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등급으로 가는 최고의 국어 길잡이
성동구 '국어의 키' 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어린이 동화 「The Tiger and the Persimmon」 / 「호랑이와 곶감」
프리퀄을 "영어버전"으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호랑이와 곶감>의 호랑이가 어쩌다 왜 곶감을 무서워하게 되었는지,
바로 보러 가실까요?


Incident 1: The Tiger Appears in Gaegyeong and Causes Damage

사건 1: 호랑이가 개경에 나타나 피해를 주게 됨
고려는 993년 이후부터 거란과의 1차, 2차, 3차 전쟁이 있었습니다. 1010년 2차 침공에서는 고려는 왕이 지방으로 피난을 가는 등 많은 고초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양규, 김숙흥 부대의 잇따라 전쟁에서 승리하고, 흥화진사 정성의 고려군이 거란군의 후위를 급습하여 거란군 군사들이 강물에 빠져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강감찬 장군은 무서워서 요나라에 항복하자는 다른 비겁한 고려 중신들 의견에 반대하며 전략상 일시 후퇴할 것을 주장하고 나주로 피난하여 고려 현종 왕과 사직을 보호하였습니다. 거란과의 2차 전쟁이 끝나고 강감찬 장군은 1011년 국자제주(國子祭酒)가 되고, 한림학사 공무원 역할을 하였습니다. 한편 고려의 수도였던 개경은 전쟁으로 왕이 자리를 비우자 동물의 왕 호랑이가 마구 날뛰기 시작하였습니다.
Incident 2: The Devastation Caused by the Tiger and General Gang Gam-chan's Tiger Extermination

사건 2 : 호랑이의 폐해와 강감찬 장군의 호랑이 소탕
거란과의 전쟁으로 고려의 수도 개경을 지키는 군인들이 없게 되자 호랑이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기 시작하였습니다. 닭과 키우던 동물들을 마구잡이로 잡아먹고 소와 사람들에게까지 위협을 주었습니다. 호랑이의 출몰로 해가 떨어지기가 무섭게 모두들 집 안으로 들어가 호랑이에게 피해를 입지 않으려 조심조심 하였습니다. 겨울이 되자 인왕산에 있던 알락범까지도 먹을 것이 귀해서인지 개경에 나타났습니다.
강감찬 장군은 이에 군대를 이끌고 개경에 있는 호랑이, 범들을 소탕하기로 합니다. 지리와 범의 생태를 잘 알던 전문 사냥꾼들을 앞세워서 더 이상 사람들이 불안하게 사는 일이 없게끔 전쟁을 치르듯이 열심히 호랑들을 잡아들였습니다. 특히나 아버지의 목숨을 호랑이가 앗아가 복수를 준비한 최루백이란 사냥꾼이 남김없이 사냥을 하였습니다.
Incident 3: Royal Order to Exterminate Tigers Across Goryeo and Decrease in Persimmon Production Due to Climate Change

사건 3 : 고려 전 국토의 호랑이 토벌 명령, 기후변화로 인해 감 생산 감소
개경 지역에 사는 호랑이들이 거의 소탕되자 고려의 왕 현종은 수도뿐만 아니라 고려 전 국토의 호랑이들을 토벌할 것을 명했습니다. 호랑이들을 잡은 사람에게 현상금과 벼슬자리를 약속해서 백성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사냥에서 잡은 호랑이 가죽은 다른 이웃나라보다 빛깔과 질이 탁월해서 중국 송나라와의 무역에서 높은 값을 받고 팔아 다시 백성들을 위해 사용을 하였습니다.

곶감은 날씨가 추워질 즈음 감을 수확하여 껍질을 깎은 후 차가운 날씨에 건조시켜 왔습니다. 그런데 그해 겨울 산신령 산군이라 불리는 호랑이를 많이 잡아 하늘이 노했는지 이상하게 날씨가 겨울이라 추워야 하는데 따뜻한 날이 계속되자 감이 홍시화가 되어 물렁하게 되거나 내부가 부패, 곰팡이가 피어 대부분의 감을 버려야 했습니다.
Incident 4: Rise in Value and Rarity of Persimmons, Tigers' Perception of Persimmons

