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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의키 kookkey 쿠키 앤 컬쳐스 북스/학교별 논술고사 기출 분석

[수원대 논술 기출 예시 답안 해설 및 분석] 2025 수원대학교 인문 논술 문제 1~5번 기출 정답 분석

국어의키 2025. 11. 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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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 1회분 배포, 포함

 

안녕하세요, 국어의 키입니다.

수원대학교 인문 논술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2025학년도 수원대 논술 인문 문제 1번~5번 세밀 분석 자료를 준비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기출문제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막상 어떻게 분석해야 할지 몰라 막막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문을 읽고 답안을 써보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문제의 출제 의도, 제시문 간의 연결 관계, 그리고 합격 답안의 핵심 요소를 파고드는 깊이 있는 분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번에 저희가 배포하는 자료에는 중요한 분석 포인트들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각 문제의 출제 의도부터 제시문별 주요 내용, 그리고 답안 작성 시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핵심 키워드까지 세밀하게 분석했습니다.

이 자료를 활용하면, 수원대 논술의 출제 경향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실전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답안을 작성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2025학년도 수원대학교 논술고사 기출문제 해설 (국어영역)

국어영역 [1~2] 문항 해설

 

0단계: 조감도 그리기

이 문제 세트는 현대 과학 기술의 핵심인 '반도체'의 작동 원리를 다루는 과학 설명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텍스트는 정보 밀도가 높으며, 전문 용어(원자가띠, 전도띠, 띠 간격, 양공 등)의 정의와 여러 개념 간의 인과 관계(온도와 전도도, 불순물 첨가와 전도도 변화)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항들은 수험생이 이 복잡한 정보를 정확히 독해하고, 제시된 표나 빈칸의 맥락에 맞게 핵심 정보를 추출하며 분류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1단계: 출제자 되기

표면적 목표: 과학(반도체 물리) 관련 설명문의 핵심 정보를 정확히 독해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구체적으로 (문항 1) 도체와 반도체의 핵심 차이점(온도에 따른 전도도 변화 원인)을 정확히 이해하고 핵심 어구를 추출하는지, (문항 2) 불순물 반도체(n형, p형)의 생성 원리와 핵심 용어(첨가 원소, 양공)를 정확히 식별하는지를 측정합니다.

심층적 목표 (궁극적 질문): 정보 밀도가 높은 과학 텍스트를 이해하는 과제는, 단순히 용어를 암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결국 눈에 보이지 않는 미시 세계의 원리(에너지 띠, 전자의 이동)가 어떻게 거시적 현상(전류의 흐름, 반도체의 특성)으로 발현되는지, 그 인과관계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설명할 수 있는가 하는 시스템적 사고 능력의 문제와 연결됩니다.

사유의 대서사 설계: 수험생은 이 문제를 해결하며 다음과 같은 지적 학습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1. (기초 개념 이해) '도체'와 '반도체'를 구분하는 기준과 '에너지 띠'의 개념을 학습합니다.

2. (인과관계 파악) 온도 변화가 두 물질의 전도도에 '반대의' 영향을 미치는 '이유'를 파악합니다 (문항 1).

3. (분류 및 적용) 불순물 반도체의 두 종류(n형, p형)가 어떤 원리로 생성되며, 각각의 핵심 요소(잉여 전자, 양공)가 무엇인지 분류하고 적용합니다 (문항 2).

 

2단계: 역할 부여하기

제시문은 총 13개의 문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분은 문항 해결을 위해 다음과 같은 전략적 역할을 수행합니다.

(문단 1-2) 역할: 도체와 반도체의 핵심 차이점 제시 (문항 1의 근거)

핵심 논리: 도체는 온도가 증가하면 원자 진동으로 "전자의 흐름이 방해를 받아" 전도도가 '감소'합니다 (문항 1 (ㄱ)의 근거). 반면 반도체는 "원자가띠에 있는 전자가" 에너지를 받아 "전도띠로 이동"해야 하므로 전도도가 '증가'합니다 (문항 1 (ㄴ)의 근거).

전략적 역할: 문항 1의 빈칸 (ㄱ)과 (ㄴ)에 들어갈 핵심 원인과 용어를 직접적으로 제공합니다.

