는 내 앞에 등장합니다. 모습이 있는 내 주변 사람일 수도 있구요. 제도나 사회 그리고 어떤 체제 내에서 나를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 만들어 내는 모든 것이 여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하는 데 있어 남과의 비교와 경쟁은 현대 사회에서 피할 수 없습니다. 결과나 성과나 나보다 더 뛰어날 수도 있겠구요. 하지만 그것을 평가하는 시점은 이미 과거일 수 있습니다. 현재에 그리고 앞으로 시간에서도 나보다 앞서던 사람이 이기리란 것을 알 수 없습니다.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내가 더 잘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여러 시스템이나 사회에서의 기준이나 평가 요소로 인해 내가 여우보다 뒤처질 수도 있습니다. 내 능력을 평가하고 제단하는 제도나 문화 그리고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틀에 맞게만 보고 그것이 한 사람을 평가하는 전부인 양 젊은이들에게 여우가 호랑이에게 달콤한 거짓말을 얘기하듯 떠들고 그것이 진리이고 맞다고 하지 않았을까요?

 

그러한 평가를 받거나 부당한 일들을 겪을때마다 다시 되돌아보고 찾아야 하고 더 강하게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 것은 여러분의 본 모습입니다. 세상에 편견에 맞서야 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저항하고 반항으로 비춰지더라도 감내하고 이기고 싸워야 할 순간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곳의 판은 바꾸어 보는 것이 어떨까요? 어른들의 세계에 싸우는 것은 절대적으로 그들이 유리한 게임입니다. 틀과 질서 모든 것이 기존에 자리 잡고 있는 자들에게 이길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시선을 다른 방향으로 돌리면 내가 나일 때 가장 빛날 수 있는 그러한 세계를 자신이 직접 만들어 갈 수도 있습니다. 웹툰으로 그리고 댄스에 그리고 사이버 세상에서 SNS에서 세상이 처음 시작할 때 어리석다고 모두다 바보라고 그건 절대로 성공하지 않는다고 허무맹랑한 녀석이라고 겉멋만 들고 허풍에 말만 살아있다고 하는 늙은 이의 사회에 반기를 들고멋있게 한 방 크게 멕였습니다. 기성 세대의 질서가 스티브잡스의 말처럼 그렇게 대단한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니고 새롭게 질서를 만드는 것은 여러분들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마음만 먹으면 그냥 시작하면 된다고 말합니다. 

 

 

비밀스러운 현실

책 <언스크립트 내용> 중에서,

 

그것은 사회라는 시스템에 숨겨진 비밀스런 현실이다. 슬금슬금 무언가를 엮어가는 문화적 이면-당신의 인생에 맹목적 순종과 체념적 평범함과 유기된 꿈이라는 형(形)을 인도하는 사회학적 음모-이 그것이다. 

당신이 끝내 꿈을 내려놓게 된다면, 그것은 노력이나 열정이 부족해서가 아닐 것이다. 당신은 이미 쓰인 각본에 따라 원하지 않는 조연의 삶을 연기하는 것이다. 당신은 미처 알지 못한 채 삶이라는 가면을 쓴 조작된 게임을 하도록 케스팅 되었고, 그 게임에서 이기는 자는 극소수일 뿐이다. 

 

당신을 노예로 만드는 각본에서 탈출하라. 삶, 자유, 그리고 기업가 정신을 펜으로 삼아 조작된 각본은 새롭게 쓰라. 인생의 황혼이 찾아와서 타임머신을 꿈꾸게 될 때를 기다리지 마라.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라. 

-엠제이 드마코 <언스크립트> 中

 

숨겨진 시스템에 휘둘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곶감이라는 어른들의 시스템에서 나오시기 바랍니다. 곶감이라는 것은 여러분들을 힘들게 하는 대상이 아닌 달콤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또는 나만의 곶감을 만들어도 되겠습니다.

 

 

탈출 그리고 만듦

재미가 있을수록 감동적일수록 우리는 영화나 드라마와 현실을 구분하기를 애써 외면할 수 있습니다. 흔히들 얘기하듯 나도 저렇게 하면 성공할 수 있어 아른 장밋빛 상상을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엠제이 드마코의 온전한 삶의 일들은 책으로 다 전달 받지 못합니다. 단지 핵심적인 부분을 익히고 그 내용을 나의 삶에 하나하나 적용해가면서 끊임 없는 자기 발전을 해서 자신의 삶이라는 게임에 이겨야 합니다. 

 

호랑이로 태어난다고 해서 모든 호랑이가 저절로 산중에 왕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산에서는 여우가 왕이 되기도 하고 다른 산의 호랑이는 그곳에 왕이 되기에는 너무 부족해서 동생에게 또는 다른 호랑이에게 물려주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이들이 다 호랑이로 태어나는 것도 아닙니다. 게임의 법칙을 알아야 합니다. 내 삶의 본질을 올바로 파악해서 나에게 최적화된 규칙과 틀로 바꿔야 합니다.

 

 

호랑이와 곶감으로 돌아가서

처음 호랑이는 배가 고파서 마을로 내려 온 것입니다. 조심성이 있었던 것은 참 좋았습니다. 하지만 호랑이가 행동했어야 하는 것은 그 인가에서 자신이 배고픔을 해소할 수 있는 가축을 최대한 빠르고 간결하게 가져오는 것이 제일 중요했습니다. 그래야 살 수 있었을테니까요. 그 배고픔이 해결된 뒤에 재미로 엄마와 아기의 이야기를 엿들었으면 어땠을가요? 

 

그리고 호랑이도 곶감의 정체(?)를 알고 그것을 맛보았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희곡 파수꾼에서 마을 촌장이 <딸기>를 늑대라는 거짓 위험요소에 숨겨두고 혼자만 즐겼던 것처럼 다른 동물들은 모르게 호랑이도 곶감의 참맛을 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직장이 힘들다고 하지만 정작 직장을 만든 기업가는 또는 대주주는 직장인들처럼 많은 시간을 주중에 5일은 의무적으로 출근해서 일하지 않아도 경제적인 이익을(곶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엠제이 드마코이야기를 했던 것은 그런 이유에서입니다. 사업을 하는 것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닌 소수의 사람이 그리고 엄청난 노력 아니 목숨 걸고 하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목숨을 걸지 않아도 그냥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계속 일하고 즐기고 하다보면 어느 새 나만의 곶감을 만들 수도 있는 세상입니다. 단군이래의 가장 사업하기 좋은 때이고 가장 많은 기회가 주어진 시기라도고 얘기를 하고 있으니까요.

 

곶감에게 놀라서 허둥지둥 밤새도록 도둑을 태우고 공포에 떨고 있는 호랑이가 되느냐 아니면 공포의 대상이라 엄두도 나지 않고 남들은 쉽게 먹지 못하는 곶감까지도 별미로 먹을 수 있는 스마트한 호랑이가 되느냐는 우리들에 선택에 있는 것은 아닐까합니다. 사람들이 히어로물 영화를 보며 열광을 합니다. 하루하루 삶아가는 어려움을 대신 해결해주고 더 살기 좋게 만들어 주진 않을까 하기도 하구요. 관객이 아닌 내가 바로 그 히어로 호랑이가 되어 곶감에게 휘둘리는 것이 아닌 곶감을 맛있게 먹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외부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각자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주체적이고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랍니다.

 

 


 

국어의 키에서 준비한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리터러시'

열아홉 번째 주제 "내가 조연이 아닌 마블의 주인공일수도 있다" / 책 「호랑이와 곶감」

흥미로우셨나요?

 

저희는 더욱 흥미롭고 유익한 주제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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