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등급으로 가는 최고의 국어 길잡이
성동구 '국어의 키' 입니다 :)
국어 학원 원장이 바라보는 책의 시선
「 스카이
버스 명문 대학으로 직행하는 초등 공부 전략서
분당강쌤 저 | 다산에듀 」입니다.
부모라는 무게
학부모들이 느끼는 감정이
제가 처음 부모로서 느꼈던 막막함보다
덜하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학부모의 심정과 입장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막막한 것이 당연합니다.
부모가 처음이듯 학부모도 처음이기에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학부모로서의
역할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모든 부모에게 필요합니다.
부모와 학부모는 3가지가 다르다
첫째, '기간'이 다릅니다. 부모는 평생
유지되지만 학부모는 기간이 정해져있습니다.
둘째, '목표'가 다릅니다. 학부모는 대입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셋째, '역할'이 다릅니다. 학습 코치의 느낌이
더 강합니다.
☆ 부모와 학부모 역할을 모두 중요합니다.
어느 하나를 선택하고 나머지를 버리는
게임이 아닙니다.
☆부모의 사랑으로 아이 마음을 지지하고,
학부모의 관점으로 아이 학업을 뒷받침해
주세요.
부모에서 학부모로 나아가는 일
제가 찾은 답은 초점을
'우리 아이'에게 두는 것입니다.
하나, 결과가 아닌 '과정' 중시하기
우리 아이가 좋은 대학에 가고 성공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는 것, 이것이 '부모'를 위한
것인지 '아이'를 위한 것인지 생각해
보셨음 합니다.
결과를 중시하고 부모님의 만족을 위해
움직이기 보다는 아이의 궁극적인 행복을
위한 것이었다고 스스로를 정당화할
수 있습니다.
진실로 아이의 행복을
위한다면
결과보다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많은 시간을 스스로 고민하고
노력했을 아이를
따뜻하게 감싸주셔야 합니다.
한 단계씩 성장하는기쁨도
동시에 맛볼 것이기에 아이는 더욱 많은
것을 얻고 내적으로도
단단해질 것입니다.
둘, 욕심 버리기
부모의 만족이 아니라 아이의 궁극적인
행복을 바라면 욕심이 사라집니다.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가치를 두며
무리하거나 조바심 내지 않게 됩니다.
아이가 현재에 더 큰 가치를 두고 한 걸음씩
충실하게 잘 나아가는지에 중심을 두고
확인하게 됩니다. 선행학습을 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현재 하고 있는 공부를 잘 이해하고
소화 가능한 만큼만 해나가는 것입니다.
미래의 행복도 중요하지만
현재의 행복도 중요합니다.
셋, 내 아이 파악하기
욕심을 버리면 비로소 내 아이가 보입니다.
어떤 것을 잘하고 어떤 것을 어려워하는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넷, 내 아이만의 솔루션 찾기
내 아이에게 집중해 당면한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게 되면 그에 맞는 솔루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맞는 진도와 교재, 선생님을 찾을 수 있게 되죠.
그리고 이렇게
찾은 방식으로 아이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깨닫게 됩니다.
다섯, 기다리기
부모가 해결하면 금방 끝날 일도
아이가 스스로 해결하도록 두려면
상당히 오래 기다려줘야 합니다.
이 기다림의 종착지는 모든 것은
주체가 '아이'가 되는 것입니다.
모든 일에 있어 아이가 주체적으로
결정하고 실행하게 되는 것이죠.
아이를 파악하고 정확한 방향을 찾았다면
그 뒤로 부모가 해야할 일은 기다려주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부모에서 학부모로 인식이
전환되어야 한다는 것이 부모의 역할을 버리라는 뜻은 아닙니다.
부모의 역할에 더해 학부모로서의 역할까지
해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죠.
그리고 이것은 12년 동안
아이와 함께 부모도 성장해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 부모에서 학부모로 인식을 전환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전략을 강구하세요.
