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등급으로 가는 최고의 국어 길잡이

성동구 '국어의 키' 입니다 :)

국어 학원 원장이 바라보는 책의 시선

「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리커버 에디션) 숲속의 현자가 전하는 마지막 인생 수업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저/토마스 산체스 그림/박미경 역 | 다산초당 」

4부 입니다.

 

 


 

우울하고 무기력할 때는

더욱 특정 신념에

지나치게 집착하게 됩니다.

 

그런 생각이 우리를 얼마나 해칠 수 있는지,

또 해로운 생각을 믿을 때

얼마나 큰 정신적 고통을 자초할 수 있는지

간과하기 쉽습니다.

 

그런 사실을 책에서 읽었던 기억이 떠올라도

다음 순간 우리는 고개를 젖지요.

 

 

내려놓기는 어쩌면

제가 배운 가장 중요한 가르침일 것입니다.

 

내려놓을 때 얻는 것은 끝이 없어요.

물론 말을 쉽고 실천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가장 내려놓기 어려운 생각이

결국엔 우리에게 가장 해로울 수 있다는 사실을

깊이 들여다보길 바랍니다.

 

 

마법의 주문

 

우리는 일주일에 한 번씩 밤을 세워가며

명상하는 철야정진(徹夜精進)을 했습니다.

 

저는 늘 기대와 걱정으로

이날을 고대합니다.

 

밤의 고요 속에서

묵상에 몰두하는 순간에만

느낄 수 있는 기쁨과

 

밤새 내내 깨어 있는 것에 대한

힘듦입니다.

 

우습지 않나요?

저는 어쩌면 바로 이 순간을 위해

너무나 많은 것을 포기했습니다.

 

전도유망한 직장을 그만두었고,

재산을 다 나누워주었으며,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 머나먼 땅으로 왔어요.

 

순전히 태국의 숲속에서 수행하는

승려가 되려는 목적으로요.

 

그런데 정작 깨어있는 시간 수행하는 일이

좀처럼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저만 그런 게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노부인은

늘 철야정진을 끝까지 수행했습니다.

 

빗자루처럼 꼿꼿한 자세를 유지하는데도

전혀 불편하거나 경직된 것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잔 자야사로 스님은 영국인이었지만

어느 나라 말을 사용해도

언변이 뛰어난 분이었습니다.

 

그날 밤 “오늘 밤에는 여러분에게

마법의 주문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다들 깜짝 놀랐습니다.

 

 

자야사로 스님은 유창한 태국어로

“갈등의 싹이 트려고 할 때,

누군가와 맞서게 될 때,

 

이 주문을 마음속으로 세 번만 반복하세요.

어떤 언어로든 진심으로 세 번만 되뇐다면,

여러분의 근심은 사라집니다.”

 

 

“내가 틀릴 수 있습니다.”

“내가 틀릴 수 있습니다.”

“내가 틀릴 수 있습니다.”

 

그 뒤로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저는 그 주문을 들려주던 스님의 목소리를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뇌가 분석하기도 전에

몸이 먼저 진실을 인식하고 반응 할 때의

기분을 다들 아실 겁니다.

 

그런 말은 여러분의 몸과 마음에 새겨져

절대 사라지지 않지요.

 

 

이 지헤는 시대를 초월하며,

특정한 종교에 한정되지도 않습니다.

내가 틀릴 수 있습니다.

 

참으로 단순하고 명쾌한 진실이지만,

우리는 너무나 쉽게 잊어버립니다.

 

식탁 건너편의 네 살배기 꼬마가

아랫입수를 삐죽 내밀고서 이렇게 말했지요.

 

“아니, 난 지금 다른 주문을 사용할 거야.

당신이 틀릴 수 있습니다.”

 

 

인간인 우리는 더 존재에,

자신이 틀릴 수도 있다고 항상 인식하는

더 큰 존재에 접근할 수 있을까요?

 

물론입니다.

 

대다수 사람이

대체로 자기가 틀릴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한다면

세상이 어떻게 보일까요?

 

우리는 어떤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요?

 

 

800년 전,

페스시아의 이슬람교 신비주의자

위대한 시인인 루미Rumi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악행과 선행이라는 너른 들판이 있다.

 

그곳에서 당신을 만날 것이다.”

 

저는 점점 더 많은 사람이,

그 들판을, 그리고 그곳에서의 그 만남을

고대한다고 확신합니다.

 

 

훗날 태국을 떠나

영국의 어느 사원으로 옮겼을 때,

저는 누군가와 언쟁을 했습니다.

 

저의 훌륭한 아잔 수시토 주지 스님이

저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옳다는 것이 결코 핵심이 아니라네.”

