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등급으로 가는 최고의 국어 길잡이

성동구 '국어의 키' 입니다 :)

이윤을 추구하려는 목적이 아닌

좋은 책의 요약을 통해

다른 시선의 책 주요 내용 정리본입니다.

국어학원 원장이 바라보는 책의 시선

「머니트렌드 2023

45가지 키워드로 전망하는 대한민국 돈의 흐름

부동산읽어주는남자(정태익), 김도윤, 김경민, 김상균,

전영수, 최준철, 홍춘욱 | 북모먼트」입니다.

 

3장. Stock roller coaster:

롤러코스터 주식 시장에서 기회를 엿보다

 

흔들리지 않는 주식을 노려라

 

2022년 주식으로 본 한국 경제는 한마디로

‘대전환’이었다. 국내의 모든 상황들이 전부

이전과는 다르게 바뀌었다.

 

한가지 확실한 사실은 금리 인상으로 “돈 값이

비싸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돈값의

방향성에 따라서 시장의 색깔도 크게 바다는 점을

앵글로 삼아야 한다.

진짜 공부를 해야 한다.

심리와 감정에 휘둘리지 말 것, 수요가

흔들리지 않는 기업을 찾을 것. 이것들이

결합돼야 큰 실수 없이 투자를 이어갈 수 있다.

 

핵심은 어떤 주식을 언제 살지

‘결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감정 심리적인 면에서 탐욕과 공포에

휩쓸리지 않도록 나를 방어할 줄 알아야 한다.

주식을 하려면 반드시 ‘변동성’을 참아내야

하는데 여전히 많은

투자자들이 이 과정을 참지 못하고 있다.

확신이 있으면 휘둘리지 않는다.

‘어디까지 올라갈 것’이라는 확신보다는

‘이 이하로는 안 내려갈 것’이라는 확신이

필요하다.

 

하한선에 대한 확신은

곧 가치에 대한 확신이다.

 

주식 투자를 할 때 소비자 수요의 변동이 적은

기업을 골라야 한다.

콘텐츠 사업처럼 적게 먹고도 알을 많이

낳는 닭을 찾아야 한다.

기회가 왔을 때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투자금과 리스트를 보유해놓고

늘 비교하고 있어야 한다.

 

비교는 모든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개념이다.

 

투자를 하고 있다면

계속 점을 찍어야 한다.

점을 ‘계속’찍는 것이 중요하다.

 

‘리러치는 평소에 하고 주식은 빠질 때 산다’이다.

 

돈을 불러오는 TIP. 하락장 대처법:

제로베이스에서 생각하라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은 주식 가격이

하락하면 매수 가격으로 돌아올 때까지

그 주식을 마냥 쥐고 있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프로는 제로베이스에서 생각하는

훈련을 한다.

내가 지불한 가격은 중요하지 않다.

현재 시점에서 그 주식이 매력이 있는지

없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이럴 때는 비교해야 한다.

삼성전하 하나만 보고 숙고하면

아무런 결론을 낼 수가 없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비교해야만 한다.

 

그래야 지금 내가 선택할 주식이 보인다.

 

지금 같은 하락장에서는

좋은 것과 덜 좋은 것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그 안에서 어떻게든

차이를 계속 뽑아내야 한다.

 

앞으로는 “아닐 수 있다”는

의심을 늘 해야 한다.

 

한마디로 제로에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가치투자 투자 요령

투자는 돈을 지불하고 기업의 소유권을

취하는 행위이므로 그 근간이 되는 기업의

가치를 봐야 한다. 지금 그 기업의 겉모습이

어떠냐보다 미래 가치가 훨씬 중요하다.

 

다행히도 가치는 숫자로 나타나 있다. 막연히

보이지 않는 가치를 추측하는 것이 아니다.

기업 가치는 회사가 벌어들일 돈과 현재 보유한

자산, 그리고 무형 가치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

대략적으로 기업 가치의 범위는 알 수 있다.

그 범위 아래의 가격에서 주식을 사는 것이

바로 가치투자다. 결국엔 가치주를 잘 골라내는

것 역시 비교의 문제다.

과거에 계속 반복 되어왔던

패턴을 봐야 한다.

매수와 매도의 근거를 시장이 아니

종목에서 찾아야 하는 이유다.

 

주식은 업종이 중요한 게 아니라, 속성이

중요하다. 잘 되는 기업의 속성을 보자.

 

결국 우리가 성장하는 업종을 좋아하는

이유는 내가 고른 기업이 성장할 거라고

믿어서는 안된다. 반대로 업종이 정체되어

있다면 그에 속한 기업은 성장에 많은

에너지를 들여야 한다.

개미들의 반란

(행동주의 거버넌스)

 

주식 투자 열풍이 불면서 주주들이 적극적인

태도를 가지기 시작했다. 기업의 불만을

적극적으로 표출하기도 한다.

 

기업 지배 구조에 대한 인식이 변하기

시작한 것이다. 2023년에는 주주들의

이러한 ‘행동주의 바람’이 더욱 거세질 것이라

예상된다. 이러한 거버넌스가 개선되면

여전히 저평가된 회사들이 재평가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올라간다.

투자자는 ‘쇼미더머니’를 외친다

시장의 색깔이 바뀐 건 사실이다. 이제 과거

몇 년간처럼 주식은 ‘꿈’만으로는 어려운

환경이 되었다. 이제야 사람들이 집단

최면에서 깬 셈이다.

 

모든 투자 대상에 대해 투자자들의 태도가

훨씬 엄격해졌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큰 맥락에서 주도주가 변화할 거라

조심스레 예측해본다.

 

2023년에는 돈을 확실하게 잘 버는

회사가 주도주가 될 확률이 높다. 주식 시장도

마찬가지의 흐름이 진행될 것이라 본다.

