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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국어의 키' 입니다 :)

국어 학원 원장이 바라보는 책의 시선

「 나의 운명 사용 설명서

고미숙 저」 2부 입니다.

 


2부

사주와 팔자 :

8개의 ‘카드’에 담긴 비밀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 12지지의 동물에 대해선 비교적 잘 아는 편이다.

 

그런데 검은 토끼해라면 잘 모른다.

천간을 알면 쉽다. 2023년은 계묘년이다.

 

 

“밤하늘의 별을 보고 길을 찾아가던 시대는 복되도다!”

- 루카치가 『소설의 이론』 첫머리에서 했던 말이다.

 

우리가 사는 시대에는 이 ‘길’이 끊어진 시대다.

통계와 수치가 길을 대신하고 그 길에는 ‘홈’이 깊게 파여 있다.

 

오직 소유와 증식을 향한 사다리만으로 이어져

옆길을 볼 수도 전체를 볼 수도 없다.

 

하여 타자가 삶을 대신 살아가고

타자의 욕망을 자신의 것으로 착각한다.

 

그래서 모두가 불안하다.

 

 

불안의 늪에서 탈출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밤하늘의 별과 인생의 길을 하나로 이어줄 지도를 찾아내면 된다.

 

사주명리학이다.

 

사주 명리학의 기본 개면은 음/양이다.

음과 양으로 모든 것을 포괄할 수 있다.

음과 양이 함께 있으면 태극이다.

태극이 음양으로, 음양이 다시 목화토금수로 분화하고

거기에 각각 음양이 붙으면 열 개의 천간(天干)이 탄생한다.

 

 

갑을(甲乙) 목

병정(丙丁) 화

무기(戊己) 토

경신(庚辛) 금

임계(壬癸) 수

 

 

이것이 하늘을 움직이는 기운이다.

토는 목화와 금수를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자축인묘진사오미실유술해다.

여기서 축 진 미 술이 토이다.

 

계절의 순서로 재배열하면

 

인묘진 봄

사오미 여름

신유술 가을

해자축 겨울

이다.

 

10간과 12지지, 이것들이 결합한 것이 간지(干支)다.

 

 

천간의 첫 번째가 ‘갑’, 지지의 첫 번째가 ‘자’,

이 둘의 결합인 갑자(甲子)가 출발점이 된다.

 

전체의 리듬을 갑자라고 통칭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천간인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를 지지인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에 하나씩 대응해 보라.

 

갑자에서 다시 갑자로 돌아오려면 60년이 소요된다.

만 60세를 ‘환갑’이라고 하는 건 60갑자를 한 번 돌았다는 의미다.

 

 

간지의 순환을 가지고

한 사람의 인생을 풀이하는 것이

사주명리학이다.

 

사주(四住)란 네 개의 간지(생년 / 월/ 일 / 시),

 

명리란 이치란 뜻이다.

 

네 개의 기둥을 통해

내 운명의 지도를 그린다는 의미인 것.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자마자

처음으로 으앙 ~ 하고 울음을 터뜨리게 되는데

 

그때 우주의 기운이 호흡을 통해

아기의 신체에 각인되는 것이다.

 

한마디로 존재와 우주 사이의 첫 번째 마주침,

그 ‘인증 샷’이라고나 할까.

 

사주의 기준이 되는 달력은

태양력과 태음력이 결합된 ‘절기력’이다.

 

즉, 달의 변화로 날짜를 계산하고

태양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절기의 변화를 읽는 방식이다.

 

 

하늘에서 태양이 움직이는 길을 황도라고 한다.

 

황도 360도를 15도씩 나누면 24개의 마디가 생긴다.

 

24 절기가 바로 이 마디에 붙인 이름이다.

 

절기의 변화에 따라 천지의 기운 혹은 물리적 배치가 달라진다.

그 중에서도 다섯 개의 별,

그것이 곧 목성, 화성, 토성, 금성, 수성이다.

 

이들이 밀고 당기는 역학적 배치가

사주의 구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보는 것이다.

 

 

탯줄을 자르는 순간에

우주의 기운이 몸으로 들어온다고 본다.

 

우주의 기운이란 바로 별들의 기운이다.

인간이 별의 영향을 받는다는 전제는

서양 점성술이나 동양의 명리학이나 같다.

 

점성술이 명리학이다. (……)

우주에는 수많은 별들이 있지만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별들은 태양계 안의 별들이고,

이를 다시 간추리면 해와 달, 그리고 수화목금토성이다.