 

우리의 막연한 관념과 의지대로

삶이 이루어지리라고 기대하지 않는 것이

지혜의 시작입니다.

 

우리가 극히 무지하다는 것을 이해할 때,

지혜가 싹틉니다.

 

인간은 본래

자신이 더 행복해지는 방향으로

살아가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틀릴 수 있어.

내가 다 알지는 못해’라는

 

생각에 익숙해지는 것만큼이나

 

우리가 확실하게 행복해질 방법은

흔치 않습니다.

 

 

아홉 번의 실패

 

아잔 차 스님이 예전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숲 속 승려는 늘 내려놓으며 애써야 하지만,

열에 아홉은 실패하는 데 익숙해져야 합니다.”

 

저는 늘 상기했습니다.

 

특히 공양시간에는 속으로

늘 이 말을 되뇌였습니다.

 

 

때로 수행에서 고비일 때가 있습니다.

그날도 눈에 눈물이 고였습니다.

 

처음엔 주저하는 듯하더니

신음이 터져나오고 통곡으로 바뀌었습니다.

 

온몸이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저는 계속해서 절을 올렸습니다.

얼마 뒤 눈물이 조금씩 잦아들었습니다.

 

제 안의 번뇌가 다 씻긴 것 같은 느낌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마침내 눈물이 다 마르자

너는 새로운 눈으로 주변을 살펴보았습니다.

 


 

저희는 다음 포스팅에서

더욱 흥미롭고 유익한 주제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

 

 

신고 성동광진 441호 리딩플러스 국어의 키 국어 16만원~ 중등 15만원 고등 2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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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입니다.

 

 


 

지나고 보니

삶이란 참 역설적이다 싶습니다.

 

저는 늘 남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지나치게 신경 쓰며 살았습니다.

 

젊은 시절 제가 그토록 열심히 일했던 것도

그 때문이었습니다.

 

어쩌면 제게는 그처럼

저를 미워하는 사람이 필요했던 겁니다.

 

누군가가 저를 미워할까 봐 그토록 두려워했는데,

이유도 모른 채 그리 긴 시간 동안

끊임없이 미움을 받고 나니

그제야 모든 사람에게 호감을 사려고 애쓰는 게

얼마나 무의미한지 깨우친 것입니다.

 


숲속 사원의 전통적인 문화는

합의를 기반으로 합니다.

 

함께 지내는 승려들은

서로 상대에게 다음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합니다.

 

‘나는 당신과 함께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당신은 완벽하지 않아도 됩니다.’

 

‘지적으로 뛰어나지 않아도 됩니다.’

 

‘설사 내가 당신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괜찮습니다.

그래도 협력합니다.’

 

 

 

모든 울력(여러 사람이 힘을 모아

일하면서 게으름을 몰아내는 수행)은

한 가지 원칙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바로 무엇을 하든

열과 성을 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활동이 다른 활동보다

우위에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날카로운 모서리가

점점 둥글둥글해졌습니다.

 

 

선택하지 않는 훈련

 

수도원장을 뜻하는 영어 단어 애벗abbot은

기독교적 색채가 강해 불교에서 쓰기에는 어색합니다.

 

사원을 주관하는 승려를 주지(住持)라 합니다.

 

10년 이상 수행한 원로 승려에게는 아잔ajhn이라는

칭호를 부여하는데, 태국말로 ‘스승’을 뜻합니다.

 

 

 

사원에서의 생활이 길어지자

미친 듯이 휘몰아치던 생각의 소용돌이가

확실히 잦아들었습니다.

 

숲속 사원에서는

불상이 놓인 곳에 들어갈 때마다

불상 앞에서 삼배(三拜)를 해야 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설 때도 세 번씩 절을 해야 하지요.

 

 

부처님은 매우 현명해서

의식의 본질을 꿰뚫어 보았지요.

 

각종 의식과 격식에는

본질적으로 아무 의미도 없어요.

 

우리가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승려는 모든 행동에 그 자신에게

중요한 의미를 담아야 합니다.

물건이나 재산은 쓰이는 것이지

쌓아두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부유한 이들이 보시하는 자원은

사원의 재산이 되지 않고

사람들에게 돌아갔습니다.

 

 

공양 시간은 8시 30분입니다.

그 시간은 무의식적으로

음식을 먹는 시간이 아니라 사색하는 과정입니다.

 

연단에 앉아 한 입마다 주의를 기울이며

고요히 음식을 먹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행선을 합니다.

 

조금 느리게, 한 걸음씩 걷다 보면

자꾸만 멀리 떠나버리려는

제 의식도 몸과 하나가 됩니다.

