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강의 성동구 논술!
"국어의 키, 독서클럽" 입니다 :)
두 책을 비교하며 알아보는
"책 VS 책"
<신데렐라>와 <콩쥐팥쥐>를
비교해보는 포스팅을 가져왔습니다!
1. 인물
첫번째로 두 이야기의 등장인물을 비교해볼까요?
신데렐라에는 신데렐라, 새어머니와 언니들,
왕자님, 요술쟁이 할머니가 등장하고
콩쥐팥쥐에는 콩쥐, 새어머니와 팥쥐,
선녀가 된 어머니가 등장합니다.
2. 배경
신데렐라는 아버지가 데려온 새엄마와 언니들이
시키는 궂은 일을 모두 해야 했습니다.
콩쥐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새엄마와 팥쥐에게 더욱 구박을 받기 시작하며
두 사람 모두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3. 사건
이번에는 주요 사건을 알아볼까요?
무도회에 가지 못해 울고 있는 신데렐라 앞에
요술쟁이 할머니가 나타나 신데렐라를 도와줍니다.
또, 콩쥐는 커다란 독에 난 구멍을
두꺼비가 막아주어서
맡은 일을 모두 끝낼 수 있었죠.
이처럼 두 사람 모두 힘든 상황이 닥쳤을 때
갑자기 등장한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고
위기를 모면하게 됩니다.
4. 주제
착한 마음씨를 잃지 않고 살아가면
기회가 반드시 찾아온다.
신데렐라와 콩쥐팥쥐 모두
'권선징악'이라는 공통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나쁜 사람은 벌을 받는다.
5. 갈래
신데렐라는 세계명작동화,
콩쥐팥쥐는 전래동화입니다.
둘 다 예전부터 전해져 내려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읽는 이야기입니다.
6. 인물 성격
신데렐라 : 상냥하고 사랑스러움
새엄마와 언니들 : 거만하고 심술궂음
콩쥐 : 착한 마음씨를 지님
새엄마와 팥쥐 : 욕심이 많고 성질이 사나움
두 작품 모두 착한 마음씨를 가진 주인공과
나쁘고 못된 마음을 가진 새엄마가 등장합니다.
7. 위기 상황
두 인물 모두 위기 상황을 맞게 되는데요.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의 순서대로 본다면
이 위기 상황을 절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신데렐라는 마법이 풀리기 전에
집에 돌아가야 했기 때문에
아주 급하게 무도회장에서 뛰어 나왔습니다.
일을 하던 콩쥐가 엄마를 생각하며
슬퍼하던 중에 새엄마가 회초리를 들고 올라왔고
콩쥐는 엄마에게 도와달라며 소리를 쳤습니다.
8. 비슷한 점
두 이야기는 비슷한 점이 정말 많습니다.
1. 구박하는 새엄마와 착한 주인공이 등장한다.
2. 권선징악의 교훈을 담고 있다.
두 작품 모두 새엄마가 등장해
마음씨가 착한 주인공을 구박하지만
결국에 착한 주인공은 복을 받고
나쁜 새엄마는 벌을 받게 됩니다.
9. 다른 점
아무리 비슷한 이야기라도
다른 점은 분명히 존재하는데요.
신데렐라와 콩쥐팥쥐는
비슷한 상황에 놓였음에도
서로 다른 결말을 맞이했습니다.
신데렐라의 새어머니와 언니들은
반성하는 마음을 가지고 용서를 구한 것과 달리
콩쥐의 새엄마와 팥쥐는 끝까지 반성하지 않고
질투하는 마음만 가졌다는 점에서 확실하게 다릅니다.
"국어의 키, 독서클럽"에서 준비한
'신데렐라 VS 콩쥐팥쥐'는 어떠셨나요?
이렇게 비슷한 듯 다른 두 이야기를 비교해보면서
각 이야기의 주제를 더 효과적으로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 '책 VS 책'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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