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등급으로 가는 최고의 국어 길잡이
성동구 '국어의 키' 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어린이 동화 「The Story of the Rabbit」 / 「토끼전」
프리퀄을 "영어버전"으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The Story of the Rabbit>의 토끼가 어쩌다 용궁에 가게 되었는지
바로 보러 가실까요?
Incident 1: Birth of the Dragon King's First Son
사건 1 : 용왕의 첫째 아들의 탄생
삼국시대 604년. 새봄이 다가오는 2월(음력) 새벽 바다를 다스리는 용궁 동쪽 왕자궁에는 장차 용왕이 될 세자가 태어났습니다. 모든 바다의 동물들이 기뻐하고 탄생을 축하하러 용궁에 이르는 문까지 장사진을 펼쳤는데 그 길이가 수백 미터를 넘어 한 눈에 다 보이지 않았을 정도였습니다. 첫째 아들은 아니지만 용왕의 둘째 부인과 셋째 부인에게서도 비슷한 시기에 각각 아들들이 태어나 장차 용왕이 되는 세자의 자리를 노릴 수가 있었습니다.
Incident 2: Story of the Dragon King's Crown Prince at School and the Dragon King's College Entrance Exam
사건 2: 용왕 세자의 학교 이야기 그리고 용왕 수능 시험
첫째인 용왕 세자는 어느 덧 소년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 시기엔 용궁 학교에 다니며 다양한 과목의 공부를 하였습니다. 특히나 하늘나라에서 용왕 자격 수능 시험을 잘 대비하기 위해 노력을 하였습니다. 여러 바다 생물들과 친구가 되기도 하고 용왕 왕자 수행평가를 위해 학교에서 일어나는 여러 일들에 앞장서서 이끌어 가는 멋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자기가 첫째 왕자이고 당연히 세자라고 불려 앞으로 용왕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둘째 왕자와 셋째 왕자가 무럭무럭 자라나고 영리하고 특별한 모습에 불안함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막내인 셋째 왕자가 임기응변에 강하고 머리가 좋아 가슴이 답답하고 가끔은 식욕을 잃었습니다. 그렇기에 세자는 하늘나라에서 있을 용왕 수능 시험을 잘 보고 싶은 마음이 더욱더 커갔습니다.
Incident 3: Sibling Rivalry in the Dragon King's College Entrance Exam
사건 3: 용왕 수능 시험에서의 동생들과 대결
하늘나라 수능 시험 날이 드디어 왔습니다. 첫 번째 시험은 지혜를 겨루는 대회였습니다. 용궁에 있는 고등 책들을 읽고 내용에 대해 해석하는 문항과 바다 속 언어가 아니라 하늘나라 언어 그리고 제 2 외국어로 인간 세상의 말을 듣고, 이해하는 능력 시험입니다.
그리고 다음 시간에는 심해에 있는 동물을 헤아리는 수리 문항, 용궁의 역사를 서술하고 하늘 관리들의 얼굴을 보며 묻고 답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용궁 세자는 대체로 모든 시험을 잘 보았습니다. 게다가 용왕 특별 전형 선택 혜택이 있어 가산점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셋째가 너무 똑똑해 만점을 받아서 막상막하의 입장이거나 조금 불리한 위치였습니다.
Incident 4: The Interview Test of the Dragon King Crown Prince
사건 4: 용왕 세자의 면접 시험 (옥황상제 앞)
하늘나라 시험 마지막 날에는 늘 그렇듯이 옥황상제와의 대화의 시간이었습니다. 자기가 용왕이 되면 어떻게 용궁과 그 주변의 세계를 어떻게 꾸려나갈지의 포부를 말하고, 어떻게 하늘나라를 잘 섬기며, 인간 세계와의 관계를 어떻게 좋게 이어나갈지 하늘의 신을 포함 여러 하늘의 신하들이 주는 비취주를 먹으면서 대담하는 자리입니다. 수행 비서로 데리고 갔던 자라 별주부는 마지막 시험 당일에 비취주를 거부하는 숫자만큼 점수가 깎인다고 절대로 권한 술을 그 날 하루만은 거부하지 말라 미리 귀띔을 해주었습니다.
용왕 세자는 옥황상제에게 자신이 그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했던 모든 것을 최선을 다해 답변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만점을 받은 막내에 대한 불안 때문이었는지 더 잘 보이려고 신하들이 주는 비취주를 하나도 사양하지 않고 그만 너무 많이 마셔 결국에는 뱅뱅뱅 쓰러졌습니다. (이 일로 인해 간에 지방이 너무 쌓여 많은 기능을 하지 못해 평생을 고생하게 되었습니다.)
IIncident 5: Ascension to the Dragon King and the Fatal Magic of the Mureung Dowonju
사건 5: 용왕으로의 등극 그리고 무릉도원주의 치명적 마력
661년. 용왕 세자가 새로운 4대 용왕에 등극을 하였습니다. 매년 한 번. 용왕의 생일이 지난 다음 달 1일에는 옥황상제를 뵈는 큰 자리가 있습니다. 당연히 비취주와, 무릉도원주도 특별히 하사해 같이 즐기곤 했습니다. 그 시험 날 비취주를 계기로 용왕은 술을 너무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간에 무리가 가고, 때로 아프긴 하지만 다른 신체 기관은 하늘 술의 좋은 효능이 있어 더 오래 살 수 있는 영약이 된다는 얘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마신다면 간을 보호한다는 무릉도원주를 너무나 사랑하게 됩니다.
