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미소를, 국어의 키

안녕하세요!

최강의 성동구 논술!

"국어의 키, 독서클럽"​ 입니다 :)

오늘은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리터러시' 라는

주제로 책 줄거리를 "영어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사건의 개요를 살피면서 함께 이야기의 포인트를 짚어볼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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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책 ​「The Dog of Flanders」 / 「플랜더스의 개」 입니다 !

그러면 지금부터 같이 읽어봅시다 !

한국어 버전만을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읽어주세요!

https://blog.naver.com/rdpluskey/222885822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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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플랜더스 지방의 어느 마을에 넬로라는 소년이 할아버지와 함께 살았어요. 어느 날, 넬로와 할아버지가 시내에서 돌아오는 길이었어요. 길가에 늙은 개 한 마리가 쓰러져 있는 걸 발견하고 데려가 키우기로 했어요. 넬로와 할아버지는 강아지에게 파트라슈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정성껏 보살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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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a village in Flanders, Belgium, a boy named Nello lived with his grandfather. One day, on the way they went back from downtown, they found a old dog lying down on the side of the road and decided to take him and raise him. They gave the dog the name Patrasche and took good care of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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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로와 할아버지, 파트라슈가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할아버지는 건강이 더 나빠져서 몸져눕고 말았어요. 넬로는 할아버지는 열심히 간호했어요. 그리고 할아버지 대신 파트라슈와 함께 우유 배달을 도맡아 했어요.

우유 배달을 한 지도 몇 해가 흘렀어요. 일을 마치면 넬로는 성당에 들렀어요. 루벤스라는 화가가 그린 그림을 보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그 그림은 항상 커튼으로 가려져 있어서 은화를 내지 않으면 볼 수 없었어요.

One day when Nello, his grandfather, and Patrasche had a great time, grandfather’s health had been deteriorated. Nello nursed him hard and delivered milk with Patrasche instead of him.

It's been years since he delivered milk. When he finished his work, he stopped by the cathedral. His wish was to see a painting by Rubens, which was always covered by curtains, so he couldn't see it without silver co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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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로는 동네 친구인 알루아와 어울렸어요. 시간이 나면 알루아를 그려주곤 했는데, 알루아의 아버지는 가난한 넬로를 싫어해서 함께 놀지 못하게 했어요.

어느 날, 넬로는 어린이 그림 대회가 열린다는 벽보를 보았어요. 상금을 받으면 할아버지께 약을 사드리고, 파트라셰게에게 맛있는 음식을 사줄 생각이었어요. 넬로는 며칠 동안 빵을 먹지 않고 돈을 모아 그림 그릴 종이를 겨우 샀어요. 그리고 잠자는 시간을 쪼개서 그림을 그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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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llo hung out with his neighborhood friend Aloise. When he had time, he would draw her, but her father didn't like poor Nello and wouldn't let her play with him.

One day, Nello saw a poster saying that a children's painting contest was taking place. If he got the prize money, he was going to buy medicine for his grandfather and delicious food for Patraschege. He managed to save money without eating bread for a few days and buy paper to draw on. He cut out sleep before drawing a pi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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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알루아의 집 풍차 방앗간에 불이 났어요. 넬로의 소행이라고 오해한 알루아의 아버지는 더 이상 넬로에게 우유 배달을 맡기지 않았어요. 일자리를 잃은 넬로는 생계를 유지하기 힘들었고, 동시에 할아버지는 숨을 거두었어요. 또한, 밀린 집세를 내지 못해서 집에서도 쫓겨났어요.

얼마 뒤, 그림 대회의 결과가 발표되었어요. 하지만 일 등으로 뽑힌 그림은 넬로의 것이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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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Aloise's windmill got a fire. Her father, who misunderstood Nello to be responsible, no longer entrusted Nello with the delivery of milk. Nello, who lost his job, was unable to make ends meet, and at the same time, his grandfather died. Also, he was kicked out of his house because he couldn't pay the overdue rent.

