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강의 성동구 논술! 국어의 키 입니다 :)
오늘은 이전 포스팅에 이어
우노 다카시 작가의 「장사의 神」을 패러디한
첫번째 글 『국어 학원의 신』
의 PART 4, PART 5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국어 학원의 신』의 마지막 글인 만큼
더욱 집중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한 번 온 학생은 누구나 반해버리는 강의 비법
학원에 놓을 작은 소재 하나라도 '이걸로 학생과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 를 이미지화 한다면 반은 성공한 거야. 강사는 학생과의 돈독한 관계 위에서 성립한다는 것을 잊어선 안될거야. 한 쪽 방향만 보고 있어서야 모든 학생들을 즐겁게, 보람차게 만드는 좋은 학원을 만들 수 없다고.
가장 먼저 학생의 이름과 학습에 관한 모든 것을 파악할 것
학생의 학습을 파악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야. 작은 학원이 큰 학원을 이길 수 있는 비법이라고. 키노시타 토키치로의 '짚신 이야기' 가 전해 내려오는 이유는 하나야. 작은 학원일수록 사소한 것 하나에 신경 써야해. 간단한 아이의 말 한마디, 소소한 행동 하나를 파악하고, 적절하게 대처해야 해. 그것은 학생을 감동하게 한다니까.
강사의 입장에서 보는 게 아니라 학생이 된 입장에서 나를 보는 것! 이게 포인트야. 그리고 '한가하다' 는 건 무조건 마이너스가 되는 말이야. 학생에게 도움을 주고, 즐겁게 해줄 궁리를 하는 선생에게는 절대 써선 안될 말이지.
학습에 관한 그리고 시험 성적을 올리기 위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실행을 해봐. 때론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겠지만 그 과정이 곧 강사도, 학생도 발전으로 이어지니까.
단 한명의 학생이라도 환영할 수 있는지가 승부수
단 한명의 공부를 하려는 학생이 찾아와도 환영할 수 있는지, 엄청 더운 날씨에도, 비오는 날에도 찾아와준 학생에게 감사할 수 있는지. 그게 강사의 승부수야. 반대로 바쁘다고 해서 수업을 대충 해서는 안 돼. 항상 학생을 팬으로 만들 준비를 하는 자세가 필요해. 분주할수록 학생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마음을 전하는 것은 가능해.
클레임을 미연에 방지하는 방법을 궁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황이 벌어졌을 때 성심성의껏 대응하는 것도 중요해. 그 모든 것보다 중요한 것은 '평소에 손님과의 관계를 잘 만들어 두는 것'이겠지만.
전단을 뿌려도 학생은 오지 않는다
작은 학원일수록 홍보지는 도움이 되지 않아. 같은 수강료라도 찾아온 학생들에게 정성스런 강의를 해서 입소문을 내게 하는 방법이 훨씬 낫지. 학생 한 명을 위해서 따로 수업을 해준다면 학생은 감격할거야. 학생의 각 상황에 맞는 강의와, 수업자료와, 방식이 다 달라져. 그리고 원하는 바도 다 다르지. 그것을 케치해서 맞춤 수업을 해야 하는 거야.
손실은 나는 게 아니라 내는 것이다
손실이 나는 게 두려워서 책과 여러 비용을 아끼지 말고, 자기 능력 신장을 위한 비용과 자료의 컬러화 등등 적어도 6개월은 본전만 찾는다는 각오로 학원 경영을 해야 돼. 그런 자세가 좋은 학원을 만드는 거라고.
학생에게 맞는 내용을 수업하는 것. '타이밍'이 정말 중요해. 시험 기간이 되었을 때 준비하는 것은 이미 늦은 거라고. 자기보다 큰 학원이 새로 생겼다고 두려워하지 말고, 우리 학원의 수업을 어떻게 더 잘할까를 고민해. 학생을 대하는 방식 하나하나가 수익에 직결된다면 내앞에 놓인 1분, 1초가 정말 소중하고 중요하게 여겨질 거야.
한 번 온 학생이 다시 오지 않는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강사 학원의 책임이야. 그리고 바쁘다는 것은 학원의 사정이지 학생하고는 상관없는 일이잖아. 학생들은 평소와 똑같은 수업 퀄리티와 정성으로 효과적인 수업이 되기를 원하거든.
'싸니까' 가는 그런 학원으로는 불황에 살아남을 수 없다
싸니까 가는 학원이 아니라 매력이 있어서 가는 학원으로 만들어야 해. 학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어디에든 있어. 단지 보려고 하지 않았을 뿐이야. 돈을 벌지 못해도 좋다는 각오로 목표를 높이 세우고 도전해봐. 그게 곧 '좋은 강의력' 으로 이어질 테니까.
학생이 없는 것이 어떤 의미에서는 학원 경영의 최고 교과서라고 생각해. 위기감이 있어서 다들 열심히 일하고 생각하잖아. 그래서 '강의'를 위해 떠오른 생각은 전부 다 해보는 거야. 그게 저력이 되어가는 거야. 나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해.
장사를 잘 모르고 딱히 알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던 나에게 자극과 깨달음을 주었던 책입니다. 간단하게만 읽으려고 했는데 3일이라는 시간동안 할아버지에게서 장사에 대해 조곤 조곤 듣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국어를 가르치는 저로서는 재밌기도 하고 단순히 장사가 아니라 사람을 대하는 기본에 대해서 가르침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귀하고, 사람이 많은 것에 오히려 조심하고 내 주어진 상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 마음가짐과 행동..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기본 자세와 예절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일깨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시간이 나신다면 아니... 그토록 여러 고수들, 유명한 사람들, 그리고 많은 유튜버들이 말하는 우노 다카시의 노하우를 여러분도 살펴보았음 합니다. 일본 사람의 책이라 일본, 일본스럽긴 하지만 어디든 기본과 본질은 같다고 여겼기에 큰 거부감 없이 읽었던 것 같습니다.
우노 다카시의 「장사의 신」 편이었습니다...
국어의 키에서 준비한
첫번째 패러디 글 「국어 학원의 신」
은 여기까지 입니다 ㅎㅎ
「장사의 神」...
학원 운영에 있어서,
경영에 있어서
큰 배움을 주는 책인 듯 합니다 :)
저희는 '국어 학원 원장이 바라보는 베스트셀러'
두번째 패러디 글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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