주가가 폭락해 미치도록

주식을 팔고 싶을 때가 겉으로는

위험해보이지만 본질적으로는 위험은

가장 낮으면서 잠재수익은 높을 때거

많기 때문이다.

 

배당주에 투자하면 편해지는 점이 생긴다.

 

현금 수입이 생기는 어려운 시기를

버텨내기가 수월해져

장기 투자가 가능하다.

 

투자 판단이 쉬워진다는 것도 장점이다.

내가 원하는

매수 구간을 잡을 수 있다.

 

배당주 투자는

현실적이면서도 시가노가 에너지를 아껴주는 매우

효율적인 방법이다.

 

배당이 꾸준히 올라갈 수 있는 기업인지

확인해본다면 금상첨화겠다.

 

배당주 투자 정도를 제외하곤 주식 투자로

큰 부를 축적하기를 바라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전해줄 비법이란게 없다.

그런 것이 존재한다면

하루에 12시간 이상 보고서를 읽고

기업 탐방을 다니진 않을 테다.

 

프로 투자자조차 다양한 사업과

종목에 대해 결론을 내리기까지의

얼마나 많은 공부와 토의를 하는지 안다면

 

 

투자에는

공식이 없다는 걸 깨달을 수 있다.

아트에 가깝다.

 

 

그럼에도 가치투자자라면

두가 고개를 끄덕거릴 만한

주식은 존재한다.

 

좋은 사업을 영위하지만 지나치게 저평가된

종목, 성장 가능성이 분명히 있는데

아직 시장에서 발견되지 못한 종목이다.

 

카카오나 네이버처럼 이미 충분한 대접을

받고 있는 주식은 우리의 논의 대상이 아니다.

실제에 비해 시장의 오해가 큰 주식을 보고

끊임없이 토의한다. 그러는 가운데 투자의사

정의 방향을 잡아나간다.

 


초심자일수록 포기하지 말 것

 

첫째, 투자의 첫 단계에서는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자기만의 관(觀)을

만들어가는 일이 훨씬 더 중요하다.

 

둘째, 나이를 떠나 우선 자기가 잘 아는

분야부터 투자를 시작하는 게 정석이다.

장사든 주식이든 유튜브든 자기가 관심 있고

잘하는 분야에서 시작해야 한다.

 

 

 

셋,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언젠가 한 번은 실패를 경험할 수밖에 없다.

한 가지 방법을 써서 실패했더라도

그만두지 말고 다른 방법으로

다시 시도해보길 권한다.

 

마지막으로 현금 흐름이 좋은 기업을 찾는

일만큼이나 투자자 본인의 현금 흐름을

키우는 데 시간을 쓰는 것도 좋다.

 

투자는 장기 투자를 전제로 한 복리의

게임이다. 모두가 주식 투자는 위험하다고

할 때가 사실은 시작하기 좋은 시기인

경우가 많았다.

 

 

 

고금리에도 기회는 있다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투자자들은 금리

상품으로 많이 이동할 확률이 높다.

 

가뜩이나 주식 성적이 안 좋은 상황이라

전체 재테크 자금 중 상당한 자금이

금리 상품쪽으로 이동하는 상황이다.

 

주식 종목은 저평가 종목 혹은

개별 종목 위주로 보아야 한다.

 

 

 

4장. Moneyfly effect:

돈이 야기한 사회 현상을 돌아보다

 

2023년, 시간값이 싸지는 사회

사람들은 2021년에 시간을 아낄 수만 있다면

돈을 썼다. 불편한 게 있으면 편리하게

만들어버렸다. 그러나 지금은 사람들에게

변화가 찾아왔다.

 

불황이 가시화하자 내 시간을 얻기 위해

굳이 돈을 쓰는 게 아니라, 한 푼이라도 돈을

아끼기 위해 시간을 더 쓰기 시작했다.

 

시간 값이 싸지는 사회가 된 것이다.

 

 

돈을 불러오는 TIP.

원화채굴의 시대

2023년은 원화 채굴의 시대가 될 것이다.

 

원화 채굴을 해야만 소득을 늘릴 수 있다.

근로 소득을 늘리는 것이다.

첫 소득이 중요하다.

연봉을 높이려고 갖은 노력을 다한다.

 

저성장·안정화 사회에 사는 우리는 기본기가

좋은 사람을 변칙적인 수로 이기기가 어렵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소득이 받쳐주는 것보다

더 좋은 건 없다.

 

 

 

혼밥이 편하다고 외롭지 않은 건 아냐

 

관계가 불편하고, 힘들다고 말하는 2030

세대이지만, 오히려 2023년에는 그들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시장이 지금보다

더 커질 것이다.

 

유튜브는 이제 흥미는 물론이고 휴식으로서의

공간 기능도 제공한다.

 

지인들의 안부는 인스타그램으로 파악하고,

외로운 감정은 유튜브를 보며 해소한다.

오프라인 만남을 거의 가지지 않고

생활하는 것도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게 된 것이다.

 

 

 

부자 프리미엄과

가성비의 상관관계

 

‘프리미엄’은 그만큼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뜻이다.

 

허세 피라미드의 꼭대기로 갈수록

점점 가성비가 떨어진다.

 

돈을 과시하는 부자들은

더욱 돈 과시를 할 것이고,

 

부자의 삶은

더욱 프리미엄화 될 것이다.

 

 

 

다수가 소수를 따라 하기

어려워질수록

양극단에 있는 이들끼리의 격차는

심해지고,

 

한 번이라도 좋은 곳에 가려는

다수의 욕심은 커질 것이다.

 

이런 문화에는 ‘다라 할 수 있겠어?’라는

의도가 숨어 있다.

 

과시욕을 가진 부자들은

가성비가 떨어지는 방식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부자들은 가성비가 떨어져도

기꺼이 선택한다.

 

남은 못하는데

나는 할 수 있는 프리미엄을 고른다.

