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등급으로 가는 최고의 국어 길잡이
성동구 '국어의 키' 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어린이 동화 「The Fairy and the Woodcutter」 / 「선녀와 나무꾼」
프리퀄을 "영어버전"으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녀와 나무꾼>의 사슴이 왜 나무꾼에게 선녀의 비밀을 말해주었는지,
사슴의 진심을 알아보러 가실까요?
Incident 1: Jick-Nyeu, Dreaming of Becoming a fairy
사건 1 : 직녀 선녀가 되길 꿈꾸다
직녀는 말그대로 천상세계에서 하늘 옷을 만드는 사람을 뜻합니다. 직녀가 정성스럽게 짠 날개옷은 선녀가 주로 입습니다. 그 날개옷을 입으면 하늘을 마음대로 날아다닐 수가 있거든요. 그 날개옷은 인간들이 만든 옷과 달리 바느질 자국이 없으며, 무엇보다 부드러워 마치 구름을 거늘 듯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 어떤 칼로도 베지 못할 단단함도 갖고 있습니다.
막내 직녀는 하루 종일 옷감만 짜는 일이 재밌기도 했지만 반복되는 일상이 재미가 없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정작 정성들여서 짠 옷감이 자기들이 아닌 선녀들이 입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이 많이 부럽고 시기도 날뿐더러 동경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수시로 자기들이 만든 날개 옷을 입고 웃으면서 날아다니는 선녀들를 흘낏 흘낏 바라보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Incident 2: The Fairy's Daughter “불타서 오르네”
사건 2 : 선녀의 딸 "불타서오르네"
원래 막내 직녀는 보통의 직녀들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원래는 선녀였습니다. 그리고 76년마다 찾아오는 혜리 혜성의 정기를 받아 반짝 빛나는 아름다운 미모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밝고 친절한 성격과 빛나는 미소로 하늘나라에서 누구나 다 알고 좋아하는 유명인사입니다. 그런데 그 막내 선녀는 하늘 세상에 진기하고 신기한 경치와 물건들 보다는 다른 매력을 가진 품격 있는 인간세계의 춤과 노래를 좋아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창과 방패 소년단의 소우주와 단거 그리고 하늘 축제 때에는 불타서오르네를 즐겨 들었습니다.
평상시처럼 무릉도원의 복숭아 나무로 만든 햇불을 여기저기 켜고 불타서오르네 운율을 그 선녀가 듣고 춤추고 있었는데 마침 그때는 옥황상제가 잠시 눈을 감고 낮잠을 자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늘나라의 시간도 76.03년 마다 혜왕성족 주기 혜성을 모든 불을 끄고 신성하게 맞아야 하는 기간과도 일치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모든 불을 끄지 않아 혜성이 방향을 조금 틀게 되고 그로 인해 그 크고 긴 불빛의 혜성을 엄청 크게 본 지상 세계의 많은 동식물들이 많이 놀라기도 하고, 피해가 가서 큰 소란이 있게 되었습니다.
Incident 3: Punishment of the Fairies and Discrimination
사건 3 : 선녀들의 벌, 그리고 차별
그 사건은 다음과 같은 잘못이 있었습니다. 옥황상제의 낮잠을 깨운 죄와 지상의 동식물에게 놀라게 하고 피해를 준 죄로, 선녀들 전체에게 외출 금지령과 지상에 목욕하는 것을 3년간 금하는 벌을 내리고 사건을 일으킨 당사자 막내 선녀는 선녀라는 신분이 박탈당하고 밤낮으로 옷감 짜는 일을 하는 직녀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밝고 맑았던 막내 선녀 아니 직녀는 한동안 우울증을 앓아야 했습니다. 아예 선녀의 행복한 일들과 창과방패소년단의 아름답고 신나는 운율을 몰랐으면 좋았겠지만, 그걸 하지 못하는 일상이 너무나도 힘들고 과거로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특히 신라라는 나라의 악기인 거문고 가야금 뷔파의 3중주에서 나오는 불타서오르네라는 운율이 너무나 듣고 싶었습니다.
선녀들이 목욕을 못하는 관계로 몸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1년 정도는 조를말린 향기로 어떻게 버텼었고 그것이 힘들자 천샤넬로 다시 1년을 버텼습니다. 그러난 2년이 지난 후에는 목욕을 하지 못해 나는 냄새를 어쩌지 못했습니다. 하늘의 관리들이나 군인들 그리도 여러 하늘 나라 사람들이 선녀들을 하나 둘 멀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늘의 향긋한 복숭아 밥도 선녀들이 나타나면 마치 몸에 안 좋은 후쿵시마 연못 악취가 풍기는 듯해서 치를 떨어야 했습니다. 특히나 냄새에 민감한 하늘 나라 소년이 코를 막고 아이들을 선동해서 마구 선녀들을 마구 놀렸습니다. 그러자 마음이 선녀 같던 선녀들도 그러한 차별과 무시에 서러움과 슬픔이 커졌습니다. 그리고 이제껏 갖지 않은 불쌍하게 직녀가 된 막내 선녀에 대한 원망이 조금씩 자라나기 시작했습니다.
Incident 4: Release of the Punishment and Dreaming of Silla
시간이 흘러 흘러 옥황상제가 벌은 준 3년이 지나 선녀들이 드디어 지상에 내려 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씻지 못해 선녀가 악취녀가 된 선녀들이 드디어 지상에 내려가 목욕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착한 일도 많이 하고 사람들에게 도움을 많이 준 선녀들은 특별하게 여러 나라 중 신라라는 물이 깨끗하고 심성이 좋은 음악과 춤 그리고 이야기를 한바탕 즐기는 나라로 갈 수 있었습니다.