 

(문단 3-5) 역할: 에너지 띠와 띠 간격의 개념 정의

핵심 논리: 파울리의 배타 원리로 인해 에너지 띠가 형성되며, 도체와 달리 반도체와 부도체는 '띠 간격'이 존재합니다. 이 '띠 간격'의 크기가 전류 흐름을 결정합니다.

전략적 역할: 문항 1에서 언급된 '원자가띠', '전도띠'의 개념을 보충 설명합니다.

(문단 6-8) 역할: 불순물 반도체 (n형)의 원리 (문항 2 (ㄱ)의 근거)

핵심 논리: 고유 반도체(실리콘 등)에 최외각 전자가 5개인 원소, 즉 "인(P)"을 첨가(도핑)하여 n형 반도체를 만듭니다 (문항 2 (ㄱ)의 근거). 이 과정에서 '잉여 전자'가 생겨 전류가 잘 흐르게 됩니다.

전략적 역할: n형 반도체를 만드는 불순물의 구체적 예시를 제공합니다.

(문단 9-11) 역할: 불순물 반도체 (p형)의 원리 (문항 2 (ㄴ), (ㄷ)의 근거)

핵심 논리: 최외각 전자가 3개인 원소, 즉 "붕소(B)"를 첨가하면 p형 반도체가 됩니다 (문항 2 (ㄴ)의 근거). 이때 전자가 하나 비는 "결합이 없는 빈 곳"이 생기는데, 이를 "양공(electron hole)"이라고 부릅니다 (문항 2 (ㄷ)의 근거). 이 양공이 이동하면서 전류가 흐릅니다.

전략적 역할: p형 반도체를 만드는 불순물의 예시와, p형 반도체의 핵심 개념(양공)을 제공합니다.

(문단 12-13) 역할: 불순물 반도체와 온도의 관계 및 '도핑' 용어 정의

핵심 논리: 불순물 반도체 역시 온도의 영향을 받으며, '도핑'은 불순물을 첨가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전략적 역할: 텍스트 전체의 핵심 개념인 '도핑'을 명확히 정의하며 마무리합니다.

 

3단계: 논증 설계하기

(문항 1) 해결의 알고리즘:

1. (ㄱ) 찾기: 문항의 표는 '도체'의 전도도가 '감소'하는 '이유'를 묻고 있습니다.

2. 지문 대조: 문단 1에서 "도체의 경우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원자의 진동이 커지기 때문에 전자의 흐름이 방해를 받아 전기 전도도는 감소한다."라는 문장을 찾습니다.

3. 답안 확정: 감소하는 이유는 '전자의 흐름이 방해'되기 때문입니다. 유의사항(공백 제외 10자±3자)에 맞춰 "전자의 흐름이 방해된다" (10자)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4. (ㄴ) 찾기: '반도체'의 전도도가 '증가'하는 이유로, "에너지를 얻어서 전자가 ( )에서 전도띠로 이동한다"의 빈칸을 채워야 합니다. 즉, 전자의 '출발지'를 묻습니다.

5. 지문 대조: 문단 2에서 "즉 반도체는 원자가띠에 있는 전자가 에너지를 받아서 전도띠로 이동하기 때문에 전기 전도도가 증가하는 것이다."라는 문장을 찾습니다.

6. 답안 확정: (ㄴ)의 답은 '원자가띠'입니다.

 

(문항 2) 해결의 알고리즘:

1. (ㄱ) 찾기: 'n형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 첨가하는 '최외각 전자가 5개인 원소'의 '예시'를 묻고 있습니다.

2. 지문 대조: 문단 7에서 "고유 반도체에 인(P)과 같이 최외각 전자가 5개인 원소를 소량 첨가하여 n형 반도체를 만들 수 있다."고 명시합니다.

3. 답안 확정: (ㄱ)의 답은 '인' (또는 'P')입니다.

4. (ㄴ) 찾기: 'p형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 첨가하는 '최외각 전자가 3개인 원소'의 '예시'를 묻고 있습니다.

5. 지문 대조: 문단 9에서 "고유 반도체에 붕소(B)와 같이 최외각 전자가 3개인 원소가 소량 첨가되면 p형 반도체를 만들 수 있다."고 명시합니다.

6. 답안 확정: (ㄴ)의 답은 '붕소' (또는 'B')입니다.