Soon after, the results of the painting contest were announced. But the painting that was chosen for first prize wasn’t Nell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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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잃은 넬로는 눈이 펑펑 내리는 거리를 하염없이 걷고 있을 때, 파트라슈가 눈 속에서 2,000 프랑이 든 지갑을 발견했어요. 그것은 알루아 아버지의 것이었어요.

그 둘은 알루아네 집으로 향했어요. 지갑을 돌려드린 뒤 안트베르펜에 있는 성당에 찾아갔어요. 넬로는 루벤스의 그림 앞에 서서 힘껏 커튼을 젖혔어요. 그 순간, 달빛이 루벤스의 그림을 환하게 비추었어요. '아, 내가 보고 싶었던 그림이야!' 넬로는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눈을 감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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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hope, Nello was walking endlessly down a snowy street and Patrasche found a wallet with 2,000 francs in the snow. It belonged to Aloise' father.

The two headed for her house. After returning the wallet, he went to the cathedral in Antwerp. Nello stood in front of Rubens' painting and drew back the curtains as hard as he could. At that moment, the moonlight lit up the painting. 'Oh, it's the painting I wanted to see!' Nello closed his eyes with a calm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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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의 키, 독서클럽"에서 준비한

「The Dog of Flanders」 / 「플랜더스의 개」

줄거리 요약 흥미로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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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다음 포스팅에서 더욱 흥미롭고 유익한 주제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강의 성동구 논술!

"국어의 키, 독서클럽"​ 입니다 :)

오늘은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리터러시' 라는

주제로 책 줄거리를 "영어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사건의 개요를 살피면서 함께 이야기의 포인트를 짚어볼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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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책 ​「Snow White」 / 「백설공주」 입니다 !

그러면 지금부터 같이 읽어봅시다 !

한국어 버전만을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읽어주세요!

https://blog.naver.com/rdpluskey/22288581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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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에 왕과 왕비가 있었어요. 둘 사이에서 눈처럼 하얀 살결과 붉은 입술, 까만 머리카락을 가진 공주가 태어났고, 공주의 이름을 '백설'이라고 지었어요.

하지만 평소에 몸이 약했던 왕비는 안타깝게도

백설공주를 낳자마자 세상을 떠나고, 왕은 새로운

왕비를 맞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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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was a king and queen in a country. Between the two, a princess with white skin like snow, red lips, and black hair was born, and was named 'Snow White'.

Unfortunately, however, the weak queen passed away as soon as she gave birth to Snow White, and the king welcomed a new 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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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의 계모인 왕비는 세상에서 자신이 가장

예쁘다고 생각했어요. 어느 날 왕비는 요술 거울에게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가장 예쁜 사람은

누구지?"라며 물었어요. 그런데 거울은 "이 세상에서 가장 예쁜 사람은 바로 백설 공주님입니다."라고

대답했어요. 이를 들은 왕비는 화가 나서 사냥꾼에게

백설공주를 없애라는 명령을 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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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 White's stepmother, the new queen, thought that she was the most beautiful woman in the world. One day, the queen asked to the magic mirror, "Mirror, mirror! Who is the most beautiful woman in the world?" But the mirror said, "The prettiest woman in the world is Snow White."

Heard this, she got angry and ordered the hunter to kill Snow 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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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를 가엽게 생각했던 사냥꾼은 백설공주를 살려주었고, 백설공주는 숲 속 깊은 곳으로 도망쳤어요.

그리고 숲 속에서 작은 오두막집을 발견하는데, 바로 일곱 난쟁이들의 집이었어요.

백설공주의 이야기를 들은 난쟁이들은 백설공주에게 함께 살자고 말했고, 일곱 난쟁이와 백설공주는 도란도란 함께 살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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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unter, who felt sorry for Snow White, saved her and she ran away into the forest.

And in the woods she find a little cottage, the house of the seven dwarfs.

