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강의 성동구 논술!
"국어의 키, 독서클럽" 입니다 :)
오늘은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리터러시' 라는
주제로 책 줄거리를 "영어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사건의 개요를 살피면서 함께 이야기의 포인트를 짚어볼 건데요~!
오늘은 책 「The Fox Sister」 / 「여우 누이」 입니다 !
그러면 지금부터 같이 읽어봅시다 !
한국어 버전만을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읽어주세요!
Incident 1. The occurrence of a strange event
옛날 옛날, 부잣집 내외는 아들만 셋이라 사랑스러운 딸을 갖기를 원했어요. 그래서 밤낮으로 신령님께 딸 하나만 달라고 빌었지요. 부부의 진심이 통한건지 정말로 그 부잣집에 어여쁜 딸이 태어났어요. 부부는 물론, 아들들도 막내딸을 너무나도 귀하게 여겼어요.
그러던 어느 날, 부잣집네 닭과 말이 연이어서 죽는 일이 생겼어요. 막내딸은 눈물을 글썽이며 슬퍼했고, 부모님은 딸을 안심시키기 위해 큰아들에게 밤을 새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살피라고 했지요. 큰아들은 몽둥이를 들고 4일 동안 외양간을 지켰어요. 그때까지도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았고, 지친 큰아들이 그만 잠든 사이에 소가 또 죽어있었어요.
Once upon a time, a rich couple wanted to have a lovely daughter because they had only three sons. So they begged the god day and night for a daughter. Maybe the couple's sincerity worked, a beautiful daughter was born. Not only the couple but also the sons well cared their youngest daughter.
Then one day, a chicken and a horse in that rich family died in a row. The daughter teared up, and her parents told eldest son to stay up all night and see what would happen. The son held a club and guarded the barn for four days. Until then, nothing happened, but another cow was dead while the tired son was asleep.
Incident 2. The youngest son who saw the truth
이번에는 둘째 아들이 칼을 들고 밤새 외양간을 지켰어요. 마찬가지로 4일이 지나도 아무 일이 없었고, 둘째 아들은 그 이상을 버티지 못해 그만 잠이 들고 말았어요. 얼마 뒤 쿵 소리가 나서 눈을 떴을 때는 이미 소가 죽어있었지요.
부부는 마지막으로 막내 아들을 시켰어요. 막내 아들은 잠에 들지 않기 위해 미리 볶은 콩 한 바가지를 준비했어요. 졸음이 올 때마다 콩을 씹으니 정신이 번쩍 들었지요. 그렇게 버티다가 하얀 무언가가 조용히 외양간으로 들어가는 것을 봤어요. 그 무언가는 바로 누이 동생이었어요. 누이 동생은 소를 보고는 참기름을 바른 손으로 소의 간을 빼서 먹었고, 소는 쿵 소리를 내며 쓰러져 죽었어요.
This time, second son held a knife and guarded the barn all night. Likewise, after four days, nothing happened, and he couldn't hold out more than that, so he fell asleep. Soon after, when there was a thump, the cow was already dead.
The couple last ordered their youngest son. He prepared a bag of roasted beans and whenever he felt sleepy, he chewed the beans. While holding out like that, he saw something white quietly enter the barn. It was my his younger sister. She saw the cow and ate the cow's liver with her hands covered with sesame oil, and the cow died with a thud.
Incident 3. Crisis of the youngest son
다음날, 소가 죽어있는 것을 본 누이 동생은 눈물을 흘리며 슬픈 척을 했어요. 막내 아들은 자신이 전날 밤에 본 것을 부모님께 전부 말했어요. 이를 본 누이동생은 자신이 부모님의 사랑을 가로챈 것을 시샘하여 꾸미는 짓이라고 연기했어요. 누이동생의 말을 믿은 부모님은 결국 막내 아들을 내쫓고 말았답니다.
막내 아들은 먼 곳으로 떠나는 길에 스님을 만났고, 스님의 제자가 되었어요. 몇 년 뒤, 막내 아들은 스님께 부모님이 걱정되어 고향에 다녀와야겠다고 말했어요. 그러자 스님은 막내아들에게 병 세 개를 주며, 위험할 때 쓰라고 당부했어요.
The next day, when youngest sister saw the cow dead, she cried and pretended to be sad. The youngest son told his parents everything he saw the night before. But sister argued that he was lying because of jealous of parents' love to her. Parents who believed in their sister's words ended up kicking out their youngest son.
He met a monk on his way and became a disciple of the monk. A few years later, he told the monk that he would go to his hometown because he was worried about his parents. The monk then gave three bottles to him and asked to use them in times of danger.
Incident 4. Ruined village
오랜만에 간 고향은 난장판이 되어 있었어요. 막내아들은 의아해하며 집 안으로 들어갔는데, 안에는 사람 뼈가 수북하게 쌓여 있었어요. 그때 다 큰 누이 동생이 막내 아들은 반겼어요. 누이 동생은 무슨 상황인지 묻는 막내 아들에게 마을에 전염병이 돌아서 마을 사람들이 다 죽었다고 이야기했지요. 그리고는 맛있는 밥을 차려드릴테니 방에서 기다리라고 했어요. 방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밖에서 누이 동생이 칼을 갈며 노래를 흥얼거리는 소리가 들렸어요. 막내 아들은 도망치기 위해 꾀를 냈어요. 쌈채소가 먹고 싶으니 텃밭에서 따오라고 했고, 누이 동생이 의심하자 실을 자신의 팔에 묶고 그걸 잡고 가라고 했어요.
His hometown was a mess after a long time. He went into the house wondering, and there were a lot of human bones piled up inside. At that time, the grown-up youngest sister welcomed him. The sister told him that an epidemic had broken out in the village and that all the villagers had died. Then she told him to wait in the room while making delicious dinner. Sitting in the room, he heard the sound that sharpening a knife and humming a song outside. The youngest son thought of a trick to run away. He asked her to pick some vegetables for wraps from the garden and when she suspected, he told to tie the thread to his arm and hold it.
Incident 5. The end of the fox sister
그렇게 누이동생이 떠나자, 막내 아들은 실을 문고리에 걸어놓고 말을 타고 도망쳤어요. 하지만 금방 눈치챈 누이 동생은 빠르게 쫓아왔지요. 재주를 쓴 덕분에 누이 동생은 말보다도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었어요. 누이 동생은 알고보니 꼬리가 아홉 개 달린 하얀 여우였어요.
거의 잡힐 때 쯤에 막내 동생은 스님이 주신 병 세 개를 이용해서 무사히 도망칠 수 있었어요. 먼저 하얀색 병으로 가시덤불을 만들었고, 다음 파란색 병으로 물살이 센 강물을 만들었고, 마지막 빨간색 병으로 거대한 불을 만들었어요.
결국 여우는 온 몸에 불이 붙어 한 줌의 재가 되었고, 바람에 날려 영원히 사라지고 말았답니다.
When the sister left, the youngest son hung the thread on the doorknob and run away on horseback. But the sister quickly noticed and followed him with her tricks. She turned out to be a white fox with nine tails.
By the time he was caught, the youngest brother was able to escape safely using the three bottles that the monk gave him. First the white bottle made thorn bushes, then the second blue bottle made strong rivers, and lastly the red bottle made huge fires.
Eventually, the fox caught fire all over the body and became a handful of ashes, and it was blown away by the wind and disappeared forever.
"국어의 키, 독서클럽"에서 준비한
「The Fox Sister」 / 「여우 누이」
줄거리 요약 흥미로우셨나요?
저희는 다음 포스팅에서 더욱 흥미롭고 유익한 주제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