 

 

곰돌이 푸의 지혜

 

지식은

자신이 아는 것을

자랑한다.

 

지혜는

자신이 모르는 것 앞에서

겸손하다.

 

 

 

이미 안다고 생각하는 것에만 매달리면,

어떤 경험이나 배움도

우리에게 스며들 수 없게 되어

너무나 많은 것을 놓치게 됩니다.

 

더 높은 지혜에 도달하고 싶다면,

신념과 확신을 살짝 내려놓고

우리가 실은 그다지 아는 것이 없다는 사실에

좀 더 익숙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잘 모른다는 점을 알면,

심각한 문제로 이어지는 일이 좀체 없습니다.

 

 

자기 생각의 안개에 갇힌 사람들은

현재에 관심을 온전히 쏟지 못하지요.

 

생각은 이리저리 뻗어나갈지언정

그들의 시야는 극히 좁습니다.

 

토끼는 머리가 좋고 영리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토끼나 곰돌이 푸 중에서

누구로 살고 싶으냐고 묻는다면,

 

저는 내면의 곰돌이 푸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푸처럼 눈을 동그랗게 뜨고,

감각과 마음을 깨우고,

매 순간의 새로움을 알아차리며

세상 속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자기가 이미 안다고 생각하는 것들에만

매달리는 토끼 같은 사람과 대화할 때면

별로 즐겁지 않습니다.

 

그런이들은 바로 앞에 앉아 있으면서도

제 말에 좀체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 같아요.

 

마치 정작 내용에는 관심이 없어보여요.

그런 관계에서는 마법이 안 일어나요.

 

달리 말해서 그런 사람들과 있으면

따분하기 그지없지요.

 

 

반대로 우리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귀를 기울이는

사람에게 마음을 터놓을 땐 얼마나 좋은지요.

 

잠시라도 제 입장에서 생각하고

뒤를 받쳐 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참으로 든든합니다.

 

그와 같은 경청은

그 자체로 치유효과가 있습니다.

 

그렇게 자기 자신의 모습을

새롭게 발견하게 되지요.


 

저희는 다음 포스팅에서

더욱 흥미롭고 유익한 주제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

 

신고 성동광진 441호 리딩플러스 국어의 키 국어 16만원~ 중등 15만원 고등 2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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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국어의 키' 입니다 :)

국어 학원 원장이 바라보는 책의 시선

「 머니 트렌드 2023

45가지 키워드로 전망하는 대한민국 돈의 흐름

부동산읽어주는남자(정태익),
김도윤, 김경민, 김상균, 전영수, 최준철, 홍춘욱 」
 2부 입니다.

 


국민연금, 내 몫까지 남아 있을까?

 

세대 교체가 이루어지려면 5년 안에

우리나라 기업들의 수익성이 많이 올라갈 것이다.

 

인구 구조상 적체된 저생산성 군이 빠지고

4차 산업혁명에 잘 적응한 젊은 세대들이

각 기업의 중추 역할을 하게 되면,

우리 사회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할 것이다.

 

즉, 고령화는

단기적으로 오히려 행운일 수 있다는 의미다.

 

 

돈을 불러오는 TIP.

이미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사람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은?

 

가능하면 어떻게든 일을 하자.

자녀에게 집을 물려주고

부모에 대한 부양의 부담을 주는 것보다

 

이렇게 집을 현금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공부해보는 것도 좋고,

혹은 투자를 통해 금융자산을 불려

여윳돈을 만드는 방법도 추천할 만하다.

 

2장. New house wave:

부동산의 새로운 흐름을 읽다

도시의 미래 가격

 

서울은 매력적인 도시다.

지금 서울은 사이클상 하락기에 해당한다.

최소 1~2년간의 하락장을 거쳐,

2020중반 이후 1~2년간의 정체기를

경험하고 다시 반등이 오리라 본다.

 

부동산에 사이클이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는

수요에 대응하는 공급에 시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2023년 최고의 이슈는

인플레이션의 향배다.

사실 인플레이션은 부동산에 좋은 뉴스다.

 

기준금이 인상 등의 정부 개입이 없다면,

가장 좋은 투자처는 부동산이기 때문이다.

 

현재 인플레이션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며,

이로 인해 글로벌 주요 도시는

모두 월세 폭등을 경험하고 있고

서울도 예외가 아니다.

 

부동산 매매 지표

첫째, 미국 기준금리 상승이

멈추고 하락하기 시작한 시점 확인

 

둘째, 매도 호가 최저가와 거래가 간의

차이가 얼마나 벌어지느냐

그리고 그 차이가 좁혀지고 있느냐 확인

 

셋째, 거래량 확인

 

돈을 불러오는 TIP.

