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등급으로 가는 최고의 국어 길잡이

성동구 '국어의 키' 입니다 :)

이윤을 추구하려는 목적이 아닌

좋은 책의 요약을 통해

다른 시선의 책 주요 내용 정리본입니다.

 

 

국어 학원 원장이 바라보는 책의 시선 27

 

「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전세계가 주목한 코넬대학교의 ‘인류 유산 프로젝트’

칼 필레머 저/박여진 역 | 토네이도 | 2022년 08월 29일 | 원제 : 30 Lesson For Living 」입니다.

 

만약 내가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죠?”라고 묻는다면

뭐라고 답해주면 좋을까?

 

찬란하게 달렸던 눈부신 경주 이야기를 해줄까?

 

아니면

숨 가쁘고 고통스럽고 두려웠던

경주 이야기를 해줄까?

삶이 네게 건네주는

역경과 시련

그리고 땀

모든 삶이 정각에 출발하는 건 아니야

모든 삶이 정각에 도착하는 것도 아니지

그래도 용기를 낼 수 있겟니?

불리한 패를 쥐고도

두 배로 내기를 걸 수 있겠니?

1장 8만 년의 인생에게 묻습니다

 

이 시대의 노인들은 병, 실패, 억압, 상실, 위험 등 갖가지 힘든 산을 넘어왔고 어쩌면 우리가 앞으로 겪어야 할 한계보다 훨씬 더 큰 한계 상황으로 내몰려왔다. 그들은 그 속에서 살아남았고 헤아릴 수 없는 통찰력과 초월적인 지혜를 얻었다. 우리는 이들의 조언이 필요하다.

 

이 책은 인생의 문제들에 대해 잘사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답을 제시해주는 지침서다. 수천 년 동안 존재했지만 현대사회에서는 거의 잊힌 지혜를 바탕으로 했다.

 

철학자나 심리학자, 영적 지도자들은 삶의 답을 찾는 현대인들에게 먼저 불만의 근원에 주목하라고 지적한다. 현대인들은 풍요의 시대에 살면서도 늘 더 많은 것을 원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게임, SNS, 유튜브, 별 도움이 되지 않는 유명인사의 책을 읽고, 불필요한 것을 살 돈을 버느라 귀중한 시간을 낭비한다.

 

하지만 가장 큰 변화는 이제부터 살아야 할 시간보다 되돌아 볼 시간이 길어지지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그리하여 전과는 조금 다른 눈으로 세상과 삶을 바라보게 된다.

 

 

내 경험에 비추어보면 인새에는 완변한 성공도, 절망뿐인 실패도 없다. 나이를 먹다 보면 하나하나의 사건들은 더 넓은 맥락속에서 파악하는 분별력, 즉 넓은 시각으로 사리분별하는 능력이 생긴다. 그러다보면 점차 타인에게 관대해지고 좀 더 느긋하게 살고 싶은 욕망이 생기고 현재 삶에서 소소한 즐거움들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고보면 나이가 든다는 것은 더 나은 삶의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열쇠를 손에 넣에 되는 것일 수도 있다.

 

 

 

요양원에서 ‘생의 끝자락에서 육체의 괴로운 병들은 잔득 짊어지고 도대체 어떻게 그토록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모습일까?’ 나는 노인들의 지혜가 우리 삶에 노인 고비들은 넘는 데 특별한 도움을 준다고 믿는다. 다양하고 풍부한 연륜과 삶에서 얻은 해답을 기꺼이 타인과 나누려고 하는 노인들은 지혜의 원천이다.

 

그들의 삶이 곧 답이다

 

노인 한 사람 한 사람은 더 잘사는 방법을 일러주는 경험의 보고서다. 그들의 생명의 빛은 어느 날 갑자기 스러진다. 그래서 이 책에는 절박함이 있다. 현대에 틀에 박힌 지침을 뒤집고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는 경우가 있다. 1000 명이 넘는 노인들로부터 정보를 얻었고 정리, 분류해 이 책을 썼다.

 

인생의 현자들은 만나다

 

나는 현자들의 소중한 지혜를 놓치지 않기 위해 무엇보다 그들이 마음을 열고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도 이야기할 수 있도록 했다. ‘질적인’연구라 한다.

 

‘살아오면서 배운 가장 중요한 교훈은 무엇입니까?’

‘젊은 사람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삶의 조언은 무엇인가요?’

무엇을 얻을 것인가

우리가 만난 현자들의 이야기 속에는 살면서 겪을 수 있는 거의 모든 일들에 관한 조언들이 다 들어 있다. 삶을 위한 30가지 해답이 담긴 지도를 만들었다.

가장 오래 산 이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이 있을 뿐이다. 여러분의 삶을 바꿔놓을 것이다.

내가 그러했듯이

 

2장 아름다운 동행: 잘 맞는 짝과 살아가는 법

 

현대 사회에서 결혼은 역설이다. 가혹한 관습이고 자유로운 삶을 구속하는 제도라고 여기기도 한다. 행복의 근간이라고 인식되던 것이 오늘날에는 다양한 생각을 저마다 갖고 있다.

 

현자들의 5가지 조언

첫 번째

‘끌림’보다는 ‘공유’

“나와 성격이 다른 사람에게 매력을 느낄 수는 있다. 하지만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데 그것이 최고는 아닐 수도 있다.”

 

‘배우자와 근본적으로 비슷할 때 더 만족스러운 결혼 생활을 할 수 있다.’

 

‘공유’야 말로 오랫동안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고 말한다. 다툼은 가치관의 차이이다. 욕망 가운데 어떤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같은 근본적인 생각이 핵심이다. 가치관의 공유, 경제, 정치, 지리, 인종 등 모든 분야에서 유사성은 중요하다.

