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등급으로 가는 최고의 국어 길잡이
성동구 '국어의 키' 입니다 :)
이윤을 추구하려는 목적이 아닌
좋은 책의 요약을 통해
다른 시선의 책 주요 내용 정리본입니다.
국어 학원 원장이 바라보는 책의 시선
「슈퍼 노멀
폭발적 성과를 만드는 평범한 사람들
주언규 저 |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08월 30일 」입니다.
슈퍼노멀의 길을 선택한 ___ 님께
당신의 하루를 응원합니다!
- 주언규 -
나는 슈퍼노멀로 향하는 방법론을 다른 이들에게도 직접 교육하고 적용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나처럼 평범한 사람이었던 그들도 슈퍼노멀 방법론을 적용해 각자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자신들의 사업을 하고 있다.
이 책은 막연한 목표와 마인드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 삶의 방향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향을 담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을 모두 이해하고 실천한다면 당신도 좋은 결과를 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나, 친구, 직원이 보통 사람에서 ‘뛰어난 보통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모든 원리와 과정을 풀어냈으니까.
이 책을 읽은 당신의 인생이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하다.
슈퍼노멀의 자리에 도달한 당신을 만나고 싶다.
프롤로그 ㅣ성공하는 삶을 꿈꾸는 아주 보통의 사람들에게
컴포트존(안전지대)이란 한 개인이 편안함과 쾌적함을 느끼는 영역을 말한다. 일이 잘못되어 안전지대의 영역은 확장을 멈추고 이내 구석에 몰려 쪼그라들기 시작했다. 이대로 망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나는 ‘누구 탓’을 멈추기로 했다.
안전지대에서 한 걸음 떼야 ‘성장’이 찾아온다.
그리고 그 ‘성장’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이룰 수 있다.
나는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는 주위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 다시 성장지대에 들어서기로 결심했다. 어떻게 안전지대에서 벗어나 성장지대로 향할 수 있었는지, 어떤 식으로 나를 훈련하고 단련했는지 귀납적인 관점에서 체계를 잡았다. 그리고 내가 거듭한 크고 작은 성공들에는 일정한 프로세스가 있음을 도출해내게 되었다. 나는 이 방식을 다시한번 나의 삶에 적용하여 ‘반복 성공’을 꾀할 작정이다.
생각해보면 나도 어떤 일에는 처음에는 ‘바보’소리를 들으며 시작해왔다. 그것이 무슨 일이든 긍정적인 응원보다 부정적인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평범한 직장인에 지나지 않는 주언규의 성공을 믿어주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그러나 바보 같다는 말을 들으면서도 멈추지 않으니, 어느 순간 안전지대에서 벗어나 성장지대에 진입하게 되었다. 그리고 어느 수준까지 성공한 사람으로 불리게 되었다.
연습과 훈련은 사람을 어느 정도로 (꽤 뛰어난 수준으로)성장시켜준다. 국가대표가 되기는 힘들 수 있어도 동네에서 눈길을 끌 정도의 실력가지는 갖출 수 있다. 나는 이 정도로 뛰어난 사람을 ‘슈퍼노멀’이라고 부른다. 이 책에는 슈퍼노멀이 되는 법이 담겨 있다.
당신의 성장을 응원한다.
2023년 8월 다시 성장지대로
한 발을 뗀 주언규가
1부. 앞서나가는 프로세스를 깨우친 평범한 사람
‘평범한 사람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여러 고민 끝에 ‘혹시 진정한 가치는 평범함에 있는 게 아닐까?’
방송을 위한 인터뷰가 아니라 나 자신의 인생을 바꾸기 위해 진심을 담은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답에서 얻은 모든 것을 내 삶에 그대로 적용했다.
‘평범한 사람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시간이 흘러, 다시 이 질문에 맞닥뜨렸을 때 나는 ‘그렇다’라고 분명히 대답할 수 있었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것도, 상식을 벗어난 천재도 아니다. 우리와 동일한 평범함의 범주 안에 있는 듯하지만 알고 보면 앞서나가는 사람들, 나는 이들을 ‘슈퍼노멀’이라고 부른다.
