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강의 성동구 논술! 국어의 키 입니다 :)

 

오늘은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리터러시' 라는

주제로 책 이야기를 색다르게 접근해보려 합니다.

 

단순하게 책을 읽고, 이해하는 것에서 벗어나

책 내용을 바탕으로 부모님이 아이에게 전할 수 있는 것들을

저희 국어의 키에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리터러시

 

열한 번째 주제는 바로바로~!~!

"초월적인 힘에 따른 책임 그리고 배려" 입니다.

「서유기」

바탕으로 한 리터러시 글!!

지금 바로 만나보실까요?

 
동화는 정답이 없습니다.
단지 우리 아이에게 생각을 그리게 하고,
통찰을 배우고, 익히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초월적인 힘

누구나 어마어마한 힘을 갖기를 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최근에도 나오는 마블시리즈에 열광하는 것도 강해지고 싶다는 원초적인 욕망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스파이더맨은 원치 않은 능력으로 인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평범한 사람들은 초월적인 힘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르는 법이지요. 또한 약자들에 대한 배려를 꼭 가져야만 합니다.

 

서유기에서 돌원숭이는 신선에 의해 손오공이라는 이름을 갖게 됩니다. 능력이 뛰어나서 자연스럽게 왕이 되고 원숭이 마을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에 여러 모험을 하게 됩니다. 그것이 지나쳤던 것일까요? 부처님이 자신보다 더 높은 줄 모르고 자기 능력을 과신한 손오공은 자신이 땅의 끝이라고 생각했던 곳이 알고 보니 부처님 손바닥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당랑거철이라고 하지요. 수레를 막은 당나귀의 결말은 비참한 죽음일 수 있습니다. 삼십육계 주위상이라고 하는 손자병법의 유명한 구절처럼 일단 도망가는 것이 상책일 수도 있었습니다.

 

 

초월적인 힘의 상대성

작은 집단에서는 누구나 최고가 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세상에서는 ‘내가 최고다’ 하는 것이 없습니다. 비교 대상을 언제든지 TV로, 스마트폰으로 항상 볼 수 있는 세상이니까요. 그래서 소확행의 바람이 부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초월적인 힘은 대상에 따라 상황에 따라 상대적일 수 있습니다. 손오공의 엄청난 힘도 부처님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지요. 저자가 이 책에서 의도한 부분이 어떤 것이었을까요? 천축국으로 가는 여정에서 삼장법사와 저팔계, 사오정 그리고 손오공은 수많은 일들을 겪습니다. 다양한 만화와 영화로도 제작이 되었구요. 중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읽혀온 책입니다. 어떠한 한 가지가 아니라 서유기라는 책에서 자기가 좋아하고 동경하는 모습을 그릴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이 아닐까합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손오공은 지금 보다 훨씬 더 큰 능력을 욕망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주어진 상황에서 저팔계, 사오정과 지혜를 모아 악당을 물리칩니다. 초월적인 힘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누굴 위해서 쓰느냐에 관심을 두면 어떨까 합니다.

 

 

마음 먹은 대로 변하는 여의봉

여의라는 것은 마음을 먹는 대로, 뜻한 바대로 움직이는 굉장한 무기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결말이 많이 바뀔 것입니다. 뜻한 바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의 삶에서 어떤 의미일까요?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젊음이 바로 또 다른 여의봉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들은 그 여의봉을 바탕으로 두고 우리가 원하는 것을 마음먹은 대로 이루려고 도전합니다. 

때로는 성공해서 기뻐하고, 때로는 실패해서 속상해하거나 아파하죠. 누구나 한 번쯤 가지고 싶은 여의봉을 가지게 된다면 어디에 쓸 것인가요? 앞서 말씀드렸듯 초월적인 힘에는 그에 비례하는 책임과 의무가 따르게 됩니다. 주변에 시기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뺏으려고 하는 악인도 존재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마음을 먹고 어떤 것을 이루고자 하나요?

 

 

머리의 금테 (나보다 센 절대자에 대한 절대 복종)

손오공에게 있어 금테는 절대 복종을 가리킵니다. 어찌해 볼 수조차 없는 절대적인 힘이요. 반드시 따라야 하고 그렇게 해야만 하는 상황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어른이 되고, 살아가다 보면 이러한 금테가 하나 둘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이근삼의 원고지에서 나오는 아버지처럼 속박된 그리고 정해진 삶을 살도록 강요 받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는 저마다 여의봉을 가지고 싶은 소망과 머리에 씌운 금테를 의식하며 살아야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서유기는 천축국으로 가서 불경을 받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착한 일을 많이 행하라는 말과 함께요. 서유기의 결말에서의 메시지 보다 천축국에서의 가능 여정에 관심을 두면 어떨까 합니다. 삶의 진정한 의미는 결말에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여정에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죠. 

여러분은 여의 봉(자신의 능력)으로 누구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싶으세요? 손오공은 삼장 법사를 위해 어려운 위기를 이겨냅니다. 여러분의 부모님이 그러한 고난을 기꺼이 헤쳐 나가고 계신 것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삶의 진정한 의미는

결말보다 과정,

미래보다 현재의

여정에 있습니다.

 


 

국어의 키에서 준비한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리터러시'

열한 번째 주제 "초월적인 힘에 따른 책임 그리고 배려" / 책 「서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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