7. (ㄷ) 찾기: p형 반도체에서 "결합이 없는 빈 곳"을 부르는 '용어'를 묻습니다.

8. 지문 대조: 문단 10에서 "그 자리에는 결합이 없는 빈 곳이 생기는데, 이를 양공(electron hole)이라 하며"라고 명확히 정의합니다.

9. 답안 확정: (ㄷ)의 답은 '양공' (또는 '양공(electron hole)')입니다.

 

4단계: 코드 명시하기

성장을 위한 길:

1. 인과관계의 정확한 파악: (문항 1) 도체와 반도체의 전도도가 온도에 따라 '반대로' 변하는 이유를 명확히 구별하여 이해하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2. 핵심 용어의 정밀한 추출: '원자가띠', '전도띠', '양공' 등 핵심 전문 용어의 정의를 텍스트에서 정확히 찾아내는 정밀함이 요구됩니다.

3. 정보의 분류: (문항 2) n형과 p형을 만드는 원소(5개 vs 3개), 그로 인한 핵심 전하 운반체(전자 vs 양공)를 명확히 짝지어 분류하는 체계적인 독해 과정이 도움이 됩니다.

 

반드시 피해야 할 길:

1. 이유와 결과 혼동: 문항 1 (ㄱ)에 '전기 전도도는 감소한다'(결과)를 쓰거나 '원자의 진동이 커지기 때문에'(조건)를 쓰는 등, '직접적 원인'(흐름 방해)을 쓰지 못하는 오류를 피해야 합니다.

2. 용어 혼동: 문항 1 (ㄴ)에 '전도띠'(도착지)를 쓰거나 '에너지 구간' 등 포괄적인 용어를 쓰는 오류.

3. n형/p형 혼동: 문항 2에서 '인'과 '붕소'를 바꾸어 쓰거나, '잉여 전자'와 '양공'의 개념을 혼동하는 것은 이 텍스트의 핵심 이해에 실패했음을 보여주는 오류입니다.

 

5단계: 다리 놓기

핵심 프레임: 순수 상태 vs 인위적 변형 (도핑).

이 텍스트는 '고유 반도체'라는 순수한 물질(실리콘)이 가진 본래의 특성과, 인간이 의도적으로 '불순물'(인, 붕소)을 첨가하여 그 특성을 극대화하는 '불순물 반도체'의 원리를 보여줍니다. 이는 자연의 원리를 이해하는 '순수 과학'이 어떻게 물질의 성질을 의도적으로 제어하고 설계하는 '응용 공학'(반도체 공학)으로 발전하는지, 그 과정을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6단계: 성찰하기

지적 여정의 요약: 이 문항들은 정보 밀도가 높은 과학 기술 지문을 대상으로, (1) 대조되는 두 대상(도체/반도체)의 '핵심 차이'를 인과적으로 파악하고, (2) 복잡한 시스템(불순물 반도체)을 구성하는 '핵심 용어'와 '작동 원리'를 정확히 추출하는 여정이었습니다.

단련된 사유 능력: 이 과정을 통해 수험생은 복잡한 과학 원리가 서술된 텍스트의 정보 구조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핵심 개념과 세부 원리를 정확하게 구별하여 요약하는 분석적 독해 능력을 연습하였습니다. 이는 대학에서 접하게 될 전문적이고 복잡한 전공 서적의 개념을 이해하는 기초적인 학습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문항 1 예시 정답

ㄱ: 전자의 흐름이 방해된다, ㄴ: 원자가띠 (17자)

 

문항 2 예시 정답

ㄱ: 인, ㄴ: 붕소, ㄷ: 양공 (8자)

 


국어영역 [3] 문항 해설

 

0단계: 조감도 그리기

 

이 문제는 독일의 사회학자이자 철학자인 '지멜'의 예술론을 다루는 인문학 텍스트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텍스트는 예술을 이해하는 기존의 방식(형식, 사조 분석)을 비판하고, 예술의 가치를 '삶'과의 관련성, 그리고 예술가의 '개체성'과 '개인 법칙'에서 찾아야 한다는 지멜의 독창적인 관점을 소개합니다. 또한 르네상스 초상화와 렘브란트 초상화를 대조하며, 예술 작품을 '총체성'의 관점에서 감상해야 함을 역설합니다. 문항은 이 추상적인 이론의 핵심 개념들을 표의 빈칸에 정확히 채워 넣을 것을 요구합니다.