After hearing her story, they asked her to live together, and they had great time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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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왕비는 직접 백설공주를 없애기로 결심했어요. 왕비는 물건을 파는 할머니로 변장하고 백설공주를 찾아가 독사과를 건넸어요. 이 사과를 한 입 베어먹은 백설공주는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말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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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on knowing that Snow White was alive, the queen decided to get rid of Snow White herself. The queen disguised as an old lady selling odds and ends, and handed her poisonous apples. Snow White took a bite of this apple and fell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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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쟁이들은 쓰러진 백설공주를 유리관에 넣고 슬퍼했어요. 이때 숲을 지나가던 이웃 나라 왕자가 유리관 속에 누워있는 백설공주를 보게 되었어요. 예쁜 백설공주에게 반한 왕자는 백설공주를 데리고 가고 싶어했어요. 왕자가 백설공주와 왕궁으로 향하던 중, 관이 흔들렸는데 이때 백설 공주의 목에 걸렸던 독사과 조각이 튀어나와 백설공주가 깨어났어요. 두 사람은 서로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게 되었고, 평생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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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warfs grieved over the fallen Snow White in a glass coffin. At this time, the prince of a neighboring country saw Snow White lying in a glass coffin while passing through the forest. The prince, who fell in love with the pretty Snow White, wanted to take her with him.

While the prince was heading to the royal palace with her, the coffin shook, and a piece of poisonous apple popped out, on that account she could wake up. The two fell in love with each other and got married, and lived happily ever 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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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의 키, 독서클럽"에서 준비한

「Snow White」 / 「백설공주」

줄거리 요약 흥미로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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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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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책 ​「The Boy Who Cried Wolf」 / 「양치기 소년」 입니다 !

그러면 지금부터 같이 읽어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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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rdpluskey/222885761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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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마을에 양을 치는 소년이 있었어요. 매일 똑같은 일만 하다 보니 심심해진 소년은 문득 장난을 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늑대가

나타났다는 거짓말로 마을 사람들을 속였어요.

양치기 소년이 바랐던 것은 심심함을 날려줄 재미와 관심이었고, 그리고 인정해달라는 또다른 표현 방식입니다.

현재에서도 이미 어른이 된 양치기 소년과 소녀들을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에 대한 인정을 바라는 것에서 시작해, 자극적인 정도가 점점 더해지다 무모하고 위험천만한 일을

벌이고, 그러다 정작 중요한 무엇인가를 잃어버리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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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ce upo

n a time in a village, there was a boy who shepherded the sheep. Had been doing the same thing every day, the bored boy suddenly wanted to play a prank, and deceived the villagers by lying that a wolf appeared. What the boy wanted was fun and attention to blow away the boredom, and another way of expressing that he wanted to acknowledge.

Even now, we can see shepherd boys and girls who have already grown up. They start by asking for recognition of themselves, and then they start to get more and more stimulating, and they get more and more stimulating, and do something reckless and dangerous. Then they lose something impor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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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은 산 아래 마을을 향해 크게 소리쳤어요.

"늑대가 나타났다!

무서운 늑대가 나타났어요!

도와주세요! 늑대가 양을 다 잡아먹어요!"

늑대가 나타났다는 소년의 말에 마을 사람들은

몽둥이와 농기구를 들고 헐레벌떡 달려왔어요.

그런데 소년의 말이 거짓말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소년을 꾸짖으며 마을로 다시 내려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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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oy shouted loudly at the village down the mountain.

"A wolf has appeared!

A scary wolf appeared!

Help! The wolf eats all the sheep!"

When he said that a wolf appeared, the villagers rushed with a club and farm equipment.

But when they found out that it was a lie, they went back down to town scolding the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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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이 지나고, 양을 돌보다가 심심해진 소년은

다시 마을을 향해 소리쳤어요.

또 급하게 언덕 위로 올라온 마을 사람들을 보고

소년은 "하하하, 또 거짓말이에요. 늑대는 없어요."

라며 웃었어요.

마을 사람들은 "참 나쁜 아이구나. 다음에 또 그러면

도와주지 않을 거다."라며 잔뜩 화가 난 채로 언덕을

내려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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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few days later, become bored again while shepherd the sheep, the boy shouted at the village again.