 

요즘은 사진 한 장으로 자연스럽게

 

스스로 성공했다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과거에도 양극화는

있었지만

지금처럼 모두에게 노출되지는 않았다.

 

 

 

 

피할 수 없는 현실, 그 현실의 부캐

 

부모에게 돈이 많으면 아이는

확실히 더 좋은 퀄리티의 교육을

받을 기회가 많아진다.

 

따라 잡기도 어려울 만큼 저 너머 앞에서

달리고 있는 아이들이

눈앞에 보이기 때문이다.

 

양극화 현상은 자녀라는

캐릭터를 집집마다

‘딱 하나’만 키우고 있어서 더욱

심화되는 현상이다.

과거 대비 인당 투자금이 높아졌다.

 

 

 

원룸 가스라이팅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는 주거다.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소형 주택을 만들어 공급하기 시작했다.

왜 젊은 세대는 소형 주택에 살아야 할까?

 

돈이 없으니까 당연히 작은 집에 가서 살아야

하는 걸까? 원룸에 사는 것이 당연하고,

그럴 수 밖에 없다는 것도

일종의 가스라이팅이다.

러다보니 연애와 결혼은 현실의 삶이기에 시도조차

못하거나,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사회적으로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신분당선 신혼부부

연봉 2억으로 대표되는 신분당선 신혼부부는,

모두 올라서 있는 게임판 위에서 둘이 만나

자녀를 낳을 경우 가장 빨리 상위권을 넘볼 수

있는 마지노선이다.

 

신분당선 라인에 거주하려면 당연히 주거와

수익이 보장되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근로소득과 투자 소득이 어느 정도 보장이

되어야 한다. 사람들이 만들어낸 최소한의

상위 기준이라고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현재 대한민국 부의 팽창이나

양극화가 벌어지는 속도를 그만큼 극단적으로

체험하고 있다. 그들은 당연히 또 다른 부자

부모가 될 것이고, 그들의 자녀에게

부의 대물림은 계속될 것이다.

 

 


 

그러면 저희는 다음 포스팅에서

더욱 흥미롭고 유익한 글로 다시 만나요~!

 

 

리딩플러스독서논술국어의키교습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로8길 8-1 201호 리딩플러스 국어의 키

 

 

안녕하세요!

1등급으로 가는 최고의 국어 길잡이

성동구 '국어의 키' 입니다 :)

이윤을 추구하려는 목적이 아닌

좋은 책의 요약을 통해

다른 시선의 책 주요 내용 정리본입니다.

국어학원 원장이 바라보는 책의 시선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지음/박미경 옮김 | 다산초당」입니다.

 

 

오래전 칼스크로나의 할머니 댁에서 이른 아침에 경험했던 빛이,

천지 만물을 감싸고 도는 빛이 어렴풋이 보였지요. 그 빛을 다시

알아차리게 된 것입니다. 그러자 마음이 평온해졌습니다. 무기력함을

마주하자 기쁨의 문이 다시 열렸던 것입니다. 슬픔 대신 경외감으로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나를 괴롭히는 그 사람은

인간이 겪는 심리적 고통 대부분은

자발적인 것이며

스스로 초래한 고통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우리가 존재하기 버겁고,

어렵고, 복잡하게 하는

 

그런 생각이 고통을 불러옵니다.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고통은 우리 안에서 일어나는 것을요.

 

그것을 알더라도 고통이

덜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최소한 그 사실을 이해하면

고통을 새로운 방식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우리에게 떠오르는 모든 생각을 믿지 말아야

하는 주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고통이 자기 안에서 출발한다는

통찰력을 갖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머리로는 알아도,

진심으로 받아들이려면

 

아주 겸손해야 합니다.

 

 

고통이 자기 자신에게서

출발한다고 받아들여 버리면

 

이제 상황이나 다른 사람을

탓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때

비로소 새로운 질문이 떠오릅니다.

 

자기 생각이나 감정을

어떤 방식으로 다뤄야

 

괴롭지 않을 수 있을까요?

 

 

세상은

계속해서 움직이고 변화합니다.

 

변화의 흐름은

우리가 원하는 것과 대체로 무관합니다.

 

그러나 세상이,

누군가가 우리 생각대로 바뀌어야만

내가 나로 살아 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압박감, 슬픔, 외로음, 불안,

초라한 기분에 시달린다면 보통 거기에는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가 집착하여 좀처럼 놓지 못하는

어떤 ‘생각’이 불행감을

초래하는 겁니다.

 

어색한 은자의 행복

 

지난 7년 동안 저는 간소하고

단순하게 살았고,

개미 한 마리도 해치지 않으려고 조심했습니다.

 

제 양심을 짓누르는 말이나

행동을 삼갔습니다.

 

명상 수행에 집중한 덕분에 전보다 주변을

잘 알아차리고 현재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지요.

그리고 인간의 고유한 아름다움의 특징,

즉 너그러움과 공감, 인내와 연민 등을

끌어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 시간이 이제 제 얼굴에서 보이기

시작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돌아보면 제 인생에서

은둔자로 산 기간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절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그런지는 지금도 딱히 모르겠습니다.

 

아잔 자야사로 스님이 그해에

제게 보낸 엽서의 글귀가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내 보기엔, 뭐가 있을 때보다

없을 때 더 정제된 형태의 행복을

 

맛보는 게 아닐까 싶네.”

 

닫힌 주먹, 열린 손바닥

 

영국 사원은 원조 태국의 사원에서

7년이나 있었던 저에게는 혼란과

비효율의 모습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우르르 나가고 아잔 수시토 스님과

저만 남았습니다.

 

저를 온화한 얼굴로 바라보시면서

수시토 스님이 말씀했습니다.

 

“나티고, 나티고.

혼돈은 자네를 뒤흔들지 모르지만,

 

질서는 자네를 죽일 수 있다네.”