 

1단계: 출제자 되기

 

표면적 목표: '지멜의 예술론'이라는 추상적이고 철학적인 인문 지문을 독해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수험생이 '보편성', '개인 법칙', '총체성'이라는 핵심 개념어의 의미와 그 상호 관계를 이해하고, 각 개념에 해당하는 구체적인 특징이나 예시를 텍스트의 표상에서 정확히 찾아 적용하는 능력을 측정합니다.

 

심층적 목표 (궁극적 질문): 예술 작품을 평가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이 과제는 단순히 그림의 형식을 분석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결국 보편적인 시대정신이나 양식(보편성)을 따르는 것과, 예술가 개인의 내면적 법칙(개인 법칙)을 구현하는 것 사이의 긴장을 이해하는 문제입니다. 더 나아가, 작품을 개별 요소의 합으로 분석(해부)하는 관점과, 작품이 영혼에 미치는 효과 전체(총체성)로 파악하는 관점 중 무엇이 예술의 '진정한 의미'에 더 가까운지 성찰하게 합니다.

 

사유의 대서사 설계: 수험생은 이 문제를 해결하며 다음과 같은 지적 학습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1. (핵심 주장 파악) 지멜이 예술의 가치를 '삶'과 '개체성'에서 찾는다는 중심 주장을 이해합니다.

2. (대조/분류) 지멜이 비판하는 '보편성'(르네상스)과 옹호하는 '개인 법칙'(렘브란트)의 특징을 대조하며 분류합니다.

3. (개념 적용) 이 과정에서 '명료한 조화와 균형'(ㄱ), '형식 법칙'(ㄴ)이라는 세부 개념을 찾아 표에 적용합니다.

4. (종합) 지멜이 예술 감상의 궁극적인 방법으로 제시하는 '총체성'(ㄷ)의 개념을 정의와 연결하여 파악합니다.

 

2단계: 역할 부여하기

 

제시문은 지멜의 예술론을 소개, 적용, 심화하는 논리적 구조를 가집니다.

 

(문단 1-3) 역할: 지멜 예술론의 핵심 가치('삶', '개체성') 제시

핵심 논리: 지멜은 형식 분석을 비판하고 예술의 가치를 '삶의 진폭'에서 찾습니다. 그는 시대 양식(보편성)을 따르는 것을 비판하며 '개체적 삶'을 드러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전략적 역할: '보편성'에 대한 부정적 입장과 '개체성'에 대한 긍정적 입장을 확립합니다.

 

(문단 4) 역할: 핵심 가치의 구체적 적용 (대조 사례) (문항 (ㄱ)의 근거)

핵심 논리: '르네상스 초상화'(보편성)는 '전형적인 인상'을 추구하며 "명료한 조화와 균형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문항 (ㄱ)의 근거). 반면 '렘브란트 초상화'(개체성)는 '개별 인격체'와 '흐르는 삶의 시간'을 담아냈습니다.

전략적 역할: 문항 (ㄱ)에 들어갈 '보편성'의 구체적 특징(기준)을 명확히 제공합니다.

 

(문단 5-6) 역할: '개인 법칙'과 '형식 법칙'의 관계 정의 (문항 (ㄴ)의 근거)

핵심 논리: 예술가는 '개인 법칙'(주관적 의지)에 따라 예술을 형상화합니다. 이 '개인 법칙'이 반복, 적용되어 예술가 고유의 양식이 되는데, 이를 "'형식 법칙'에 의해... 고유한 양식으로 발전된다"고 설명합니다 (문항 (ㄴ)의 근거).

전략적 역할: 문항 (ㄴ)에서 '개인 법칙'이 '무엇에 의해' 고유 양식으로 발전하는지 그 핵심 용어를 제공합니다.

 

(문단 7-9) 역할: 예술 감상론 - '총체성'의 강조 (문항 (ㄷ)의 근거)

핵심 논리: 예술을 개별 요소(색채, 형태)로 분해하여 이해하는 것을 '해부'에 비유하며 거부합니다. 대신 "각 요소가 상호 간에 맺는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의미인 총체성"에 주목해야 예술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전략적 역할: 문항 (ㄷ)의 빈칸에 들어갈 핵심 개념 '총체성'을 그 정의와 함께 명확히 제시합니다.