자라는 자신의 용왕이 술은 절제해서 마시라고 말하고 애원하고 간절하게 말하였습니다. 하지만 용왕은 이미 그 맛에 도취되어 많이 마시게 되었습니다. 매번 절제를 하고 싶어도 그것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옆에 있던 하늘 의원은 곧 용왕이 쓰러질 것이라 말하였습니다.
Incident 6: The Birth of the Rabbit and the Pink Pearl of black background
사건 6: 토끼의 탄생 그리고 블랙바탕의 핑크 진주
662년. 새봄이 다가오는 2월 22일 새벽 산속의 시냇가의 정기를 받아 토끼가 태어납니다. 환한 달빛을 머금고 싶었지만 이내 먹구름 속에 사라지고 좋지 않은 운명(역마살과 망신살 현침살)과 목숨을 건질 좋은 운명(천을 귀인과 월덕 귀인)을 가진 토끼입니다.
시간이 흐른 어느 햇빛이 짱짱하게 내리쬐는 날, 그 영리한 토끼는 어른 토끼들이 가지 말라는 산을 지나 조그만 바닷가를 거닐게 됩니다. 거기서 뼈가 없어 보이고 털이 전혀 없는 미끌미끌한 동물을 만나게 됩니다. 그 동물은 꼬리를 만지면 바로 움츠러들고 머리를 만지려고 하면 블랙 먹물을 뱉는 신기한 녀석이었습니다.
하지만 넉살 좋은 토끼는 자기의 긴 귀도 보여주고 빨간 눈도 보여주었습니다. 경계를 푼 문어와 이야기도 하고 이름도 묻고 한참 신기하게 서로 바라보는데 이내 그 문어는 품속에 감추었던 것을 뚜두뚜두 꺼내서 바닷 속 진귀한 물건인 블랙바탕에 핑크가 도는 진주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Incident 7: The Rabbit Finally Becomes a Rabbit Master
사건 7: 토끼, 드디어 토선생이 되다
토끼는 곧바로 자기가 사는 산속에서 블랙 진주를 여러 토끼들에게 보여주었고 허영심이 많은 탓에 거짓말을 보태 문어라는 자와의 엄청난 대결을 통해 자신이 지혜를 발휘해 뭍 쪽으로 유인해서 격퇴하고 마지막에 문어의 고이 숨겨두었던 보물이 바로 이 진주라 자랑을 하였습니다.
마을 토끼들은 문어와의 대결에서 처음 보는 보물을 획득한 그 토끼를 칭송하였고 토선생이라는 별칭을 지어주고 어린 토끼들을 가르치는 서당의 훈장으로 모셨습니다. 이러한 소문이 자자하자 거품이 거품을 더해 토선생의 인기가 날로 높아갔고 높은 집안의 자기가 좋아하는 귀한 토끼를 아내로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Incident 8: The Rabbit Master's Longing for the Sea and the Dragon King's Illness Due to Ineffective Alcohol
사건 8: 토선생의 바다 동경 그리고 무능도원주로 인한 용왕의 병
귀한 집안의 토끼 아내는 가진 것이 별로 없고 거짓말투성이에다 게으르고 꾀만 많은 토선생에게 이내 큰 실망을 합니다. 그러함에 토선생과 대화도 좋은 대화가 적었습니다. 행복한 가정생활을 꿈꾸었던 토선생은 어린 토끼들을 가르치다가도 쉬는 시간이 되면 가끔은 산 너머 있는 바다를 그리워하고 동경하고는 했습니다.
한편, 블랙 진주를 주었던 문어는 날로 힘이 약해져 갔습니다. 아마도 육지에서 강렬한 햇빛을 쏘인 탓이라 여겼습니다. 그런데 그 문어의 직책은 해사온서(海司醞署) 관리였습니다. 귀한 술인 무릉도원주를 임금께 진상하는 일입니다. 그렇지만 눈이 안 보인 탓에 무능도원주를 받는 실수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뒷 이야기, 용왕 셋째 왕자의 계략으로 일부러 술을 바꿔치기를 했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일을 이상하게 여긴 자라가 사건을 조사하고 셋째는 용궁에서 쫓겨났습니다.)
바닷 속 용궁에서는 오랜 기간 무릉도원주라 알고 마셨던 용왕의 술이 무능도원주라는 것을 너무 늦게 알았습니다. 도가사상 세계에서 만든 것이 아닌 인간 세상에서 만든 것이라 너무나 치명적이었습니다. 이에 급히 전갈을 보내 하늘 의원을 모시라 했지만, 태술라 근두운이 여의치 않아 현도이를 이용해 인간 세계의 의원을 불렀습니다. 의원이 말하길 소 우(牛)의 간을 먹으면 된다고 하였는데 너무 아파서 이것을 잘못 들은 용왕은 묘(卯토끼 묘), 묘의 간으로 잘못 듣게 되었습니다.
(당당당, 무능도원주는 몸도 해칠 뿐만 아니라 더 나쁜 효능이 있었습니다. 한 번만 마시거나 어쩌다 마시면 그리 나쁘지 않고 좋을 수도 있는 술이지만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마시면 머리가 나빠지고 남에게 잘 속게 되고,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좋지 않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국어의 키'가 보는 <The Story of the Rabbit>의 프리퀄이었습니다!
자라가 어째서 토끼를 찾으러 왔는지,
토끼는 왜 바닷가 근처에 있다가 자라를 만나게 되었는지,
토끼전의 프리퀄 재미있으셨나요?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The Story of the Rabbit>의 프리퀄을 생각해보시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풍부하게 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더욱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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