 

 

저는 주먹을 너무 세게 줘었던 것입니다.

세상이 마땅히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다 안다고 상상한 것이지요

 

‘세상이 이렇게 했어야 한다’는 생각은

늘 저를 작고 어리석고 외롭게 만듭니다.

 

그런 기분을 잘 안다면,

다음과 같은 손동작을 연습해 보기 바랍니다.

 

먼저 주먹을 세게 쥐었다가

힘을 빼고 활짝 폅니다. 이 동작을 암시처럼

자주 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강연이나 명상 도중에

이 동작을 자주 합니다.

 

 

 

제가 전달하려는

핵심을

직관적으로 담고 있어요.

 

간단한 동작이지만

 

우리가 유난히 집착하는 것을

내려놓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보여줍니다.

 

물건이나 감정, 신념 등

대상을 상관없습니다.

 

여러분도 주먹을 세게 쥐었다가

다시 손바닥을

활짝 펴보길 바랍니다.

 

할 짓이 없어 빌어먹나

 

태국에서 탁발을 나가면 승려들은

항상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거의 숭배에 가까운 환대를 받았습니다.

 

승려는 사회적으로도 존경받는 위치에 있었어요.

하지만 영국에서는 전혀 달랐습니다.

 

흡사 기생충과 같은 존재로 여겼습니다.

저는 이렇게 칭찬과 비판을 현명하게 다루는

법을 배워 나갔습니다.

 

날카로운 모욕 앞에서도

제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았습니다.

 

 

 

 

‘별 일 아니야’라고요.

얼마나 다행스럽습니까

 

제가 남들이 감탄할 만한

성과를 이루거나

 

모두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싶어 안달하는

삶에서 마침내 벗어났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인간의 정신적,

 

초월적 성장은

 

심리적인 대응 전략을 익힌다고 얻을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진정 성장하려면 마음의 짐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번뇌에서 멀어지고

빠지더라도 금세 벗어나는 법을

익혀야 합니다.

 

물론 살아가면 고민과 갈등이

아예 없을 수는 없습니다.

 

번뇌를 완전히 내려 놓는 것은

적절한 목표가 아닙니다.

 

번뇌에서 완전히 해당되는 것은

죽은 사람뿐입니다.

 

 

고민이 준다면

올바른 길로 나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어쩌면 건전한 거리를 두고서

자기 자신을, 자신의 성격과 결점에 대해

품었을지도 모르는 온갖 의견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자

주변의 빛이

어슴푸레하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행복을 빌어줄 빛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기적이 일어날 여지

 

숲속 사원에서는 전통적으로 승려들이

10년을 수행하면 ‘아잔’이라는 직함을 받습니다.

 

실제로 가르치는 일을 맡게 됩니다.

제가 맡은 행정업무로 인해 힘들고

스트레스가 생겼습니다.

 

아잔 타니야 스님이 특유의 꿰뚫는 눈빛으로

저를 쳐다보았습니다. 달가웠습니다.

온화한 눈빛으로

“나티고, 기적이 일어날 여지를

꼭 남겨두세요.” 말씀하십니다.

 

순간 제가 꼭 들어야 할 말이었습니다.

 

 

 

 

잊고 있었던 진실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통제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럴수록 삶은 외롭고 고달프며

불안하고 초조해지는 법인데 말이지요.

 

삶을 좀 더 믿고 맡겨야 했습니다.

 

삶에서 가장 좋았던 일들은

거의 대부분이 제 계획이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모든 것을 지시하고 예측하려 들수록

즐거움은 사라지고 더 괴로워집니다.

긴장할수록 지성의 일부가

사그라질 뿐이지요.

 

 

 

아디야샨티는 말씀하십니다.

 

“잘 들어보세요

떠오르는 모든 생각을 무작정 믿지 않아야 합니다.

 

주의가 흐트러지지 않아야 합니다.

현재 상황을

온전히 알아차려야 합니다.

 

그래야만 온 우주가

다음과 같은 원칙에 따라

운행된다는 근본적 진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 진실이 뭐냐고요?”

 

 

 

당신이 알아야 할 때

 

알아야 할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살고자 노력할 때 제 삶은

항상 더 나아졌고,

때로는 훨씬 더 나아졌습니다.

 

아무렇게 살라는 뜻이 아닙니다.

 

적절한 계획을 반드시 세워야 할 때조차

아무 계획도 세우지 말라는

뜻은 더더욱 아니지요.

 

 

결국 모든 것이 순리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으며

사는 데 익숙해진다면

더 높은 차원의 자유와 지혜에

도달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미래를 통제하고 예견하려는 헛된 시도를

내려놓을 수 있다면,

 

그럴 용기가 있다면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인생의 무겁고 중요한 짐 두 개는

과거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생각 하나,

미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생각의 짐입니다.

이것들을 잠시 내려놓는다면 어떨까요?

 

 


그러면 저희는 다음 포스팅에서

더욱 흥미롭고 유익한 글로 다시 만나요~!

 

리딩플러스독서논술국어의키교습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로8길 8-1 201호 리딩플러스 국어의 키

 

 

 

안녕하세요!

1등급으로 가는 최고의 국어 길잡이

성동구 '국어의 키' 입니다 :)

이윤을 추구하려는 목적이 아닌

좋은 책의 요약을 통해

다른 시선의 책 주요 내용 정리본입니다.

 

국어학원 원장이 바라보는 책의 시선

 

「사람을 얻는 지혜

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음/임정재 역| 타커스」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불운을 몰고 온다

 

정말 어리석은 사람은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어리석은 사람을 보고도

그가 어리석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그보다 더 어리석은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과

인연을 끊지 못하는 사람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불운을 몰고 온다

 

어리석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만으로도

위험하지만 그들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으면

더 큰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어리석은 사람은 스스로 조심하거나

다른 사람들을 의식해서 애써 주의를

기울이더라도,

 

결국에는 어리석은 말과 행동을

하고 말기 때문이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불운하다.