 

3단계: 논증 설계하기

(ㄱ) 해결의 알고리즘:

1. 표 분석: '보편성'의 '특징'으로, "( )을/를 기준으로 함"의 빈칸을 채워야 합니다.

2. 지문 탐색: '보편성'의 예시인 '르네상스 초상화'와 '기준'을 키워드로 문단 4를 탐색합니다.

3. 근거 확인: 문단 4에서 "르네상스 초상화는... 이를 효과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명료한 조화와 균형을 기준으로 삼았다."라는 문장을 찾습니다.

4. 답안 확정: (ㄱ)의 답은 '명료한 조화와 균형'입니다.

 

(ㄴ) 해결의 알고리즘:

1. 표 분석: '개인 법칙'의 '특징'으로, "( )에 의해 예술가 자신의 고유 양식으로 발전"의 빈칸을 채워야 합니다.

2. 지문 탐색: '개인 법칙', '양식으로 발전'을 키워드로 문단 6을 탐색합니다.

3. 근거 확인: 문단 6에서 "위대한 예술가가 만든 예술 작품들은... '형식 법칙'에 의해 예술가 자신의 고유한 양식으로 발전된다."라는 문장을 찾습니다.

4. 답안 확정: (ㄴ)의 답은 '형식 법칙'입니다.

 

(ㄷ) 해결의 알고리즘:

1. 표 분석: (ㄷ)은 '개념'의 자리이며, 그 '의미'는 "개별적인 예술 요소들이 맺는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의미"입니다.

2. 지문 탐색: 이 '의미'에 해당하는 '개념'을 문단 7-9(감상론)에서 찾습니다.

3. 근거 확인: 문단 9에서 "그는 예술에서 각 요소가 상호 간에 맺는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의미인 총체성에 주목함으로써 예술 작품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고 평가하였다."고 명시합니다.

4. 답안 확정: (ㄷ)의 답은 '총체성'입니다.

 

4단계: 코드 명시하기

성장을 위한 길:

1. 추상적 개념의 구체화: '보편성'이나 '개인 법칙' 같은 추상적 용어를 텍스트가 제시하는 구체적 사례(르네상스, 렘브란트)나 세부 정의와 연결하며 읽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2. 개념 간의 위계 파악: '개인 법칙'(원인, 의지)이 '형식 법칙'(결과, 스타일)으로 발전하는 관계를 파악하는 논리적 독해가 필요합니다.

3. 대조적 독해: 르네상스(보편성, 조화와 균형, 전형성)와 렘브란트(개체성, 삶의 시간, 개인성)를 명확히 대조하며 텍스트의 핵심 주장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드시 피해야 할 길:

1. 부정확한 용어 사용: (ㄱ)에 '조화와 균형'만 쓰거나 '절대성 추구' 등 '기준'이 아닌 '목적'을 쓰는 오류. (답안지 기준 '명료한'이 빠지면 감점)

2. 개념 혼동: (ㄴ)에 '개인 법칙'을 다시 쓰거나 '개체성'을 쓰는 등, '개인 법칙'이 '무엇을 통해' 양식이 되는지를 답하지 못하는 오류.

3. 핵심어 누락: (ㄷ)에 '관계'나 '의미' 등 정의의 일부를 쓰는 오류. 텍스트가 명확히 제시한 핵심 개념어 '총체성'을 찾아야 합니다.

 

5단계: 다리 놓기

핵심 프레임: 분석(해부)적 관점 vs 종합(총체)적 관점.

지멜이 예술 요소를 분리하여 분석하는 것을 '해부용 테이블'에 비유하며 거부한 것은 현대에도 유효한 시사점을 줍니다. 우리는 종종 영화를 평점, 연기, 스토리, 영상미로 '분해'하여 평가하지만, 지멜은 그렇게 '절단된 부분들을 조합'하는 것으로는 그 작품이 주는 '살아 있는' 감동, 즉 '영혼에 미치는 효과'를 설명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이는 예술뿐만 아니라 인간과 사회를 이해할 때에도 개별 요소의 합이 아닌, 그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총체성'을 보아야 한다는 깊이 있는 성찰로 이어집니다.