사주팔자는 이들 일곱 별의 기운을

어느 정도 받았는가를 표시하고 있는 것이다.

 

(조용헌 『한국의 역학』, 『한국학의 즐거움』, 휴머니스트, 2011, 363쪽)


저희는 다음 포스팅에서

더욱 흥미롭고 유익한 주제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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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 혹은 매트릭스

 

이 리듬과 강밀도의 원리를 체계화한 것이 음양오행이다.

 

이는 존재와 우주를 관통하는 이치다.

태초에 기(氣)가 있었다!

 

사람의 몸에는 태어나는 순간 우주적 기운이 프린트 된다.

 

물론 모두가 태과(太過)불급(不及)의 상태다.

 

 

온전하게 모든 오행을 구유한

‘음양화평지인’은 드물기도 하고

일단 이 세상에 태어날 자격이 없다.

 

이 우주 자체가 얼마쯤 일그러진 타원형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지구는 23.5도 기울어져 있고,

같은 이치로 사람의 몸도

심장과 신장 사이는 일직선이 아니다.

 

이 어긋남과 간극 자체가 탄생의 동력이다.

따라서 태어나려면 일단은 음양파탄지인이어야 한다.

 

 

동양사상만큼

유물론적이고 무신론적인 것도 없다.

 

이 매트릭스하에선 초월적인 인격신이 들어설 자리가 없다.

또 인간의 존재 자체가 자연이라는 내재적 평면을 떠난 적이 없다.

이 유물론 무신론도 부적절하다.

 

 

 

요컨대 명리학은 결코 기이한 현상이나 심리적 도약을 통해

미래를 예언하는 따위의 술수가 아니다.

 

음양오행이라는 개념적 도구를 통해 인생의 우주적 비전을

탐구하는 ‘앎의 체계’라 할 수 있다.

 

꼭 도사나 심령술사가 될 필요도 없다. 문제는 용법이고 발심이다.

 

내 운명을 우주적 인 드라마 속에서 보겠다고 하는.

그 명을 오로지 나의 힘으로 운전해 보겠다고 하는.

 

혁명과 ‘구도’는 어떻게 조우하는가?

 

서양철학을 중심으로 하던 사유에서

‘유불도(儒佛道)’의 스승들과 다시 접속하였다.

 

공동체는 몸과 우주를 하나로 엮는 운명론적 지혜가 반드시 필요하다.

 

동양의 사상은 하나같이 마음의 혁명, 곧 구도(求道)를 설파한다.

도란 무엇인가?

마음과 우주가 하나임을 깨달아 존재가 완벽하게 탈바꿈하는 것이다.

 

이보다 더 파격적이고 전복적인 사유가 어디에 있으랴?

그런데 왜 그것은 역사를 뒤엎고 사회를 바꾸는 혁명의 이념과 만나지 못하는가?

오히려 배척하는가?

 

 

자본과 국가, 가족주의의 영토를 벗어나려면

불교적 수행이 반드시 수행되어야만 한다.

 

그런데 왜 불교는 저토록 ‘멀리’있는가?

불교의 수행과 혁명의 전복성은 왜 평행선 위를 질주하는가?

 

모더니즘은 양분법을 창안해 냈고,

그와 더불어 혁명과 구도는 양극단으로 물러났다.

 

우리가 넘어서야할 이분법,

그 최후의 장벽이 바로 이것이리라.

 

구원이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말하면, 운명에 대한 사랑이다.

 

어떤 조건, 열악한 상황에 있더라도

자신에 대한 존중감을 버리지 않을 때,

 

자신을 ‘있는 그대로’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다면

그보다 더한 투쟁이 있겠는가?

 

어떤 권력이나 자본도 그런 존재를 회유하거나 훼손시킬 수 없다.

 

그러므로 ‘운명애’야말로

구원과 혁명의 원천이라 할 수 있다.

 

 

운명을 사랑하는 힘으로

세상을 바꾸는 흐름에 참여할 수 있을 때,

그것이 곧 혁명이 아닐까.

 

거꾸로는 자기 자신의 운명을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세상을 바꾸려는 투지로 불타는 사람이

자신에 대한 긍지와 존중감이 없다면

그건 ‘비슷하지만 가짜’다.

 

 

우리가 할 일은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는

무수한 경계들을 해체하는 것이다.