사소한 배신행위가

명성에 치명타를 입힌다

 

지혜로운 사람은 싸울 때에도 구차하게

싸우지 않는다. 그는 상대방의 요구에 따라

행동하지 않고 자신의 본성에 따라

행동하지 않고 자신의 본성에 따라 행동하낟.

 

적대 관계에 있는 사람에게 관대하게 대해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승리에 이르는 길이다.

 

사람은 싸움에서 이기기보다

자신이 명예를 존중하는 뛰어난 전사라는

사실을 보여주고자 한다. 명예롭지 못한 승리는

승리가 아니라 패배일 뿐이다.

잃을 것이 없는 사람과는

경쟁하지 마라

 

잃을 것이 아무것도 없는 사람과는

절대로 경쟁하지 마라.

이들과 경쟁하는 것은 대등하지 못한

조건에서 경쟁하는 것과 같다. 상대방은

아무런 부담도 없이 경쟁에 나선다.

 

지혜로운 사람은 함부로 경쟁하지 않는다.

적절한 순간에 현명하게

물러설 기회를 살피면서 최대한

신중한 자세로 경쟁에 나선다.

헛된 공명심을 경계하라

-적을 만들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윗사람의 비밀은

듣지도, 말하지도 마라

 

윗사람의 비밀을 얄려고 하지 마라. 그가

당신에게 비밀을 고백했다고 해서 당신이

그의 심복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다. 윗사람의 비밀을 듣는 것은

특권이 아니라

마음의 짐일 뿐이다.

3장

헛된 공명심을 경계하라

 

인간은 자신의 추한 모습을

상기시켜주는 거울을 언젠가는 깨버린다.

 

아랫사람이 자시느이 약점을 잡고 있는 것을

도저히 용납하지 못한다.

 

그는 잃어버린 자유를 회복하기 위해

자신의 이성까지도 과감하게 버릴 수 있다.

윗사람의 비밀은 듣지도,

말하지도 않는 것이 현명하다.

원칙을 지키는 사람과 어울려라

 

언제나 원칙을 지키는 사람들과 어울려라.

호의를 베풀고,

그들에게서 호의를 얻어라.

당신을 정당하게 대해줄 것이다.

 

그들은 언제나 자신의 인격대로 행동하기

때문이다.

 

원칙을 지키지 않는 사람과는

안전하게 교제를 할 수 없다.

독불 장군이 되지 마라

 

많은 사람이 좋아하고 칭찬하는 것을

혼자 비난하지 마라. 이유를 알 수 없더라도

많은 사람이 좋아하고 즐기는 것에는 반드시

그럴만한 특별한 점이 있다.

 

모두가 좋아하는 것에서

좋은 점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그것을 발견하지 못하는 자신의 무능력을

감추는 것이 현명하다.

일반적으로 나쁜 취향은

무지에서 비롯된다.

정상과 비정상

 

당신 혼자 정상이면

미친 사람들은

당신이 미쳤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시대의 흐름에 따르는 것이다.

흐름을 알지 못하는 것 혹은 알고도 모르는

척하는 것처러머 어리석은 것은 없다.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한다. 자기 혼자 살려면 신처럼 거룩하게

살거나 완전히 야수의 생활을 해야 한다.

경쟁 상대에게 배워라

 

적을 이용하는 법을 배워라.

 

손을 베는 칼날이 아니라 공격할 수 있는

손잡이를 잡는 식으로 상황을 파악하라.

이 말은 모든 경쟁에서 적용된다.

 

현명한 사람은 어리석은 동지보다 적에게서

더 많은 것을 얻는다. 역사상에는 적이 가진

증오심을 이용해서 엄청난 어려움을 해결하고

위대한 인물이 된 사람이 상당수 있다.

아첨이 증오보다 위험하다.

경쟁 상대에게 배워라

 

상대의 증오심은

자신의 결함을 고칠 수 있도록

자극을 주지만

 

아첨은 결함을 덮어버리기 때문이다.

현명한 사람은 상대의 증오심을 거울삼아

행동한다.

 

이는 상대의 애정을 거울 삼아

행동하는 것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지혜로운 태도이다.

부러진 손가락을 보여주지 마라

 

부러진 손가락을 보여주면

모든 공격이 그 손가락에만 집중된다.

 

아무리 작은 상처라도

그것에 대해 절대로 불평하지 마라.

 

악의를 가진 사람들은 당신의 약한 곳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낙담한 듯한 인상도 주지 마라.

상대방은 그것을 핑계로 당신을

조롱거리로 삼으려 할 것이다.

부러진 손가락을 보여주지 마라

 

악의를 품은 사람들은

항상 다른 사람의 상처를 건드릴 생각만 한다.

 

이들은 온갖 방법을 동원해

아픈 곳만 공격한다.

따라서 지혜로운 사람은 악의를 가진

사람들의 공격을 받아도 태연하게 행동할

뿐만 아니라 상처가 될 만한 곳은 절대로

드러내지 않는다.

고통이나 즐거움이 어디에서 오는지

함부로 드러내지 마라.

부러진 손가락을 보여주지 마라

 

악의를 품은 사람들은

항상 다른 사람의 상처를 건드릴 생각만 한다.

 

이들은 온갖 방법을 동원해

아픈 곳만 공격한다.

따라서 지혜로운 사람은 악의를 가진

사람들의 공격을 받아도 태연하게 행동할

뿐만 아니라 상처가 될 만한 곳을 절대로

드러내지 않는다.

고통이나 즐거움이 어디에서 오는지

함부로 드러내지 마라.

유연한 태도를 길러라

 

세상사람들은 자주 반으로 나뉘어

서로를 비웃는다.

모든 것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옳기도 하고 그르기도 하다.