2023년의 핫플레이스

 

장기적으로 봤을 때

북촌과 명동, 압구정 로데오 상권 등

과거 떠올랐다가 침체된 1세대 상권이

다시 떠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신당역 인근이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성장할 것이다.

 

 

쉐어하우스의 확장과 워케이션의 인기

 

공유 주거는 절대적인 대세가 되지는 않았으나,

점차 하나의 선택지로 잡아 가고 있다.

 

노마드적 라이프 스타일이 생겨나고

직업의 성격도 많이 변화한 요즘

가급적 생활 비용을 줄이는 전략을 취해

가처분 소득을 높이고자 한다.

 

 

이러한 MZ세대의

생활비용을 줄이자는 전략이

공간에 투영된 것이 쉐어하우스다.

 

시대 흐름에 맞추어

라이프 스타일도 변화함에 따라

공유 주택을 선호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3,000세대 매도 호가 최저가에 주목하라

 

2023년은 부동산 하락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수학에는 대수의 법칙이 있다.

샘플 수가 많을수록 전반에는 패턴을 대표한다는 법칙인데,

이를 아파트 시장에서는

‘3,000세대 아파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금과 같은 하락기에는

매도 호가와 이전 거래 가격의 차이가

얼마나 벌어지고 있는지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하며,

 

매도 호가와 거래 가격의 차이가 좁혀지다가

매도 호가가 거래 가격보다 높아지는 시점이

하락기에서 상승기로 반전하는

시점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준비 셋

 

1. 거대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읽어야 한다.

책과 공부

 

2. 부동산은 반드시 직접 두 발로 돌아다니며

실물을 살펴야 한다.

 

3. 투자 시점이 반드시 올 것이며

그 시점을 대비하여

레버리지를 일으킬 수 있는 준비 / 현금 모으는 데 집중.

 

꼬마 빌딩의 움직임

 

2023년에는 꼬마 빌딩 급매물이

시장에 출현할 가능성이 높다.

 

이자 부담이 버거워 던질 가능성이 있다.

 

요즘은 새롭게 뜨는 핫플레이스가 아니라면,

1층 리테일에서 과거와 같은

엄청난 수입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2층 이상의 입지하는

업무시설은

 

노마드적 라이프 스타일이 생겨나며

워케이션 바람이 불고 있다.

 

굳이 서울에 근무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다.

 

 

은행이자는 고정금리 상품으로 대출이 거의 없다.

 

대출 이자율 상승이 예측된다.

부담이 커질 것이다.

서울의 경우는 강남과 비강남 핫플레이스의

꼬마빌딩 가격은 차별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기준 금리가 3%대

그리고 대한민국 국고채 10년물 이자가 4%인 상황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따라서 매물이 나올 것이다.


 

저희는 다음 포스팅에서

더욱 흥미롭고 유익한 주제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

 

신고 성동광진 441호 리딩플러스 국어의 키 국어 16만원~ 중등 15만원 고등 23만원

리딩플러스독서논술국어의키교습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로8길 8-1 201호 리딩플러스 국어의 키

 

 

안녕하세요!

1등급으로 가는 최고의 국어 길잡이

성동구 '국어의 키' 입니다 :)

국어 학원 원장이 바라보는 책의 시선

 

「 머니 트렌드 2023

45가지 키워드로 전망하는 대한민국 돈의 흐름

부동산읽어주는남자(정태익),

김도윤, 김경민, 김상균, 전영수, 최준철, 홍춘욱 」 1부 입니다.

 

 


 

격동의 시기에 필요한 단 한 권의 책

코로나 19사태가 가져온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제는 거대한 경제 위기가 전 세계를 뒤덮어버린 것입니다.

 

모든 변화는 작은 움직임에서 시작됩니다.

작은 움직임이 반복되면 트렌드가 되고

사회 경제의 흐름을 바꾸며

사람들의 행동과 사고방식까지 달라지게 만듭니다.

 

 

머니 트렌드 2023》은 바로

이러한 돈의 트렌드에 대한 갈망이 불러온 기획이었습니다.

 

현실적이고 다양한 시각에서의

경제 전망을 연구하여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한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기와 기회는 항상 같이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변화의 파도 속에서 개인과 기업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각자 원하는 대답을 찾기를 바랍니다.

 

 

 

1장. Shocking generation

: 2023 경제를 전망하다

 

슈퍼달러, 킹달러가 주춤하다

경제 여건이 어려워질수록

추세를 반전시킬 요인이 부각된다.