 

6단계: 성찰하기

지적 여정의 요약: 이 문항은 추상적인 인문학(미학) 텍스트를 읽으며, (1) 비판 대상(형식주의)과 대안(지멜의 예술론)을 구별하고, (2) 핵심 개념어(개인 법칙, 총체성 등)의 정의를 파악하며, (3) 대조되는 사례(르네상스 vs 렘브란트)를 통해 개념을 구체화하는 여정이었습니다.

단련된 사유 능력: 이 과정을 통해 수험생은 추상적이고 철학적인 개념으로 구성된 텍스트를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을 연습했습니다. 또한, 상반되는 두 관점(보편성 vs 개체성, 분석 vs 총체)을 명확히 대조하며 글의 핵심 주장을 파악하는 '비판적 독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문항 3 예시 정답

ㄱ: 명료한 조화와 균형, ㄴ: 형식 법칙, ㄷ: 총체성 (22자)


국어영역 [4~5] 문항 해설

 

0단계: 조감도 그리기

이 문제 세트는 한국 현대시 두 편, (가) 신경림의 <장자를 빌려 원통에서>와 (나) 문정희의 <찔레>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가)는 '산 위'(추상적, 관조적 시선)와 '시장 바닥'(구체적, 현실적 시선)이라는 공간의 이동과 시선의 변화를 통해 세상에 대한 편향된 인식을 성찰하는 시입니다. (나)는 '찔레'라는 자연물에 화자의 정서를 이입하여, 사랑의 아픔을 '가시'로, 그 아픔을 승화한 성숙한 사랑을 '무성한 사랑'으로 표현하는 시입니다. 문항들은 이러한 시의 핵심 구조(관점 변화)와 표현 방식(상징, 소망)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지를 묻고 있습니다.

 

1단계: 출제자 되기

표면적 목표: (문항 4) 시 (가)에서 화자의 공간 이동(대청봉 → 속초/원통)에 따른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를 보여주는 핵심 시행을 '완결된 하나의 시행'이라는 조건에 맞게 정확히 찾아 발췌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문항 5) 시 (나)의 핵심 상징인 '찔레'가 함축하는 의미를 '아름다움과 아픔의 양면성'(ㄱ)과 '슬픔의 극복과 성숙'(ㄴ)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파악하고, 이를 가장 잘 드러내는 시행을 찾아 발췌하는 능력을 측정합니다.

심층적 목표 (궁극적 질문): 시를 읽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가)를 통해, 세상을 이해한다는 것이 '멀리서 조망하는 추상적 깨달음'과 '가까이서 겪는 구체적 현실 체험' 중 하나만으로는 불완전하며, 이 둘의 종합이 필요함을 성찰하게 합니다. (나)를 통해, 진정한 사랑이란 아픔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아픔(가시)을 아름다움(꽃)의 일부로 끌어안고 승화'시킬 때 비로소 '무성한 사랑'으로 성숙할 수 있음을 이해하게 합니다.

사유의 대서사 설계: 수험생은 이 문제를 해결하며 다음과 같은 지적 학습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1. (시 (가) 분석) '설악산 대청봉'(관조)과 '속초/원통'(체험)이라는 대립적 공간을 파악하고, 각 공간에서 화자가 느낀 점을 보여주는 시행(ㄱ, ㄴ)을 찾아 그 인식의 '변화' 과정을 추적합니다(문항 4).

2. (시 (나) 분석) '찔레'에 이입된 화자의 정서를 파악합니다. 특히 '아픔'이라는 시어가 '가시'로 변형되는 과정(ㄱ)과, 그것이 '무성한 사랑'으로 승화되기를 바라는 '소망'(ㄴ)을 포착합니다(문항 5).

 

2단계: 역할 부여하기

(가) 신경림, 「장자를 빌려 원통에서」

(1연: 1-7행) 역할: '설악산 대청봉'에서의 관조적 시선 (문항 4 (ㄱ)의 근거)

핵심 논리: 산 위에서 세상을 '내려다보니', "온통 세상이 다 보이는 것 같고", "세상살이 속속들이 다 알 것도 같다"고 느끼는, 세상을 멀리서 조망하며 얻은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깨달음을 보여줍니다.