 

뛰어난 재능을 모두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없다.

 

사람마다 얼굴이 다르듯

재능도 제각각이다.

나아가 결점이 없는 사람도 없다.

침묵을 방패막이로 이용하라

 

비밀이 없는 사람의 마음은

공개된 편지와 같다.

 

침묵은 훌륭한 자제력에서 나오는데,

필요한 침묵을 지키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승리이다.

지혜롱누 사람은 자기가 할 일은 행동으로

보여주고, 이미 한 일은 반복해서 설명하지

않는다. 이들에게 침묵은 자신의 재능을

보호해주는 훌륭한 방패막이다.

헛소문은 못 들은 척하라

 

당신에 대한 헛소문을 잠재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그것에 대해서 못들은 척 하는 것이다.

 

맞서 싸우고 반론을 제기할수록

사람들은 오히려 당신을 믿지 않고,

 

당신을 비방한 상대는

 

교묘한 만족감을 느낄 것이다.

어떤 경우에도 적을 만들지 마라

 

어떤 사라마과도 관계를 아주 끊지는 마라.

그렇게 하면 좋은 평판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이 친구가 될 수는 없짐나,

누구나 적이 될 수는 있다. 이익을 주는 사람은

소수에 지나지 않지만, 누구라도 나에게 피해를

줄 수는 있다. 만일 어쩔 수 없이 누군가와

관계를 끊어야 한다면 감저잉 폭발해서가

아니라 서서히 우정이 식었기 때문이라고

상대방을 이해시킬 수 있어야 한다.

파벌을 만들어 불화를 일으키지 마라

비난을 불러일으키는 터무니 없는 일에는

절대로 휩쓸리지 마라.

 

세상에는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들이

배척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좋아하는 별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조직의 규율과 규칙에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파벌을 만들어 온갖 기행을 일삼고,

그 때문에 세상의 조롱거리가 된다.

파벌을 만들어 불화를 일으키지 마라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에 대해 거들먹거리지 않고,

여러사람들과 적절히 조화를 유지하면서도

자신의 개성을 드러낸다.

 

이들은 이유 없이 파벌을 만들지 않고

규칙과 원칙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또한 다른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되는 일은

철저히 피해 다님으로써

자신을 지킨다.

때로는 알면서 모르는 척 지나가라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은

결코 좀스럽고 시시하게 행동해서는 안 된다.

 

대화를 나눌 때 지나치게 꼬치꼬치

캐물어서도 안 된다.

 

특히 상대가 불편한 기색을 드러낼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때로는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고 지나가라.

다스리는 자리에서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고 지나가는 자세가 중요하다.

극단적으로 밀어붙이지 마라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종류에 상관 없이,

어떤 것도 극단적으로 밀어붙이지 마라.

지혜의 근본은 중요이다.

 

옳은 것도 지나치게 밀어붙이면

결과가 좋지 않다.

이를 테면, 오렌지의 단맛을 모두 빼내면

쓴맛만 남게 된다.

지나치게 머리를 쓰면 좋은 생각도

바닥나고, 소의 젖을 지나치게 짜면

우유가 아닌 피가 나온다.

충분한 능력을 갖추되 적당히 보여주어라

어떤 일이든 해결해주는

해결사 같은 사람이 되지 마라.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

 

모든 사람이 그를 탐내기 때문에 그는

모든 사라멩게 걱정거리가 된다.

모든 사람에게 쓸모 있는 사람은 아무에게도

쓸모없는 존재와 마찬가지이고, 오히려 분란의

대상이 된다. 만병통치약은 탁월하다는 최조의 평판을 얻고 이내 평범하다는 경멸을 받는다.

재능을 지나치게 드러내서는 안 된다.

나쁜 소문을 경계하라

 

천박한 군중은 악의를 품은 눈과

다른 사람을 헐뜯는 혀각 달린, 여러개의 머리를

가진 괴물과 같다.

 

나쁜 소문은 좋은 평판을 실추시키고,

이내 별명처럼 달라붙어 평상 소문의 주인공을

따라다닌다. 좋은 평판을 얻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그것을 잃는 것은 순식간이다.

따라서 지혜로운 사람은

니쁜 소문이 나지 않도록 매사 경계하고

행동을 조심한다.

불길한 소식을 전하지 마라

 

쓸데없는 걱정거리를 피하라.

첫단계는 불길한 소식을 전하지 않는 것이다.

 

불길한 소식은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지 말고,

심지어 듣지도 말라.

 

독살을 두려워해서 날마다 조금씩 독약을

마신 소아시아 폰투스의 미트라다테스 왕처럼,

세상에는 매일 좋지 않은 소식을 듣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빨리 말하는 사람은 실패도 빨리 한다

 

항상 신중한 태도로 말하고,

경쟁 관계에 있는 사람에게는

더욱 조심해서 말하라.

 

인생을 살다 보면 한마디 더 말할 시간은

있어도, 그 한마디를 취소할 시간은 쉽게

오지 않는다.

평생 유언장을 쓴다는 각오로 말하라.

말이 짧을수록 분쟁도 적어진다.

아무리 사소한 말도 가장 중요한 말을 하는 것처럼 하라.

혀를 잘 다스려라

혀는 야수와 같다.

일단 고삐가 풀리면 좀처럼

재갈을 물릴 수 없다. 혀는 정신의 맥박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상대의 말을 통해 정신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마음을 읽어낸다.

 

안타까운 것은 혀를 가장 조심해야 할 사람이

마구 혀를 놀린다는 것이다. 반면 지혜로운

사람은 항상 말을 조심함으로써 근심 걱정에

빠지지 않고 난처한 상황을 피하고, 자제력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러면 저희는 다음 포스팅에서

더욱 흥미롭고 유익한 글로 다시 만나요~!

리딩플러스독서논술국어의키교습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로8길 8-1 201호 리딩플러스 국어의 키

 

 

안녕하세요!