자연의 침묵을 전제로 인간의 독주를 가능케 했던

모든 표상의 격자들, 나아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혹은

삶과 죽은 사이의 견고한 철책을 거두고

새로운 에콜로지의 지혜를 터득해야 할 때다.

 

저 바람계곡의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그 사람 푸른 옷을 입고 황금의 들판에 설지니

그때 잃어버린 대지와의 끈을 다시 맺고서

 저 푸른 청정의 세계로 우리를 인도하리라.”

 

눈 먼 할머니의 입을 통해 전재하는

이 예언의 주인공이 바로 나우시카다.


 

저희는 다음 포스팅에서

더욱 흥미롭고 유익한 주제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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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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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학원 원장이 바라보는 책의 시선

「 마케팅 설계자

러셀 브런슨 저/이경식 역 」 1부입니다.

 

 


 

‘온라인 마케팅 전문 꾼’들은 분명히 있다.

자기들끼리 협력한다.

 

그리고 마술 쇼같은 상상도

못하는 일들이 벌어지곤 한다.

 

이 책은 마술사 같은 이들이

회사를 빠르게 성장시킬 때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실제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시시콜콜한 것들까지 전부 보여주는

 

최초의 책이다.

 

 

이 마술사들의 최대 관심사는

온라인 미디어와 마케팅, 비즈니스 업계에 있는

모든 것이 반짝반짝 빛나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어서 늘 새롭다고 믿는 사람들이 믿게 만드는 것이다.

 

나는 금방 사라져버리고 마는

잉크로 돈벌이 도구들이 아니라, 고객에게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광고와 마케팅과

영업 분야의 자산을 창조하고 있다.

 

그래서 서문을 쓴다고 자청했다.

 

 

당부한다.

 

온라인 미디어 세상에서 적용되는

효과적인 마케팅의 구조와 과학을 깊이 이해하고

 

자신만의 마케팅 시스템을 설계하겠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기를 간절히 바란다.

 

대부분은 퍼널의 문제다.

 

잠재고객이 결국 구매 버튼을 누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어떻게 설계했는냐가 핵심이라는 말이다.

 

댄 케니디는 “궁극적으로보면, 고객을 확보하는 데

비용을 가장 많이 지출하는 기업이 이긴다.”라고 말한다.

 

피트라이프가 수익을 내지 못하는 이유는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비용으로

충분히 많은 돈을 쓸 수 없기 때문이었다.

 

만일 피트라이프의 세일즈 퍼널을 제대로 고친다음,

116달러를 써서 97달러 제품을 파는 게 아니라

그보다 두세 배를 번다면 전체 판도는 완전히 바뀐다.

 

한층 더 많은 곳에서

한층 더 많은 방문자를 끌어들일 여유가 생기고,

경쟁자들을 멀찌감치 따돌릴 수 있다.

 

지금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수익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려갈 수 있다.

 

과연 더 높은 매출액을 달성할 수 있었을까?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이다.

 

당신은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때

고객은 어떻게 해서 당신이 놓은 사다리를 타고

위로 계속 올라가 충성스러운 고객이 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더 많은 돈이

당신이 제안하는 상품에 쓰이게 되는지

이 책이 생생하게 보여 줄 것이다.

 

사람들이 무엇을 팔든 간에 판매 과정은 동일했다.

 

그들은 작은 광고를 내고

사람들에게 자기 회사의 상품을 알고 싶으면

연락하라고 했다.

 

누군가 연락을 하면 그 사람들은 무료 보고서로

위장한 세일즈레터를 보내서 저렴한 가격의

정보 제품을 팔았다.

 

내가 그 제품을 구매했을 때 그들은

나에게 자기의 ‘시스템’을 보내주곤 했는데,

여기에는 고가의 제품을 홍보하는

세일즈레터도 함께 따라붙었다.

 

 

이것이 내가

세일즈 퍼널에 처음 노출되는 경험이었다.

 

그때는 몰랐지만,

내가 오프라인에서 수도 없이 보았던 이 과정은

나중에 내가 온라인으로

수백 개 회사를 성장시키는 컨설팅을 할 때

사용한 바로 그 시스템이 된다.

 

 

사람들이 무엇을 팔든 간에 판매 과정은 동일했다.

 

그들은 작은 광고를 내고 사람들에게 자기 회사의

상품을 알고 싶으면 연락하라고 했다.

 

누군가 연락을 하면 그 사람들은

무료 보고서로 위장한 세일즈레터를 보내서

저렴한 가격의 정보 제품을 팔았다.