☆ 끝없이 배움을 추구하셔야 합니다. 아이의
성장만을 위해 힘쓰지 마시고 그 시간의
일부를 자신의 성장에 보태세요. 성장하는
부모밑ㅌ에 성장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아이와 좋은 관계를 지키며 성공적인
대입도 이룰 수 있는 방법은 초점을 우리
아이에게 두는 것입니다. 아이만 바라보며
옭아매라는 것이 아닙니다.
무언가 결정을
내리기 전에 반드시 아이의 입장과 수준,
속도, 마음을 들여다보라는 말입니다.
2부 버스를 타고
초등 자녀를 위한 학부모의 마음가짐
1단계 생각의 감옥에서 탈출하라
대한민국 교육도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생각의 감옥에 갇혔다'라고 표현합니다.
생각의 감옥에 갖히면 올바른 생각이
자리하기 어렵습니다.
"현재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이
과연 옳은 것인가?"
현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인지가 필요합니다.
다음 질문의 답을 찾는 것입니다.
1. 내 아이는 현재 어떤 상황과 위치에 놓여 있는가?
2. 현재 자녀 교육의 목표는 무엇인가?
3. 그 목표와 목적에 맞게 아이를 대하고 있는가?
4. 입시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는가?
5. 절대적으로 옳다고 믿었던 생각들이
과연 정확한 판단이었는가?
자녀 교육에 관한 현의 마음가짐을
점검하는 것만으로도
대입을 대비하는 여정에 있어
다른 학부모와는 출발점에서
우위를 점한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관점을 바꾸면 방향이 보인다
관점을 바꾸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다르게 보이고 들리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생각의 감옥에서 빠져나오면
앞서 말씀드렸던
5가지 고정관념이 다음과 같이 변합니다.
① 수학을 잘하려면 선행과 심화는 필수다.
관점을 바꾸면 수학을 잘하려면
내 아이에게 맞는 진도와 교재를
선택하는 것이 필수다.
② 영어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어릴 적 영어 유치원에 보내야 한다.
관점을 바꾸면 언어 때문에
한계를 느끼던 시절은 끝났다.
영어 유치원은 선택이지 필수는 아니다.
③ 다양한 책을 많이 읽어야 국어와 논술에
도움이 된다.
관점을 바꾸면 100권의 권장 도서를 강제로
읽히는 것보다 읽고 싶은 몇권의 책으로
즐거운 독서를 하게 유도하는 것이
훨씬 유익하다.
④ 수능 고득점을 위해서는 무조건 일타강사의 수업을
들어야 한다
관점을 바꾸면 수능 점수는 강의가 아닌
'자기 공부'에서 완성된다. 유명 학원이나
유명 강사의 강의를 섭렵하기보다
아이에게 필요한 부분을 알고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입시에 성공한다.
⑤ 고1 성적이 곧 수능 성적이다.
관점을 바꾸면 고1, 고2, 고3, 수능날까지도
성적은 계속 바뀐다.
고정관념으로 아이를 키우는 경우와 변화된
인식으로 키우는 경우와의 차이는 큽니다.
6장 2단계 바른 길을 찾아라
생각의 감옥에 벗어났다면 다음 할 일은
올바른 방향을 찾는 것입니다.
그래야 앞으로 하게 될 노력들의
의미 있는 가치로 쌓일 수 있기 때문이죠.
마인드셋 2단계는 '바른 길을 찾아라'입니다.
가장 괴로운 순간이 학부모의 약한 의지 때문에
방향이 틀어지고 무너지는
아이들을 마주하는 때입니다.입시에서의
부동심(不動心)을 갖는 것이 힘든 일입니다.
고3은 수업에 의존할 때가 아니라
자신의 공부를 완성하는 시기입니다.
좋은 강의는 선택적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현재의 수능은 좋은 강의에 의존하지 않아도
방법만 정확하면
충분히 1등급이 나올 수 있는 시험입니다.