막내 직녀도 벌이 풀려서 다시 그토록 원하던 선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상에 내려가 씻을 수는 있지만 가장 안 좋은 점수를 받아 후쿵시마 연못으로 배정이 되었습니다. 막내 선녀는 가장 착해야 하는 선녀들만이 갈 수 있는 신라에 너무나도 가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창과방패소년단이 부처님 오신날 큰 잔치에서 공연을 하기 때문입니다.
Incident 5: Sneaking Away to Silla
사건 5 : 막내 선녀 몰래 신라에 가기
선녀들의 목욕 행사에 가기 위해 드디어 마데 한땀 이를리와 푸랑수아 날개옷을 3년 만에 꺼내 입을 수 있었습니다. 하늘군 장교가 어디로 가야 할지 선녀들에게 안내를 하고 있었습니다. 막내 선녀는 어떻게 하든지 장교의 눈을 피해서 신라에서 목욕을 하고 싶고 공연도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그래서 감시가 약한 틈을 타서 선녀는 신라로 가는 선녀들 무리에 껴서 갈 수 있었습니다. 무리하게 뛰는 바람에 걸릴 수도 있었지만 전에 알았던 둘째 선녀의 도움으로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린 덕에 걸리지 않고 몰래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옥황상제는 그 일을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하늘군 장교가 어떻게 행동하는 지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처음에 장교는 이 사실을 꿈에도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무 일이 없었고 이상이 없다고 보고를 했습니다. 잘못 보고가 들어온 까닭에 벌을 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너그러운 옥황상제는 이후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는 다면 가장 가벼운 벌만 주라 일렀습니다.
(가장 가벼운 벌은 하루 동안 무릉도원 벌판으로 이동에서 아무런 것도 하지 않고 반성하며, 무념무상으로 있기입니다.)
Incident 6: The Misunderstanding of the Boy and the Quest for Revenge
사건 6 : 아버지가 죽는다고 오해한 소년, 그리고 복수
냄새에 민감했던 장교의 아들 하늘 나라 소년은 선녀들의 냄새로 힘들어했습니다. 물을 긷는 것도 선녀들 사는 곳을 돌아 먼 곳에서 힘들게 길어와야 했습니다. 그래서 몸에 악취나는 선녀와 같이 있기가 남들보다 더 힘들고 미워했었습니다.
다른 하늘 나라 아이들을 선동하면서 마구 놀렸던 소년이 바로 그 약한 벌은 받은 하늘군 장교의 아들이었습니다. 소년은 자기 아빠가 옥황상제에게 억울하게 벌을 받아야 하고 큰 벌을 내려서 아버지의 목숨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는 잘못
선녀들과, 하늘 나라에 올라온 막내 선녀를 혼내줄 결심을 한 소년은 아버지 몰래 아동용 테술라 이동구름을 타고 내려가 지상에서 사는 뱀들을 잡아 옵니다. 한 마리가 아닌 산 속에 있는 모든 무섭고 큰 뱀들을 잡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선녀가 머무는 곳에 풀어놓았습니다.
Incident 7: Born as a Woodsman and a Deer in the Human Realm
사건 7 : 인간세상에서 나무꾼과 사슴으로 태어나다
선녀들은 뱀으로 인해 난리가 났습니다. 뱀을 보고 기겁을 하는 선녀들도 있었고 황급히 도움을 요청하는 선녀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선녀들과 같이 오랜만에 지상에서 물놀이도 하고 목욕도한 7번째 옥황상제의 공주도 있었습니다. 그 공주가 뱀에 물려 쓰러졌습니다.
이 사실을 들은 옥황상제는 바로 일곱 번째 공주를 찾아가 건강을 확인하였습니다. 즉시 최고의 명의 갤럭시 샘송 병원 의사를 불러 공주를 치료하게 하였습니다. 다행히 독사가 아니어서 목숨은 위태롭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옥황상제는 가장 사랑하는 딸이 바로 이 일곱 번째 공주여서 몹시 화가 많이 났습니다. 그래서 이 사태를 불러온 하늘군 장교의 아들을 불러오게 하였습니다. 즉시 엄벌을 내려 기강을 세우려 할 때 소년의 아버지가 눈물을 흘리며 선처를 구하고 빌었습니다. 이에 옥황상제는 화를 누그러뜨리고 아버지, 소년을 인간세계로 추방하라 일렀습니다.
그 하늘 나라 소년은 인간세계에서 어린 사슴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하늘 나라 죄인들은 기억을 모두 잊어버리는 데 비해 옥황상제의 선처로 그 소년은 사슴으로 태어났어도 전 기억이 남아있어 사람과 동물들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을뿐더러 선녀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하늘 나라로 가고 싶어하는 특별한 사슴이었습니다. 그 소년의 아버지는 선처를 했는데도 이상하게 기억이 없는 채로 어느 대대로 내려오는 나무꾼 집안의 착하고 건장한 사나이가 될 아기로 태어났습니다.
지금까지 '국어의 키'가 보는 <The Fairy and the Woodcutter>의 프리퀄이었습니다!
사슴과 선녀, 나무꾼들의 하늘에서의 이야기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The Fairy and the Woodcutter>의 프리퀄을 생각해보시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풍부하게 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더욱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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