 

 

대학교 2학년 때 홀리데이호텔에서 열리는 세미나에 참석했다.

그 세미나는 온라인 비즈니스와 직접 반응 마케팅을 향한 관심의 표출이었다.

 

그 사람들은 인터넷으로 돈을 버는 방법을 놓고

이야기를 했는데, 그 방법이라는 것이 놀랍게도

내가 어린 시절 배웠던 것과 같았다.

 

몇 가지 다른 점은 종이 우편이 아니고 이메일을

사용하고, 잡지를 사용하지 않고 블로그를 사용하며, 라디오를 사용하지 않고

팟케스트를 사용한다는 것이 달랐다.

너무도 매력적이었다.

 

 

나는 곧 정형화(모델링)을 하였다.

하지만 망했다.

 

꼬박 2년이라는 세월 동안

연구하고 조사하고 또 성공한 인터넷 판매자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나서야 비로소 깨달았다.

 

온라인에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돈을 잘 버는 사람들은

언뜻 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여러 단계와

과정을 통해서 돈을 벌고 있었던 것이다.

 

 

이 비밀들을 발견하고 통달하기까지는 여러 해가 걸렸다.

그렇게 하고 내 회사의 매출은 한 달에 수백 달러에서

1년에 수백만 달러로 늘었다.

 

이 책을 쓰기로 마음먹은 것은

나처럼 온라인에서 성공하려고 애를 쓰지만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이 책은 수천 개에 이르는

회사들과 성공한 세일즈 퍼널들을 분석하면서

10 년을 보낸 끝에 얻은 결과물이다.

 

 

공이라는 꿈은 생각보다 훨씬 더 가까이 있음을

독자들이 깨닫기 바란다.

 

고객에게 커다란 가치를 제공하고,

잠재고객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매우 전략적인 방식으로 판매 과정들과

퍼널들을 만듦으로써

 

당신도 제품이나 서비스 또는 메시지를

세상에 알릴 수 있음을 곧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이 과정에서 당신은 자신이 보여주는

가치에 걸맞는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세 가지 차별점

 

당신은 아마도 바쁜 삶을 이어가고 있을 것이다.

그 점을 나는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한다

 

1.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유용한 방법들만 소개할 것이다.

 

2. 직접 실행해본 전략들만 가르쳐주겠다.

지금까지의 경험들로 비추어볼 때 내가 말하는

전략들은 거의 모든 산업 부분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릴 것 없이 잘 작동한다.

 

 

3. 직관적인 개념 이해와 기억을 돕는 손글씨 그림을 곁들였다.

 

개념을 쉽게 설명하는 그림과 메모를 동원했다.

 

이미지를 보고 곧바로 개념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한 번쯤은 통독하기를 추천한다.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빙산의 나머지 전체모습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저희는 다음 포스팅에서 더욱 흥미롭고 유익한 주제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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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로8길 8-1 201호 리딩플러스 국어의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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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학원 원장이 바라보는 책의 시선

「 마흔이 되기 전에 젊은 독자를 위한 세계 최고들의

인생 조언 팀 페리스 저/박선령, 정지현 역 」 입니다.

 

 

 

나는 최고 요리사 윌리엄의 자존심을 건드려

최고의 문하에 들어갈 수 있었다.

 

눈물겨운 노력과 업무를 마치고

엄격한 기준을 만들어 엄수하는 스스의 조언을

가슴에 새겼다. 그리고 부끄럽지 않은 요리사가 되었다.

 

높은 기준을 만들고 반드시 지켜라.

 

문제가 발생하면 도움을 청하라.

해결을 위해 필요한 일은 무엇이든 하라.

 

단, 절대 자신을 속이지 마라.

 

 

“아들아, 본업만으로는 부자가 되지 못할 거야.

네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자본주의 시스템이 그렇단다.

무엇을 하든 적극적으로 미래를 대비해야 해.”

라고 부모님은 말씀하셨다.

 

영업을 하다보면 세상의 많은 부자들을 만날 수 있다.

그들에게서 생각지도 못한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된다.

 

나는 일주일에 5일은 잠들기 전에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내가 정한 목표를

큰 소리로 읽는다. 그러면 달성해야 겠다는 마음이

구체적인 모습으로 다가오며 생생해진다.

그리고 하나하나 이루었다.

 

 

추천하는 책은

잭 웨더포드 교수의

『징키스칸 잠든 유럽을 깨우다』이다.