사건 4 : 곶감이 값이 뛰고 귀해짐, 호랑이의 곶감 인식
감 자체가 워낙 없었던 터라 곶감이 귀해졌고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갔습니다. 안 먹으면 그만일 듯하나 제사를 지내기 위해서는 곶감이 쓰여야 했기에 정말 비싼 음식이 되고 말았습니다. 집이 부자이거나 권력이 있는 권문세족들은 그래도 어렵게 구해서 조상을 위해서 사용을 했지만 민간에서는 그만한 큰돈이 있지 않았습니다.
곶감을 사기 위해 민간인들은 왕이 호랑이를 잡으면 큰 상금을 준다는 사실을 염두하고 부모님과 조상님의 제사를 위해 목숨을 걸고 호랑이 사냥에 몰두를 하였습니다.

“곶감을 사기 위해 호랑이를 꼭 잡아야 해”
“호랑이를 꼭 잡겠어. 곶감을 꼭 사야하니까”
호랑이에게는 인간들이 호랑이 곶감 또는 곶감과 호랑이 이라는 말이 들렸습니다. 한 두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닌 모든 사냥하려는 사람들이 말을 해서 호랑이들은 자신보다 어쩌면 곶감이란 놈이 훨씬 더 용맹하고 무서울 수 있겠다는 생각들을 하기 시작하고 호랑이 새끼들에게 “곶감을 조심하라.”라고 알려주었습니다.
Incident 5: Tigers that Acknowledge Persimmons as More Fearsome

사건 5 : 곶감이 자기보다 더 무서운 줄 아는 호랑이들
여러 해가 흘렀습니다. 많은 피해를 주었던 용맹하거나 사나운 호랑이들이 많이 토벌이 되었습니다. 호랑이가 고려 전 국토에 걸쳐 잘 보이지 않게 되고 겁이 많은 범들이 많아지고 숨어 지내면서 호랑이들은 전처럼 사람들과의 전쟁을 더 이상 원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또한 자기가 최고인 줄 알았는데 곶감이라는 더 무서운 존재가 있다고 부모님들이 얘기한 것도 영향이 있었습니다.

군인과 사냥꾼들이 범을 잘 잡지 않게 되자 곶감을 잘 만들은 있는 평상시의 기후로 돌아왔습니다. 인간들은 농사에서 얻은 곡식과 밭과 숲에서 구할 수 있는 모든 음식에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곶감도 잘 만들 수 있어 이제는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가격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래도 과거의 기억이 있어서인지 사람들의 인식에서는 곶감은 귀하고 맛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특별한 손님이 오셨거나 집안에 예쁜 아이들에게 별식으로 맛보게 하는 좋은 풍속이 생기고 좋은 이웃들과 나누어 먹는 음식이 바로 이 곶감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국어의 키'가 보는 <The Tiger and the Persimmon>의 프리퀄이었습니다!
용맹하던 호랑이들이 어째서 겁쟁이가 되었는지,
왜 곶감을 무서워하게 되었는지 알게되었던
호랑이와 곶감의 프리퀄 재미있으셨나요?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The Tiger and the Persimmon>의 프리퀄을 생각해보시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풍부하게 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더욱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나요!!



#국어의키 #성동구국어 #성동국어 #행당국어 #성동구논술 #성동논술 #행당논술#국어내신 #국어1등급 #고등내신 #고등국어내신 #고등국어 #기출분석 #국어학평 #국어모고 #입시국어 #예비고1 #중3공부 #중3 #고등대비 #중등국어 #예비고1공부 #국어대비 #선행학습
'시즌1 프리퀄 영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쿠키 논술] 어린이 동화 : <The Emperor's New Clothes> 프리퀄 (Prequel) 영어버전 (1) | 2023.08.10 |
---|---|
[쿠키 논술] 어린이 동화 : <The Fairy and the Woodcutter> 프리퀄 (Prequel) 영어버전 (0) | 2023.08.08 |
[쿠키 논술] 어린이 동화 : <The Story of the Rabbit> 프리퀄 (Prequel) 영어버전 (0) | 2023.08.08 |
[쿠키 논술] 어린이 동화 : <Golden goose> 프리퀄(Prequel) 영어버전 (0) | 2023.08.08 |
[쿠키 논술] 어린이 동화 : <The Ugly Duckling> 프리퀄(Prequel) 영어버전 (0) | 2023.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