자산 가격 하락속에 구직활동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경제활동 참가율이 높아질 것이다.

 

곧 실업율 상승 및 임금 인상폭의 둔화로 이어져,

경제 전반에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출 것이다.

 

돈을 불러오는 TIP.

2023 불황은 어떤 모습일까

 

2023년 우리 경제가 겪을 불황은

1997년 스타일이라기보다는

2002년 스타일을 닮을 것으로 본다.

 

강력한 불황이 닥친 만큼,

자금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2023년에는 노동 시장 여건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번에는 가계부채 문제가 가장 위험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을 놓치지 마라

 

2023년 한국 경제는 어느 쪽일까?

정부가 여전히 통제력을 확보하는 가운데

다양한 정책 수단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축통화 국가인 미국이 금리를 공격적으로 인상하는데,

중국은 금리를 인하했다.

 

달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위안화 환율이 급등했다.

 

끝나지 않는 전쟁

 

2023년에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느냐의 여부와 상관없이

 

유가는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산 셰일 오일 생산이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2023년에는 글로벌 원유 시장의 수급이

균형 상태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생산량이 꾸준히 늘어나면

에너지를 비롯한 국제 상품가격은

지금보다 낮은 수준에 형성될 것이다.

 

경기를 너무 부정적으로 바라보거나,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벌어지는 사태를

과하게 비관하지 않아도 좋다.

 

실제로 불황이 오면

실업률이 급격히 빠른 속도로 올라가지만

경제 활동 참가율 역시 서서히 올라간다.

 

일자리를 구하려는 사람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임금이 떨어지고

혁신적인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가 시작되며

경기 불황이 끝을 볼 가능성도 있다.

 

비관적으로 보기 보다는

기회가 올 것을 대비하여

차근히 자신을 모아두고 투자의 적기를 잡기를 권한다.

 

 

수도권 집중화는 좋은 불평등일까

 

세계적인 클러스터(산업집적단지),

그 혁신의 중심지 주변에서 수많은 일자리가 생긴다.

세계 제일은 도쿄 – 요코하마클러스터다.

우리나라는 서울 – 세종 – 대전 라인이다.

 

저출산 고령화 속에

지방이 소멸된다는 것을 어느 정도 인정하고,

차라리 지방에 거주하거나 사업을 하는 사람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이 더 나을 수도 있다.

 

 

우리 집의 시한폭탄 가계부채

빚을 과도하게 진 사람들이

주택 가격의 하락을 계기로 연쇄적으로 파산하며

은행 등 금융기관에까지 손실을 입힐 가능성을 부인할 수는 없다.

 

분명히 경기는 나빠지겠지만

거시 경제 차원에서 봤을 때는

충격이 짧고 굵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무소비 저축의 시대

(feat. 무지출 챌린지)

 

젊은 세대 입장에서는 2022년에

소득이 급격하게 늘어나지도 않고

자산시장에 참여해서 큰돈을 벌지 못한 사람이 많다 보니,

 

고물가 시대에 ‘욜로’나 ‘플렉스’대신

‘무지출 챌린지’처럼

소비를 아예 줄이는 이들이 늘고 있다.

 

사회 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젊은이는

재테크에 관심을 가질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목돈을 모으기 위한 저축을 많이 할 것이다.

 

무작정 현금만 모은다고 미래가 달라질 수는 없다.

 

인플레가 물러간 뒤의 세상은?

현재 상황은 80년대 초반과 매우 비슷하다.

폴 볼커 연준의장이 금리를 인상하기 직전,

세계 금융시장의 참가자들은 ‘달러 이후의 세계’를 둘러싸고

많은 논쟁을 벌였다.

 

대부분의 자산의 금이었다.

그러나 볼커 연준의장은

정책 금리를 20%까지 인상해

인플레이션을 잡음으로써,

이 모든 논쟁은 종결되었다.

 

 

역사상 유래가 없는

달러 강세 속

‘달러 이후의 세계’를 둘러싼 논쟁은 끝났고,

 

슈퍼 달러의 시대가 출현했다.

이번에도 비슷하다.

 

돈을 불러오는 TIP.

2023년, 전쟁이 끝난다면?

 

2023년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난다면,

세계 주요국의 정책금리는

동반 인하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준은 실업률이

분기 1% 포인트 이상 상승하여

5%선을 뚫을 때마다

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2020년의 코로나 때문에 실업률이 올라갔다.

이번에도 실업률이 급등하면 금리에도 변화가 올 것이다.


 

저희는 다음 포스팅에서

더욱 흥미롭고 유익한 주제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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