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강의 성동구 논술!
"국어의 키, 독서클럽" 입니다 :)
오늘은 '책 VS 책' 카테고리에서 두번째로,
<신데렐라>와 <콩쥐팥쥐>를
영어로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이후에 중국어와 일본어 버전도 제공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럼 두번째 '책 VS 책', 시작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두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입니다.
신데렐라에는 신데렐라와 그녀를 괴롭히는 새어머니와 언니들,
왕자님, 그리고 요술쟁이 할머니가 등장합니다.
콩쥐팥쥐에는 콩쥐와 그녀를 괴롭히는 새어머니와 팥쥐,
그리고 선녀가 된 콩쥐는 친어머니가 등장합니다.
신데렐라는 아버지가 데려온 새어머니와 언니들이
시키는 궂은 일을 모두 혼자 도맡아 해야 했습니다.
팥쥐도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신데렐라처럼 새어머니와 팥쥐에게
구박을 받으며 힘든 일을 혼자 했습니다.
신데렐라는 새어머니와 언니들 때문에
기대하던 무도회에 가지 못하게 되어 슬프게 울고 있었습니다.
그때 요술쟁이 할머니가 나타나 신데렐라를 도와주었고,
신데렐라는 예쁜 드레스를 입고 무도회에 가 왕자님을 만나게 됩니다.
새어머니와 팥쥐는 콩쥐에게 구멍난 독을 채우라는
불가능한 일을 맡깁니다.
그러나 두꺼비가 나타나 독의 구멍을 막아주었고,
덕분에 콩쥐는 일을 끝낼 수 있게 됩니다.
두 작품 모두 주인공이 위기에 빠졌을 때
도움을 주는 조력자가 등장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신데렐라>는 착한 마음씨를 잃지 않고 살아가면
기회가 반드시 찾아온다는,
<콩쥐팥쥐>는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나쁜 사람은 벌을 받는다는 권선징악의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데렐라>는 세계명작동화이며,
<콩쥐팥쥐>는 전래동화입니다.
<신데렐라>에서 신데렐라는 상냥하고 사랑스럽지만,
새어머니와 언니들은 거만하고 심술궂습니다.
<콩쥐팥쥐>에서도 비슷하게 콩쥐는 착한 마음씨를 지녔지만,
새어머니와 팥쥐는 욕심이 많고 성질이 사납습니다.
<신데렐라>에서는 신데렐라가 마법이 풀리기 전에
집에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아주 급하게 무도회장을 뛰어나오는 위기 상황을 겪습니다.
<콩쥐팥쥐>에서 콩쥐는 일을 하던 중 어머니 생각을 하며 슬퍼하고 있었는데,
그것을 들은 새어머니가 회초리를 들고 옵니다.
콩쥐는 이를 보고 어머니께 도와달라며 소리를 칩니다.
두 작품은 인물들의 성격, 배경, 그리고 주제까지
비슷한 점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중요한 공통점은
구박하는 새어머니와 착한 주인공이 등장하고 그 둘이 대립을 이룬다는 것,
그리고 권선징악의 교훈을 담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지만 두 이야기는 완전히 다른 결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데렐라>에서 새어머니와 언니들은 이후에
자신들의 잘못된 행동을 진심으로 반성하고 신데렐라에게
용서를 구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콩쥐팥쥐>의 새어머니와 팥쥐는
하늘로 올라는 콩쥐를 시기, 질투하며
결국에는 가슴이 새카맣게 타 죽어
끝까지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신데렐라>와 <콩쥐팥쥐>는
매우 비슷한 성격의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주변 인물들이 완전히 다른 결말을 맞이합니다.
"국어의 키, 독서클럽"에서 준비한
두번째 '책 VS 책',
'신데렐라 VS 콩쥐팥쥐'는 어떠셨나요?
이렇게 비슷한 듯 다른 두 이야기를 비교해봄으로써,
권선징악이라는 두 이야기의 공통된 주제를
더 효과적으로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Poetic Justic, '권선징악/인과응보'라는
뜻의 새로운 영어 표현도 알아갈 수 있을 것 같네요!
다음 '책 VS 책'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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