 

내가 만난 억만장자들이

공통적으로 추천해준 책이다.

시간을 들여 정독하고 나면,

세상과 자신을 바라보는 눈이

뚜렷하게 달라질 것이다.

 

당신이 지혜로운 주인이 되면,

돈은 자연스럽게 당신을 섬길 것이다.

 

 

삶의 진리는 단순하다.

 

과정이 나쁘면 절대 결과가 좋을 수 없다.

 

과정이 좋으면, 결과가 절대 나쁠 수 없다.

 

깊이 알 때마다, 더 좋은 결과를 얻는다.

 

확실하게 알 때 가장 큰 결과를 얻는다.

 

 

나는 투자로 성공했지만

늘 과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 법을 고민한다.

그리고 애석하게도 아직까지

뾰족한 답을 얻지는 못했다.

 

“성공하고 싶다면,

성공하는 패턴을 무시하라.”

 

성공담에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첫째, 타이밍이다.

둘째, 예측과 통제가 불가능한 변수(상황)다.

 

 

크고 빠르게 숨을 들이마시면서

폐를 확장하는 데 집중한다.

그러면서 다음과 같은 주문을 외운다.

 

‘나는 기쁨이고 사랑이며 감사다. 나는 내 삶의 목적이 타인들에게

영감을 주고 변화를 이끄는 것임을 보고 듣고 느끼고 안다.’

 

시도해보면 놀라운 변화를 경험할 것이다.

나처럼 뒤늦게 깨닫고 후회하지 말고,

지금 시작하라. 성공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탁월하게 심호흡하는

폐를 가졌다는 사실이다.

 

 

나는 미 해군 특수부대의 일원이 되었는데,

대열에서 물러나 보니 급박한 실전 상황이 더 잘 보였다.

 

그후 나는 엄중한 상황이 일어나면

한 발 비켜난 채 나와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하는 습관이 생겼다.

 

이는 내 삶에 많은 이익을 안겨 주었다.

 

객관적인 자리로 한 걸음 물러나라.

그리고 노트를 갖고 다니며 질문하라.

당신에게 승리를 안겨줄 사람들이 모였을 것이다.

 

 

좀 더 빠른 성장을 위한 지혜는

다음의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10 년 후에 나에게 무슨 말을 해줄까?”

 

나는 이 질문에 답을 하면서 젊은 날의

좌절과 시련을 견뎠다.

 

미래의 자신을 더올려보고 답을 찾는 노력은

매우 효율적이고, 그 과정에서 생각지 않았던

지혜를 선물 받기도 한다.

 

 

바쁘고 지칠수록

테이블 맞은편에 당신보다

 

10살 더 많은 당신을 앉혀놓고 말을 건네 보라.

 

신기한 일들이 벌어진다.

 

싱크대 상판을 만드는 노동자였던 내가

10억달러에 디즈니에 매각한

회사를 만든 기업가로 성장한 비결이 여기에 있다.

 

 

인생에 대해 두려움이 드는 건,

인생이란 게 정말 굉장한 일이라는 뜻이다.

 

그러니 두려움을 두려워하지 마라.

‘와, 한바탕 제대로 망칠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하며 짜릿하게 살아가라.

 

성공하려면 뭔가에 도전해야 하고,

끊임없이 도전을 해야 한다는

강박을 버려라. 산다는 것 그 자체가 가장 위대한 모험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 있다면 ‘마음 챙김’이다.

이것은 생각에 매혹되지 않는 것이다.

쾌감을 주는 것에 집착하지 않고

오직 현재의 시간과 소리, 감각,

생각에 주의를 집중하는 것이다.

 

인생의 길을 잃지 않으려면,

모든 생각과 마음의 소리가 그저 왔다가

다시 사라지는 의식의 대상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려야 한다.

그러면 끊임없이 내면에서 속삭여지는

주문을 깨뜨릴 수 있다.

 

성공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

매우 특별한 재능을 가진 천재,

돈이 많은 사람의 모습이 떠오르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처음부터 다시 방향을 잡아야 한다.

 

진정한 성공은 ‘평화로운 상태’에

놓여 있다는 뜻이다.

 

“강건함은 당신을 싫어하는 다수보다

좋아하는 소수에 더 신경 쓰는 것이다.

 

나약함은 당신을 좋아하는 다수보다

싫어하는 소수에 더 신경 쓰는 것이다.

강건함을 선택하라.”

 

- 블랙스완 저자 나심 텔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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