1등급으로 가는 최고의 국어 길잡이

성동구 '국어의 키' 입니다 :)

국어 학원 원장이 바라보는 책의 시선

「 스카이

버스 명문 대학으로 직행하는 초등 공부 전략서

분당강쌤 저 | 다산에듀 」입니다.

부모라는 무게

학부모들이 느끼는 감정이

제가 처음 부모로서 느꼈던 막막함보다

덜하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학부모의 심정과 입장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막막한 것이 당연합니다.

부모가 처음이듯 학부모도 처음이기에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학부모로서의

역할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모든 부모에게 필요합니다.

부모와 학부모는 3가지가 다르다

첫째, '기간'이 다릅니다. 부모는 평생

유지되지만 학부모는 기간이 정해져있습니다.

둘째, '목표'가 다릅니다. 학부모는 대입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셋째, '역할'이 다릅니다. 학습 코치의 느낌이

더 강합니다.

☆ 부모와 학부모 역할을 모두 중요합니다.

어느 하나를 선택하고 나머지를 버리는

게임이 아닙니다.

☆부모의 사랑으로 아이 마음을 지지하고,

학부모의 관점으로 아이 학업을 뒷받침해

주세요.

부모에서 학부모로 나아가는 일

제가 찾은 답은 초점을

'우리 아이'에게 두는 것입니다.

하나, 결과가 아닌 '과정' 중시하기

우리 아이가 좋은 대학에 가고 성공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는 것, 이것이 '부모'를 위한

것인지 '아이'를 위한 것인지 생각해

보셨음 합니다.

결과를 중시하고 부모님의 만족을 위해

움직이기 보다는 아이의 궁극적인 행복을

위한 것이었다고 스스로를 정당화할

수 있습니다.

진실로 아이의 행복을

위한다면

결과보다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많은 시간을 스스로 고민하고

노력했을 아이를

따뜻하게 감싸주셔야 합니다.

한 단계씩 성장하는기쁨도

동시에 맛볼 것이기에 아이는 더욱 많은

것을 얻고 내적으로도

단단해질 것입니다.

 

둘, 욕심 버리기

부모의 만족이 아니라 아이의 궁극적인

행복을 바라면 욕심이 사라집니다.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가치를 두며

무리하거나 조바심 내지 않게 됩니다.

아이가 현재에 더 큰 가치를 두고 한 걸음씩

충실하게 잘 나아가는지에 중심을 두고

확인하게 됩니다. 선행학습을 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현재 하고 있는 공부를 잘 이해하고

소화 가능한 만큼만 해나가는 것입니다.

미래의 행복도 중요하지만

현재의 행복도 중요합니다.

셋, 내 아이 파악하기

욕심을 버리면 비로소 내 아이가 보입니다.

어떤 것을 잘하고 어떤 것을 어려워하는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넷, 내 아이만의 솔루션 찾기

내 아이에게 집중해 당면한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게 되면 그에 맞는 솔루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맞는 진도와 교재, 선생님을 찾을 수 있게 되죠.

그리고 이렇게

찾은 방식으로 아이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깨닫게 됩니다.

다섯, 기다리기

부모가 해결하면 금방 끝날 일도

아이가 스스로 해결하도록 두려면

상당히 오래 기다려줘야 합니다.

이 기다림의 종착지는 모든 것은

주체가 '아이'가 되는 것입니다.

모든 일에 있어 아이가 주체적으로

결정하고 실행하게 되는 것이죠.

아이를 파악하고 정확한 방향을 찾았다면

그 뒤로 부모가 해야할 일은 기다려주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부모에서 학부모로 인식이

전환되어야 한다는 것이 부모의 역할을 버리라는 뜻은 아닙니다.

부모의 역할에 더해 학부모로서의 역할까지

해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죠.

그리고 이것은 12년 동안

아이와 함께 부모도 성장해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 부모에서 학부모로 인식을 전환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전략을 강구하세요.

☆ 끝없이 배움을 추구하셔야 합니다. 아이의

성장만을 위해 힘쓰지 마시고 그 시간의

일부를 자신의 성장에 보태세요. 성장하는

부모밑ㅌ에 성장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아이와 좋은 관계를 지키며 성공적인

대입도 이룰 수 있는 방법은 초점을 우리

아이에게 두는 것입니다. 아이만 바라보며

옭아매라는 것이 아닙니다.

무언가 결정을

내리기 전에 반드시 아이의 입장과 수준,

속도, 마음을 들여다보라는 말입니다.

2부 버스를 타고

초등 자녀를 위한 학부모의 마음가짐

1단계 생각의 감옥에서 탈출하라

대한민국 교육도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생각의 감옥에 갇혔다'라고 표현합니다.

생각의 감옥에 갖히면 올바른 생각이

자리하기 어렵습니다.

"현재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이

과연 옳은 것인가?"

현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인지가 필요합니다.

다음 질문의 답을 찾는 것입니다.

 

1. 내 아이는 현재 어떤 상황과 위치에 놓여 있는가?

2. 현재 자녀 교육의 목표는 무엇인가?

3. 그 목표와 목적에 맞게 아이를 대하고 있는가?

4. 입시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는가?

5. 절대적으로 옳다고 믿었던 생각들이

과연 정확한 판단이었는가?

자녀 교육에 관한 현의 마음가짐을

점검하는 것만으로도

대입을 대비하는 여정에 있어

다른 학부모와는 출발점에서

우위를 점한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관점을 바꾸면 방향이 보인다

관점을 바꾸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다르게 보이고 들리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생각의 감옥에서 빠져나오면

앞서 말씀드렸던

5가지 고정관념이 다음과 같이 변합니다.

① 수학을 잘하려면 선행과 심화는 필수다.

관점을 바꾸면 수학을 잘하려면

내 아이에게 맞는 진도와 교재를

선택하는 것이 필수다.