무엇보다도 나는 노력 따위 소용없다고 말하는 사람에게 반격하고 싶었다. 방법을 찾고, 노력하고, 실행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나의 지난 시간들은 이를 증명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순간들이었다.
부족한 나의 글을 읽어주는 소중한 독자에게는 꼭 이 말을 전하고 싶다. 이 책이 나뿐만 아니라 ‘당신도’해낼 수 있다는, 즉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도 해낼 수 있다는 반격이 시작점이 되기를….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매달려야 했다. 나는 빠르게 계산기를 두드렸다. 월 1천만 원을 벌기 위해 내게 필요한 정확한 수치를 파악했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사업 구조로 전환한 것이다.
랜털 스튜디오 사업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돈 버는 방법’을 찾아내고 곧바로 실행에 옮겼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인테리어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했다. 그리고 유튜브 채널도 급속도로 성장하고 책도 썼다.
내가 정립한 슈퍼노멀 프로세스는 평범한 사람이 실행한다는 사실을 전제로 한다. 내가 슈퍼노멀 프로세스를 만든 이유는 스스로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다. 지금보다 더 큰 성장을 이루려면 주위에 나와 비슷한 수준의 성과를 올리는 동료를 많이 두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슈퍼노멀 프로세스의 한계
1. 평범한 사람을 뛰어난 천재로 만들 수는 없다. (양질의 평범한 사람 되기 방법임)
2. 수천억 원의 자산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세스는 아님
3. 치명적인 한계 - ‘나의 노력’ 즉, 방법을 알아도 내가 실행하지 않는다면 결코 현실 세계로 결과물을 가져올 수 없다.
슈퍼노멀의 문 앞에 선 당신을 환영합니다.
인간의 99%는 평범하게 태어납니다.
우리 각자는 특별해지고 싶은 욕망을 갖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특별함’은 아주 평범한 것들이 모여서 도달하게 되는 지점이라는 것입니다. 헬스트레이너의 멋진 몸매는 지루하고 평범한 ‘헬스 트레이닝’이라는 하루하루를 쌓아 올린 결과물이죠. 끊임없이 운동하는 하루는 지루하고 평범한데다가 별로 특별할 게 없습니다. 특별한 헬스트레이너들도 스스로를 ‘평범하다’고 말합니다.
변호사나 의사도 특별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죠.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그들도 스스로를 ‘평범하다’고 말하곤 합니다. 바깥세상에는 특별하고 비범해 보이지만, 그들 입장에서는 그저 평범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으니까요. 그들은 대학 시절에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오랜 시간 공부하는 평범한 하루를 보냈을 뿐이라고 말합니다.
변호사나 의사도 특별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죠.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그들도 스스로를 ‘평범하다’고 말하곤 합니다. 바깥세상에는 특별하고 비범해 보이지만, 그들 입장에서는 그저 평범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으니까요. 그들은 대학 시절에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오랜 시간 공부하는 평범한 하루를 보냈을 뿐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의 삶의 모습은 평범한 하루하루를 쌓아 올려서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지금에 이르렀을 뿐이고, 본인의 과거와 오늘은 사실상 너무나도 평범하다고 말합니다. 심지어 자신들이 하는 정도의 노력은 누구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특별함은 특별함이 아니라 과정의 특별함에 가까웠습니다.
2부. 평범의 극단으로 향하는 슈퍼노멀 프로세스
핑계에서 돌연변이 힌트를 발견할 수 있다.
‘돌연변이’의 발견은 나에게 부자의 문을 열어준 첫 번째 힌트였다. 무언가 시도를 하기 전에 시도할 수 없는 이유부터 떠올렸다. 성공을 거머쥔 사람들은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치부하며 스스로 한계를 정하고 그 한계를 뛰어넘을 수 없다고 여겼다.
“사업에 선공하려면 부잣집에서 태어났어야지.”