 

“단순하게 들리지는 모르겠지만 부부는 서로 좋아해야 해요. 친구가 되어야 하지요. 우정을 나누면서 처음 만났을 때 느꼈던 그 설렘과 떨림을 다시 찾으려고 노력해야죠. 관심사가 똑같아야 할 필요는 없지만 가치관은 공유해야 해요.”

- 에이프릴

 

 

배우자와 가치관을 공유하려면 먼저 자신의 가치관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두 사람 사리에 생기는 문제는 가치관의 차이에서 비롯하는 경우가 많다고 인생의 현자들은 말한다. 자신과 다른 사람과는 무조건 결혼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깊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라는 것이다. 가치관이 다른 사람과 결혼하면 복잡한 문제에 부딪힐 확률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두 번째

 

평생의 친구를 찾아라

 

‘오랫동나 행복한 결혼’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이 제일 친한 친구와 결혼이라 말한다. 현자들은 배우자를 고를 때 사랑에 눈이 멀어 우정을 보지 못하면 안 된다고 조언한다. 심장이 두근거리던 사랑이 어느 시점에는 사그라진다.

 

니콜

“무엇보다도 배우자와 친구가 되어야 해. 그러기 위해 기꺼이 노력해야 하고,.”

서로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상대에게 친구가 되어주면 자연히 서로 사랑하게 되고,

그 사랑이 점점 커진다고 말한다.

 

세실 다우드

“낭만과 사랑은 다른 거야. 경험이 가르쳐주지. 사랑은 결혼 생활을 통해서 서서히 자라나고 평생을 거쳐 계속 커지는 것이지. 첫 눈에 반한 사랑 다음에는 비슷한 관심사나 활동을 함께 하면서 찾는 즐거움이야.”

세 번째

 

상대의 신발을 신어보라

 

인생의 현자들은 아주 복잡한 문제를 함축적이고 짧은 문장으로 표현한다. 참 의미를 찾는 것을 ‘집중 탐구’라 부른다. 특정 문제에 대해 겹치는 부분이 많다.

 

만족 스러운 결혼

 

“많이 주고 받는 것이지.”

“배우자나 나나 주고 받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해.”

“한 사람만 일정적으로 주거나 받을 수는 없어.”

 

‘주고 받는다’의 의미?

“결혼은 50대 50따위로 생각하지 마! 100퍼센트 아니 110퍼센트라고 생각해야지. 객관적 수치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해. 두 사람 모두 말이야.”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두 사람 모두 상대에게 항상 100퍼센트를 주는 거야.”

 

자유롭게 줄 수 있어야지 계산하지 시작하면 이미 문제가 생긴 것이다.

 

“결혼이란 말이지. 자로 잰 듯 딱 50대 50으로 주고 받는 게 아니야. 때론 90대 10일 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 그 반대가 될 수도 있지. 중요한 건 늘 베풀어야 한다는 거야. 상대가 나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이라는 점을 이해해야해. 상대의 신발을 신었다고 생각해보는 거야 그래야 평화로워져. 누가 무엇을 얼마큼 더 받았는지 계산하면 안 돼.”

- 수 베테트

 

 

“아침에 일어나 어떻게 하면 배우자의 하루를 더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고민하는 거야. 관계는 그야말로 크게 달라질거야. 아침에 일어나마마자 내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일 말이야.

 

- 앙투아네트 와킨스

 

 

 

네 번째

뭐 어때, 고작 싸웠을 뿐인데

 

인생의 현자들은 결혼생활이 행복한지 아닌지 알려면 ‘배우자와 대화가 통하는가? 무슨 이야기든 할 수 있는가? 혹은 나눌 수 있는 이야깃거리가 있는가?’라는 질문을 해보라고 한다.

 

 

“둘이 앉아서 뭔가 이야기를 한다면 행복한 결혼생활을 절로 만들어진다네. 신경 쓰이는 일이 있다면 그 문제를 이야기해서 밖으로 꺼내야 해. 화가 될 만한 불씨는 처음부터 끄라는 말이지.”

싸우는 요령을 강조한다. 부부는 싸움에 익숙해져야 한다.

 

현명하게 싸우는 방법

논쟁을 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함께 집 밖으로 나와라.

먼저 화를 풀 방법을 찾아라. 그리고 나서 이야기해라.

위험 요소는 없앤다.

상대의 말에 귀 기울여라. - 발언권 주기

 

 

다섯 번째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결혼에 대한 인생의 현자들이 젊은 부부들의 관점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바로 결혼을 단순히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의 결합으로만 보지 않는다는 점이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하기로 한 서약을 지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존중해야 할 약속이라고 믿는다.

 

 

아멜리아 캘렌더

“순간의 열정 그 너머 있는 것을 보세요. 삶은 헌신적인 노력으로 일구어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살다보면 힘든 날도 있고, 서로에게 미친 듯이 화날 때도 있어요. 하지만 그게 부부가 함게 헤쳐나가야 할 삶인 걸요. 우리는 서약을 했어요. 우리의 아이들 그리고 그 아이들의 아이들에게 본보기를 보여주고 싶어서예요.”

 

 

마크

“우리 부부 역시 서로 맞지 않아 정말 힘들었던 시기도 있었답니다. 하지만 결혼은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희망과 헌신이 필요합니다. 행복하지만 어두운 골짜기를 포기하지 않고 지나가야 할 때도 있답니다. 삶이 버거울 수도 있어요. 하지만 버겁지 않다면 완전한 삶이 아니랍니다.”


그러면 저희는 다음 포스팅에서

더욱 흥미롭고 유익한 글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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