전략적 역할: 문항 4 (ㄱ)의 '세상을 멀리서 바라보며 느낀 점'에 해당하는 시행을 제공합니다.

(2연: 8-15행) 역할: '속초/원통'에서의 현실 체험

핵심 논리: 산 아래 시장 바닥, 뒷골목에서 '피난민 신세타령', '지린내 땀내', '악다구니', '사랑싸움질' 등 구체적이고 혼란스러운 삶의 현실을 '가까이서' 겪습니다.

(3-4연: 16-18행) 역할: 인식의 전환과 성찰 (문항 4 (ㄴ)의 근거)

핵심 논리: 2연의 구체적 체험을 통해 1연의 깨달음이 불완전했음을 인정합니다("세상은 아무래도 산 위에서 보는 것과 같지만은 않다"). 그리고 멀리서만 보거나(관조) 가까이서만 보는(체험) 편향된 시선을 성찰합니다.

전략적 역할: 문항 4 (ㄴ)의 '세상을 가까이서 바라보며 느낀 점'(즉, 1연의 인식이 틀렸다는 깨달음)에 해당하는 시행을 제공합니다.

(나) 문정희, 「찔레」

(1-3연: 1-13행) 역할: 소망과 그리움의 제시

핵심 논리: '찔레로 서 있고 싶다'는 소망을 통해 '사랑하던 그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냅니다.

(4연: 14-17행) 역할: 과거 사랑의 아픔 회상

핵심 논리: 사랑하던 동안 "우는 날이 많았었다", "아픔이 출렁거려"라고 과거를 회상합니다.

(5-6연: 18-24행) 역할: 아픔의 승화와 성숙한 소망 (문항 5 (ㄱ), (ㄴ)의 근거)

핵심 논리: 4연의 그 '아픔'을 부정하지 않고, "예쁘고 뾰족한 가시로" 변형시켜 꽃(아름다움) 속에 매답니다(문항 5 (ㄱ)의 근거). 이는 아픔과 아름다움의 공존, 즉 사랑의 양면성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 슬픔을 극복하고 "무성한 사랑으로 서 있고 싶다"는 성숙한 소망을 드러냅니다(문항 5 (ㄴ)의 근거).

전략적 역할: 문항 5 (ㄱ), (ㄴ)의 빈칸에 들어갈 핵심 시행을 제공합니다.

 

3단계: 논증 설계하기

(문항 4) 해결의 알고리즘:

1. (ㄱ) 찾기: '설악산 대청봉'에서 '세상을 멀리서 바라보며 느낀 점'을 드러낸 시행을 찾습니다.

2. 지문 (가) 대조: 1연 6-7행 "온통 세상이 다 보이는 것 같고 / 또 세상살이 속속들이 다 알 것도 같다"가 이에 해당합니다.

3. 답안 확정: 유의사항('하나의 시행')에 따라 "온통 세상이 다 보이는 것 같고" 또는 "또 세상살이 속속들이 다 알 것도 같다" 중 하나를 씁니다. (모범 답안은 둘 다 허용)

4. (ㄴ) 찾기: '속초/원통'에서 '세상을 가까이서 바라보며 느낀 점' (즉, 1연의 인식이 변화된 결과)을 드러낸 시행을 찾습니다.

5. 지문 (가) 대조: 3연 16행 "세상은 아무래도 산 위에서 보는 것과 같지만은 않다"가 2연의 체험을 통한 인식의 '전환'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6. 답안 확정: "세상은 아무래도 산 위에서 보는 것과 같지만은 않다"를 씁니다.

 

(문항 5) 해결의 알고리즘:

1. (ㄱ) 찾기: '학생1'은 '자연물의 이중적 속성', '아름답고도 아픈 사랑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시행을 찾고 있습니다.

2. 지문 (나) 대조: 5연 19-20행 "오늘은 그 아픔조차 / 예쁘고 뾰족한 가시로"에서 '아픔'을 '예쁘고' '뾰족한' '가시'로 표현합니다. '예쁘다'(아름다움)와 '뾰족한 가시'(아픔)가 한 시행 안에서 결합되어 '양면성'을 드러냅니다.

3. 답안 확정: (ㄱ)의 답은 "예쁘고 뾰족한 가시로"입니다.