“그 사람은 학벌이 좋아서 잘된 거야.”
“그 사람은 전문가라서 해낸 거야.”
“그 사람은 인맥이 화려하잖아.”
나는 돈도 없고 학벌도 별로이고 전문가도 아니고 인맥도 화려하지 않을걸.
인생의 변화는 생각의 회로를 바꾸는 데서 시작된다. 나는 습관적으로 떠오르는 핑계에 성공의 힌트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때부터 모든 핑계에서부터 해답을 찾기 시작했다. 이런 핑계를 깨부수기 위해서, 나처럼 가지지 못한 사람들 중 뛰어난 성과를 올린 사람이 있는지를 찾기 시작했다.
“그가 해냈다고?
그렇다면 나도 결국 해낼 수 있다는 말이 아닌가?”
나의 한계가 나의 특별함을 만든다.
슈퍼노멀 1단계 법칙
돌연변이를 발견한다.
- 나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 사람이 일구어낸 뜻밖의 압도적인 성과를 찾아본다.
시작 단계에 있는 ‘노멀’들과 앞선 경쟁자들이 가진 정보의 양에는 매우 큰 차이가 있다. 거의 100%의 확률로 우리 같은 노멀은 불리하다. 이러한 정보 비대칭 시장을 ‘레몬 마켓’이라고 부르는데, 레몬 마켓에서의 최상위 전략은 ‘일단 경쟁자와 똑같은 전략을 취하는 것’이다.
예) 좋은 중고차를 구해하는 방법은 단 하나뿐이다. 중고 자동차 시장을 운영하는 사람이 구매하려는 자동차를 나도 따라 사는 것이다. 알아낼 수만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
다행히 어떤 분야, 어떤 상황에서든 당신이 조그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돌연변이의 존재를 충분히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일상 속의 돌연변이를 놓치지 마라
모든 요소에 번호표를 달아서 하나하나 살펴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자세히 관찰애햐 한다. 이처럼 각 요소에 숫자를 붙여가며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지금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깨달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시장에 새로 진입하려는 우리와 같은 노멀에게 성공의 원리를 하나하나 가르쳐주는 친절한 경쟁자가 존재할 확률이 희박하다. 원리를 모르면 시작조차 할 수 없기에 좌절하기 일쑤다. 이때 돌연변이의 각 요소를 쪼개고 체크해보는 방식을 적용하다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내가 만들고자 하는 상품 혹은 서비스에서 각각의 요소를 개선함으로써 전체 품질을 개선할 수 있다.
돌연변이를 통해 돌파해내는 단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좌절하기도 한다. ‘앞으로 계속 힘겹게 돌연변이를 찾아내야 한다’는 중압감에 시달리는 것이다. 그러나 초반의 막막한 작업을 한번 해내고 나면 그다음에는 단순 업무를 반복하는 구간이 도래한다. 단순 반복 업무, 즉 ‘자동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분해’라는 단계가 선행된다.
돌연변이를 찾을 때부터 ‘반드시 돌연변이를 넘어서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접근해야 한다.
흐름 1 : 돌연변이를 찾아라
흐름 2 : 무엇을 모방할 것인가
흐름 3 : 어떻게 다르게 만들 것인가
성공 돌연변이의 조건
나와 비슷한 조건에서
내가 지속할 수 있는 정도의 요소를 투입하면서
뜻밖에 거둔 압도적인 성과
나와 비슷했던 사람이 어느 순간 눈부시게 성장하는 모습을 목격하는 것이다. 당신과 비슷한 수준의 누군가가 갑자기 치고 나가는 모습을 발견했을 때, 당신은 어떻게 했는가? ‘그 사람은 했지만 나는 절대 못 해낼 거샤.’하는 생각에 좌절하지는 않았는가? 아니면 타인의 성공에 부정하고자 하는 마음이 슬며시 들었을지도 모른다.