② 영어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어릴 적 영어 유치원에 보내야 한다.

관점을 바꾸면 언어 때문에

한계를 느끼던 시절은 끝났다.

영어 유치원은 선택이지 필수는 아니다.

③ 다양한 책을 많이 읽어야 국어와 논술에

도움이 된다.

관점을 바꾸면 100권의 권장 도서를 강제로

읽히는 것보다 읽고 싶은 몇권의 책으로

즐거운 독서를 하게 유도하는 것이

훨씬 유익하다.

④ 수능 고득점을 위해서는 무조건 일타강사의 수업을

들어야 한다

관점을 바꾸면 수능 점수는 강의가 아닌

'자기 공부'에서 완성된다. 유명 학원이나

유명 강사의 강의를 섭렵하기보다

아이에게 필요한 부분을 알고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입시에 성공한다.

⑤ 고1 성적이 곧 수능 성적이다.

관점을 바꾸면 고1, 고2, 고3, 수능날까지도

성적은 계속 바뀐다.

고정관념으로 아이를 키우는 경우와 변화된

인식으로 키우는 경우와의 차이는 큽니다.

6장 2단계 바른 길을 찾아라

생각의 감옥에 벗어났다면 다음 할 일은

올바른 방향을 찾는 것입니다.

그래야 앞으로 하게 될 노력들의

의미 있는 가치로 쌓일 수 있기 때문이죠.

마인드셋 2단계는 '바른 길을 찾아라'입니다.

가장 괴로운 순간이 학부모의 약한 의지 때문에

방향이 틀어지고 무너지는

아이들을 마주하는 때입니다.입시에서의

부동심(不動心)을 갖는 것이 힘든 일입니다.

고3은 수업에 의존할 때가 아니라

자신의 공부를 완성하는 시기입니다.

좋은 강의는 선택적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현재의 수능은 좋은 강의에 의존하지 않아도

방법만 정확하면

충분히 1등급이 나올 수 있는 시험입니다.

그러니 유명 강의나 좋은 인터넷 강의라도

모두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선택해서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입시의 본질을 정확하게 알고

자신의 현재 상황을 제대로 파악했다면

이제부터는 자신의 방식을 잘 지켜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유혹이 있겠지만

주변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내적 완성도를 높여나가는 것을

기준으로 삼으세요.

이것이 의지를 잘 지켜나가며

길을 잃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3부 목적지를향해

초등 학부모가 알아둬야 할 과목별 공부법

책읽기를 강요하지 마라

인생에 있어 독서는 백번을 강조해도

부족할 만큼 중요합니다.

"독서를 많이 해야

수능 국어에 유리하다"라고 믿는,

즉 독서를 입시에 연결하는 현 상황은

제 입장에서 그리 달갑지 않습니다.

대입 공부와는 큰 연관성이 없습니다.

결정적인 영향도 없습니다.

상관관계일 뿐, 인과관계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한 공부는 교과서와 그에

기초한 학습서 정독이 중심이 되어야 마땅합니다.

수능 문제는 어떻게 출제될까?

출제 기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1.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2. 교육과정에서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3. 이미 출제되었던 내용일지라도 반복해서

4.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5. 대학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양서 VS 교과서, 무엇이 먼저일까?

교과서는 모든 지식 가운데 가장 기본이 되는

지식을 담고 있습니다.

이 지식을 근간으로 기준이 명확하게 잡힌 상태에서

다른 책을 볼 때 올바른 창의적·비판적 사고가

성장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올바른 지식 체계를 갖추는

가장 건강한 방식입니다.

이때 쌓은 지식들은

비단 입시뿐만 아니라 대학교 입학한 뒤에도,

그리고 인생에서도 큰 자산이 됩니다.

가치관이나 삶의 기준이 세워지지 않은

어린 학생들이

소위 양서라고 불리는 책을 무작정 읽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위험한 일이기도 합니다.

경우에 따라 어떤 양서는 무비판적인 시각으로

받아들였을 때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독(多讀)을 했음에도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의

공통점을 확인해보면,

대부분 책 읽듯이 교과서를 훑어보고 있습니다.

교과서를 '정독'하는 법

1. 한 줄 한 줄 꼼꼼히 읽기

2. 모르는 단어나 내용은 백과사전을 활용해

완전히 이해하기 ※ 교과서를 있는 그대로 이해할 것

3. 이해한 내용을 요약한 뒤 줄 맞춰 필기하기

4. 소단원 끝날 때마다 처음부터 다시 읽기

5. 선생님이 가르치지 않고 넘어간 부분도 정독할 것

교과서, '초등 저학년'은

이렇게 공부합니다

아직 어린 학생들은

교과서를 어떻게 보는지,

그리고 어떻게 학습하는

것인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니 학부모님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학습을 하는 단계'가 아닌

'학습을 위한

준비 단계'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이 둘은 목표에서부터

차이가 납니다.

학습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해당 부분의 지식 습득'이지만,

학습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만드는 것입니다.

'학원 가는 것이 싫지 않게 만드는 것'

학원에 오는 것이 싫지 않도록

긍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학원에 와야 제가 공부도 알려주고

공부 습관을 형성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으니까요.

집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학습에 관한 즐거운 기억이 쌓이도록'

중요한 것은 지식 습득이 아닙니다.

욕심을 잠시 내려놓으세요.

학부모가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아이를 혼내거나 화를 쉽게 분출하지 않도록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리는 일입니다.

좀 더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공부 자세가 안좋으면 자세를 바로잡아주면 되고,

아이가 집중을 어려워하면 나가려던 진도를 멈추고

공부할 내용중 아이가 흥미를 보일 법한 주제를

꺼내 대화를 이어가면 됩니다.

 

 

저희는 다음 포스팅에서

더욱 흥미롭고 유익한 주제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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