4. (ㄴ) 찾기: '학생2'는 '이별의 슬픔을 극복'하고 '성숙함으로 승화'하려는 '태도'가 '소망의 형식'으로 나타난 시행을 찾고 있습니다.

5. 지문 (나) 대조: 6연 24행 "무성한 사랑으로 서 있고 싶다"는 '...고 싶다'라는 '소망의 형식'을 통해, '아픔'(가시)을 끌어안고 '무성한 사랑'(성숙, 승화)으로 서 있겠다는 '태도'를 보여줍니다.

6. 답안 확정: (ㄴ)의 답은 "무성한 사랑으로 서 있고 싶다"입니다.

 

4단계: 코드 명시하기

성장을 위한 길:

1. (가) 시: 시선의 이동(공간의 이동)이 인식의 변화(추상 → 구체 → 종합)로 이어지는 시의 핵심 구조를 파악하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2. (나) 시: '아픔'이라는 추상적 정서가 '가시'라는 구체적 사물로, 다시 '무성한 사랑'이라는 성숙한 정서로 '승화'(변화)되는 과정을 추적하는 독해가 필요합니다.

3. 조건 준수: (문항 4, 5) '완결된 하나의 시행'을 쓰라는 조건을 정확히 지켜, 시행의 일부만 쓰거나 두 시행을 붙여 쓰지 않도록 주의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반드시 피해야 할 길:

1. (문항 4) (ㄱ)에 1연의 다른 시행을 쓰거나, (ㄴ)에 4연(17-18행)의 '성찰' 부분을 쓰는 오류. (16행이 2연의 체험에 대한 '직접적'인 깨달음입니다.)

2. (문항 5) (ㄱ)에 "아픔이 출렁거려"(단순한 아픔의 제시)를 쓰는 오류. '양면성'(아름다움+아픔)이 드러난 "예쁘고 뾰족한 가시로"가 정답입니다.

3. (문항 5) (ㄴ)에 "찔레로 서 있고 싶다"(1연의 단순 소망)를 쓰는 오류. 슬픔을 '극복'하고 '승화'한 '성숙한' 소망인 "무성한 사랑으로 서 있고 싶다"가 정답입니다.

 

5단계: 다리 놓기

핵심 프레임: (가) 시: 관조(추상)와 체험(구체)의 변증법. / (나) 시: 아픔의 내재화와 승화.

신경림의 시(가)는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산 위'에서 얻는 거시적이고 추상적인 지식도 필요하지만, '시장 바닥'의 구체적이고 생생한 삶의 현실(체험) 없이는 그 지식이 공허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진정한 앎은 이 둘의 변증법적 종합을 요구합니다.

문정희의 시(나)는 고통을 대하는 성숙한 태도를 보여줍니다. 사랑의 '아픔'(가시)을 외면하거나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예쁜' 것으로 받아들이고 '꽃의 일부'로 끌어안을 때, 비로소 더 크고 '무성한 사랑'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찔레'라는 상징을 통해 아름답게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6단계: 성찰하기

지적 여정의 요약: 이 문항들은 현대시를 감상하는 두 가지 핵심적인 방법을 연습하는 과정이었습니다. (문항 4)는 시의 '구조'(공간 이동에 따른 인식 변화)를 파악하는 여정이었고, (문항 5)는 시의 '표현'(상징과 비유)이 주제(아픔의 승화)를 어떻게 형상화하는지 분석하는 여정이었습니다.

단련된 사유 능력: 이 과정을 통해 수험생은 시의 표면적 정서를 넘어, 시인이 세계를 인식하는 방식(관점의 변화)과 정서를 표현하는 방식(상징과 승화)을 분석하는 능력을 연습하였습니다. 이는 문학 작품을 구조적으로 파악하고 그 상징적 의미를 깊이 있게 추론하는 문학 감상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문항 4 예시 정답

ㄱ: 온통 세상이 다 보이는 것 같고 (또는 또 세상살이 속속들이 다 알 것도 같다), ㄴ: 세상은 아무래도 산 위에서 보는 것과 같지만은 않다 (61자)

 

문항 5 예시 정답

ㄱ: 예쁘고 뾰족한 가시로, ㄴ: 무성한 사랑으로 서 있고 싶다 (28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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