돌연변이를 발견하는 것 자체의 어려움을 알고 나서, 나는 시기와 질투 같은 감정들은 선택지에서 아예 지워버리려고 애쓰고 있다. 나와 비슷한 상황에서도 압도적인 성공을 거둔 이들이 이 넓은 세상 어딘가에는 분명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그들로부터 배워서 한 단계 진화할 수 있음을 이미 깨달았기 때문이다.
의지박약한 성격이던 나는 돌연변이를 찾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다. 나는 포기라는 것은 당사자만이 할 수 있는 ‘선택의 영역’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나는 죽었다 깨어나도 경쟁 업체를 포기하게 만들 수는 없지만, 내가 끝까지 포기를 ‘선택’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어쩌다 내 눈에 기회(돌연변이)가 포착되면 붙잡고 절대 놓아주지 않았다. 지독할 정도로 뜯어보기도 하고, 물어볼 기회를 만들기로 마음먹었으며, 배우는 것에 주저하는 태도를 버렸다.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곧바로 실행으로 옮겼다. 이것이 특별하지 않는 내가 한국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선택한 생존 전략이었다.
돌연변이를 찾아냈다면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라
1단계의 핵심을 그저 ‘남의 것을 따라 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해서는 곤란하다.
핵심은 우리가 나와 비슷한 이들이 거둔 뜻밖의 압도적 성과에서 내 성공의 힌트를 찾아내고 ‘차별화’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모방만으로는 지속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 이룰 수 없다. 기계적인 모방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이 전쟁같은 세상에서 누가 살아남을 것인가? 치열한 연구 끝에 가장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사람, 누구도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차별화’를 이뤄낸 사람이 압도적인 성과를 더욱 오래 유지할 수밖에 없다.
비정한 자연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수많은 돌연변이 중 성공하는 돌연변이는 드물다. 그들의 변이가 자연과 딱 맞아 떨어지고, 생존에 유리해져 번식을 이뤄내고 ‘진화’를 하지 못하면 도태될 뿐이다. 이 때문에 돌연변이는 찾기가 아렵다. 이토록 자연은 잔인하다.
누가, 왜 살아남았는지 이해할 수 있고, 살아남기 위해 모방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비정한 세계에서 당신이 아직 초파리처럼 힘없는 존재라면, 주변의 돌연변이를 찾아내어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야 한다.
“이건 왜 잘됐지?
나는 어떻게 따라 할 수 있을까?
따라 하면 반복해서 성공할 수 있을까?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 누구도 쉽게 따라오지 못하도록
차별화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슈퍼노멀의 생각법
나보다 앞선 사람의 성공 루트를 따라가라
노멀인 당신에게도 모방 + 차별화 전략이 매우 유효한 성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 지금 어떤 사업을 시도하든 당신은 그 세계에서 ‘초보’일 확률이 매우 높다. 초보의 가장 큰 약점은 정보의 비대칭 상태에 놓인다는 점이다. 해당 시장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다는 말이다. 이때 최적의 선택은 그 분야에서 나보다 앞서 있는 사람의 성공 비법을 알아내고, 그 루트대로 따라가는 것이다. 우리는 평소에 고수의 방식을 조금 더 빨리 터득하기 위해 강의를 들으며 배우지 않는가? 돌연변이로부터 배우는 태도 역시 이와 다르지 않다.
2단계 운과 실력을 분해한다
나는 창의력이 부족한 사람도 슈퍼노멀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누구나 한 달에 100만 원 정도는 더 벌어들일 수 있다. 그렇게 슈퍼노멀의 삶은 시작된다.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되지?
나도 무엇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머리를 싸매던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슈퍼노멀 2단계 법칙
운과 실력을 분해한다.
첫째, 사업의 전체 프로세스를 정리한다.
둘째, 그중 ‘확률’에 달린 일과 ‘실력’에 달린 일을 구분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돌연변이를 모방한다고 해서 언제나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는 없다. 나는 답답해하는 모든 이들에게 “당신이 곧바로 성공적인 결과를 내지 못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라고 말해주곤 한다. 나는 모든 일의 성패에는 크게 두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나의 ‘실력’과 하늘에서 내려준 ‘운’이다. 어떤 일의 성패는 운과 실력이라는 두 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결정된다.