The villagers also came up to the hill in a hurry again.

Seeing them, he laughed and said, "Hahaha, I lied again. There's no wolf."

The villagers angryly said, "What a bad boy. Next time, then we won't help you," and they went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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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진짜 늑대가 나타났어요.

늑대는 양 떼 속에 들어가 양을 잡아먹으려고

날뛰었어요.

소년은 깜짝 놀라 마을을 향해 이번에는 진심으로

소리쳤어요.

"늑대다! 진짜 늑대가 나타났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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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n one day, a real wolf appeared.

The wolf went into the flock and ran wild to eat the sheep.

The boy was surprised and shouted seriously at the village this time.

"Wolf! A real wolf has appeared!

Please help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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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두번이나 소년에게 속았던 마을 사람들은

이번에도 거짓말이라고 생각했고,

소년을 도와주러 언덕을 올라오지 않았어요.

"저 녀석, 이번에도 또 거짓말을 하는군.

이번에는 속지 맙시다."

소년은 양들이 잡아먹히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볼 수밖에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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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the villagers, who had been tricked twice by the boy, thought it was a lie again, and didn't come up the hill to help the boy.

"He's lying again this time.

Let's not be fooled this time."

The boy had no choice but to stare blankly at the sheep being ea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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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의 키, 독서클럽"에서 준비한

「The Boy Who Cried Wolf」 / 「양치기 소년」

줄거리 요약 흥미로우셨나요?

​

저희는 다음 포스팅에서 더욱 흥미롭고 유익한 주제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

오늘은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리터러시' 라는

주제로 책 줄거리를 "영어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사건의 개요를 살피면서 함께 이야기의 포인트를 짚어볼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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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책 ​「A Goblin's Stick」 / 「도깨비 방망이」 입니다 !

그러면 지금부터 같이 읽어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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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rdpluskey/222885754012

옛날 옛적 어느 마을에 한 형제가 있었어요. 착하고 효심이 깊은 아우와 욕심 많은 형이었죠. 아버지가 돌아가시자마자 형이 재산을 몽땅 차지했지만 아우는 불평도 없이 어머니를 모시고 산에서 나무를 하며 열심히 살았어요. 찬바람이 쌩쌩 부는 추운 겨울이 되기 전, 아우가 산에서 땔나무를 하고 있었는데 땍때구루루. 개암 한 톨이 굴러왔어요. 그러다 또 한 톨, 또 한 톨. 아우는 하나는 어머니께, 하나는 형님께, 하나는 자기가 먹기로 하고 개암을 주머니에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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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ce upon a time, there was the brothers in a village. Nice and filial younger brother and greedy older brother. As soon as their father died, older brother took all the property, and younger brother lived hard with his mother in the mountains without complaining. Before the cold winter, the younger brother was cutting down the trees and there was a rolling sound. A nut rolled over. And then another one, another. He put them in his pocket, deciding to give one to his mother, one to his brother, and one to him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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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 그런데 이걸 어째. 산을 다 내려오기도 전에 날이 어두워지고 말자, 아우는 하는 수 없이 산 중턱에 있는 빈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했어요. 허기진 아우가 개암 한 개를 막 깨물려고 할 때, 왁자그르르. 갑자기 도깨비들이 우르르 몰려왔어요. 깜짝 놀란 아우는 후다닥 대들보 위로 올라가 숨었지요. 대청마루에서 신나게 놀면서 도깨비들이 “금 나와라 와라, 뚝-딱” “은 나와라 와라. 뚝-딱” 하고 소리치자, 놀랍게도 도깨비 방망이를 두드리며 말하는 것마다 무엇이든 뚝딱뚝딱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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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ps, What should he do? It got dark before he came down the mountain. He had no choice but to spend the night in an empty house in the middle of the mountain. When the hungry brother was about to bite the nut, there was a noisy sound.