그러니 유명 강의나 좋은 인터넷 강의라도
모두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선택해서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입시의 본질을 정확하게 알고
자신의 현재 상황을 제대로 파악했다면
이제부터는 자신의 방식을 잘 지켜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유혹이 있겠지만
주변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내적 완성도를 높여나가는 것을
기준으로 삼으세요.
이것이 의지를 잘 지켜나가며
길을 잃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3부 목적지를향해
초등 학부모가 알아둬야 할 과목별 공부법
책읽기를 강요하지 마라
인생에 있어 독서는 백번을 강조해도
부족할 만큼 중요합니다.
"독서를 많이 해야
수능 국어에 유리하다"라고 믿는,
즉 독서를 입시에 연결하는 현 상황은
제 입장에서 그리 달갑지 않습니다.
대입 공부와는 큰 연관성이 없습니다.
결정적인 영향도 없습니다.
상관관계일 뿐, 인과관계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한 공부는 교과서와 그에
기초한 학습서 정독이 중심이 되어야 마땅합니다.
수능 문제는 어떻게 출제될까?
출제 기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1.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2. 교육과정에서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3. 이미 출제되었던 내용일지라도 반복해서
4.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5. 대학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양서 VS 교과서, 무엇이 먼저일까?
교과서는 모든 지식 가운데 가장 기본이 되는
지식을 담고 있습니다.
이 지식을 근간으로 기준이 명확하게 잡힌 상태에서
다른 책을 볼 때 올바른 창의적·비판적 사고가
성장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올바른 지식 체계를 갖추는
가장 건강한 방식입니다.
이때 쌓은 지식들은
비단 입시뿐만 아니라 대학교 입학한 뒤에도,
그리고 인생에서도 큰 자산이 됩니다.
가치관이나 삶의 기준이 세워지지 않은
어린 학생들이
소위 양서라고 불리는 책을 무작정 읽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위험한 일이기도 합니다.
경우에 따라 어떤 양서는 무비판적인 시각으로
받아들였을 때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독(多讀)을 했음에도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의
공통점을 확인해보면,
대부분 책 읽듯이 교과서를 훑어보고 있습니다.
교과서를 '정독'하는 법
1. 한 줄 한 줄 꼼꼼히 읽기
2. 모르는 단어나 내용은 백과사전을 활용해
완전히 이해하기 ※ 교과서를 있는 그대로 이해할 것
3. 이해한 내용을 요약한 뒤 줄 맞춰 필기하기
4. 소단원 끝날 때마다 처음부터 다시 읽기
5. 선생님이 가르치지 않고 넘어간 부분도 정독할 것
교과서, '초등 저학년'은
이렇게 공부합니다
아직 어린 학생들은
교과서를 어떻게 보는지,
그리고 어떻게 학습하는
것인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니 학부모님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학습을 하는 단계'가 아닌
'학습을 위한
준비 단계'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이 둘은 목표에서부터
차이가 납니다.
학습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해당 부분의 지식 습득'이지만,
학습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만드는 것입니다.
'학원 가는 것이 싫지 않게 만드는 것'
학원에 오는 것이 싫지 않도록
긍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학원에 와야 제가 공부도 알려주고
공부 습관을 형성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으니까요.
집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학습에 관한 즐거운 기억이 쌓이도록'
중요한 것은 지식 습득이 아닙니다.
욕심을 잠시 내려놓으세요.
학부모가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아이를 혼내거나 화를 쉽게 분출하지 않도록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리는 일입니다.
좀 더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공부 자세가 안좋으면 자세를 바로잡아주면 되고,
아이가 집중을 어려워하면 나가려던 진도를 멈추고
공부할 내용중 아이가 흥미를 보일 법한 주제를
꺼내 대화를 이어가면 됩니다.
저희는 다음 포스팅에서
더욱 흥미롭고 유익한 주제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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