투자 전략가 마이클 모부신은 그의 저서 『마이클의 모부신 운과 실력의 성공 방정식』에서 이렇게 말한다.
“다양한 방식으로 결합한 운과 실력이 실제로 우리 인생을 좌우한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운과 실력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한다.”
2단계에서는 (돌연변이를 모방하기 위해)작업의 전체 과정을 순서대로 정리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런 뒤 ‘운의 영역’과 ‘실력의 영역’으로 구분하여 낱낱이 따져본다.
사업을 할 때에도 운의 영향을 크게 받는 일에서 실력을 끌어올리겠다며 헛돈을 쏟아붓고 있지는 않은지 반드시 살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운과 실력을 정확히 구분해내야 하는 이유다.
세상만사에 ‘운’이 끼어들지 않는 일이 없다
사업이 흐름을 타고 성공 가도를 달리기 시작할 때, 무엇을 가장 조심해야 하는지 아는가?
바로 ‘교만함’이다. 갑자기 ‘수천만 원’이 통장에 찍히는 것을 보면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
그런데 이런 상황일수록 겸손한 자세를 결코 잃어서는 안 된다. 내 실력보다 운이 좋아서 성공했을지도 모르니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된다. 꾸준히 실력을 끌어올려야만 그 성공을 유지할 수 있다.
한편 이렇듯 운을 실력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교만해지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반대로 한없이 의기소침해지기도 한다.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기도 한다.
운도 실력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바보 같은 말
실제로 기업에서 이런 식의 의사결정이 일어난다. 터무니없이 높은 목표를 일방적으로 제시하면서 구체적인 방법은 알려주지 않는 것이다. 시간과 돈이라는 자원을 어떻게 투입해 성과를 낼지에 대해서는 생각지도 않는다. 심지어 시간과 돈을 되도록 쓰지 말고 성과를 내라면서 기업의 원대한 꿈과 미래에 대해 늘어놓는다. 직원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자신의 실력을 탓하며 의기소침해진다. 회사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직원의 고과를 낮게 매기며 연봉을 동결할 핑계를 만들어낸다. 이 모든 것은 교묘하게 이루어지고 그럴듯해보이므로 직원은 회사를 그만두지 못한다.
전략 없이 목표만 높게 설정하는 것은 저적으로 ‘운’에 기대라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런 회사에서 크게 성공하기란 불가능하므로 나는 조심스레 퇴사를 권하고 싶다. 그런데 더 큰 문제가 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목표만 높이 세우는 회사처럼 자기 자신을 몰아붙일 때가 있다는 것이다. 어떠한 전략도 없이 ‘10년 안에 부자’, ‘1년 안에 100만 구독자’와 같은 높은 목표를 설정해놓고 스스로를 괴롭히지 않는가? 무엇부터 실행해야 할지 알지도 못하고 프로세스를 분해해보지도 못했는데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슈퍼노멀이 되려면 그 반대의 길을 걸어야 한다. 막연하게 바라는 대신 구체적인 실행 과정을 낱낱이 파악하고, 각각의 과정을 노력하면 기를 수 있는 ‘실력의 영역’과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운의 영역’으로 구분해야 한다. 그런 뒤에 유한한 자원인 돈과 시간을 어떻게 투입할지 결정하면 된다.
훈련과 시도는 둘 다 많은 횟수를 반복해야 한다는 점에서 유사하기 때문에 헷갈리기 쉽다.
정리하면 훈련이 필요한 곳은 ‘실력의 영역’이고, 여러 번의 시도가 필요한 곳은 ‘운의 영역’이다.
체계화된 훈련과 많은 반복을 위해서는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그런 프로세스 없이 매번 마음이 이끌리는 대로 시도를 한다면 절대 폭발적인 성공을 거둘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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