Suddenly, goblins came rushing in. Surprised, he quickly climbed onto the beam and hid. In the living room, the goblins said with joy, “Come out, come out, Gold. Dduck-dak.”, “Come out, come out, Silver, Dduck-dak.” Surprisingly, whatever they tapped the bat and said, it popped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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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는 대들보 위에서 벌벌 떨며 도깨비들을 지켜보고 있다가 자기도 모르게 입 안의 개암을 와작! 하고 깨물고 말았어요. 개암 껍데기 깨지는 소리가 대청마루에 쩌렁쩌렁 울려퍼졌고, 도깨비들은 집이 와자작!하고 무너지는 줄 알았지요. “대들보가 무너진다. 어서 도망가자.”라고 소리치면서, 도깨비들은 가지고 있던 것을 모두 내팽개치고 허둥지둥 달아나기 바빴어요. 혼자 남은 아우는 도깨비들이 두고 간 금은보화와 방망이를 가지고 산을 내려와 방망이로 대궐 같은 집도, 꿀맛 같은 음식도 뚝딱 만들어내는 부자가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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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rother was shivering on the beam and watching the goblins, and without realizing it, he bit the nut in his mouth. The crunch of the nut resonated loudly in the living room, and the goblins thought the house was going to collapse. "The beam collapses. Let's run away," the goblins shouted, throwing away everything they had and scrambling away. The brother left alone and came down the mountain with gold and silver treasures and bats. He became rich in making houses like a palace and delicious food with b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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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을 들은 욕심쟁이 형은 샘이 잔뜩 나서, 자기도 도깨비 방망이를 얻어 큰 부자가 되어야겠다면서 산에 올라가 나무하는 척을 했어요. 역시나 땍때구루루, 개암이 한 톨씩 굴러 왔지요. 그런데 아우와 달리 욕심쟁이 형은 개암 세개를 전부 자기가 먹으려고 마음먹고 주머니에 넣어 뒀어요. 어둑어둑 밤이 되자 형은 아우가 알려 준 빈집을 찾아 냉큼 들어갔고, 대들보 위에 숨어 도깨비들이 오기만을 기다렸어요. 물론 아우처럼 개암도 입 안에 물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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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eedy older brother heard the news, he soon went up the mountain and pretended to cut the trees. As expected, the nuts rolled over one by one. Unlike his brother, however, the greedy brother put them in his pocket, determined to eat all of them by himself. At night in the dark, he quickly went into the empty house that his brother told him, and hid on the beam and waited for the goblins to come. Of course, like his brother, he have a nut in his m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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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슥한 밤이 되자 도깨비들이 와르르 몰려와서는 저마다 방망이를 들고 시끌시끌 놀았어요. 형은 ‘이때다!’ 하고 얼른 개암을 와작!하고 꽉 깨물었지요. 형은 이제 도깨비들이 도망갈 것이고, 그럼 저 방망이는 모두 다 자신의 것이라며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게 웬일이지요? 도깨비들이 도망가기는커녕 방망이를 들고 대들보로 우르르 올라와서는, 지난번에 우리 방망이를 훔친 도둑놈이 또 왔으니 어서 잡아 혼꾸멍을 내주자며 형을 끌어냈어요! 그리고서는 방망이로 마구 두드리면서 밤새 형의 몸을 홑이불처럼 납작하게, 뱀장어처럼 길쭉하게 만들다가 새벽이 밝아 올 때쯤에야 돌아갔지요. 만신창이가 된 형은 어기적어기적 집으로 돌아와서, 자신의 욕심 많은 심보를 뉘우치며 아우처럼 착하게 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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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night, goblins came rushing in and played loudly with their bats. The older brother hurried up and bit the nut. He was already expecting that the goblins would run away soon, and that bat and treasures would all be his.

But what's going on here? Rather than running away, the goblins rushed up to the beam with their bats, and dragged him out, saying, "There's the thief who stole our bats last time, so let's scold him!"

Then, they beat his brother's body with a bat to make his body as flat as a blanket and as long as an eel all night, and then returned when dawn broke. The ruined brother came back to his house and lived like his younger brother, repenting for his greedy p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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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Goblin's Stick」 / 「도깨비 방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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