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강의 성동구 논술!
"국어의 키, 독서클럽" 입니다 :)
오늘은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리터러시' 라는
주제로 책 줄거리를 "영어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사건의 개요를 살피면서 함께 이야기의 포인트를 짚어볼 건데요~!
오늘은 책 「The Farting Daughter-in-law」 / 「방귀쟁이 며느리」 입니다 !
그러면 지금부터 같이 읽어봅시다 !
한국어 버전만을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읽어주세요!
Incident 1. A beautiful daughter-in-law
옛날 어느 마을에 마음씨 고운 부부가 살았는데 아들이 장가를 가게 되었어요. 꽃가마 타고 새색시가 나타나자 동네 사람들은 달빛 아래 배꽃같이 곱기도 하다며 칭찬했지요. 며느리는 밥 잘하고, 일 잘하고, 시부모 잘 모시고, 어디 하나 흠잡을 데가 없었어요. 그런데 어찌 된 까닭인지 날이 가고 달이 갈수록 며느리의 얼굴이 늙은 호박처럼 누렇게 변해 갔지요. 걱정이 된 시부모가 며느리를 불러 놓고 물으니, 며느리는 수줍어 말도 못하고 얼굴만 붉히다 방귀를 참아서 그렇다고 대답했어요.
Once upon a time, a kind-hearted couple lived in a village. When a new bride appeared on a flower palanquin, people in the neighborhood praised her for being as beautiful as pear blossoms under the moonlight. she was a good cook, worked well, took care of her parents-in-law well, and there was no flaw in her. But for some reasons, as the days went by and the months went by, her face turned yellow like an old pumpkin. When the worried parents-in-law asked her, she only blushed and shyly replied that it was because of her fart.
Incident 2. Daughter-in-law's powerful fart
시부모님은 안쓰러워하며 시원하게 뀌어도 된다고 며느리에게 말했어요. 며느리는 시부모님과 남편에게 대문과 부엌문, 무쇠솥을 단단히 부여잡으라 당부했어요. 그리고 방귀를 뀌기 시작했는데, 며느리의 방귀 바람은 태풍처럼 몰아치고 방귀 소리는 천둥같아 대문도 부엌문도 삐걱삐걱 흔들리고 심지어 시아버지가 잡고 있던 무쇠솥은 공중으로 떠오르더니 멀리멀리 날아가 버렸답니다. 닷새 만에 무쇠솥을 질질 끌며 거지꼴로 돌아온 시아버지에게 며느리의 용서는 들리지도 않았어요. 시아버지는 며느리에게 불같이 화를 내며 집에 데려다 주겠노라 말했지요.
The parents-in-law felt sorry for her and told it’s okay to pass gas easily. that I could just snooze. The daughter-in-law told her parents-in-law and husband to hold the gate, kitchen door, and iron pot firmly. Then she started farting, it blew like a typhoon and sounded like thunder, so the gates and kitchen doors creaked, and even the iron pot that her father-in-law was holding rose into the air and flew away. He returned in a beggarly manner after five days of dragging the iron pot, and didn’t accept her forgiveness. He got mad and just said he would take her home.
Incident 3. The true value of the daughter-in-law's fart
다음 날 며느리는 시아버지를 따라 친정집으로 향했어요. 그때 비단 장수가 배나무를 올려다보며 침을 삼키고 있었어요. 그 모습을 본 며느리가 배를 따다 드릴 테니 비단을 달라고 말했지요. 비단 장수는 배만 따준다면 비단을 다 주겠지만, 따지 못한다면 자신과 살자고 제안했지요. 시아버지는 어느새 바위 뒤로 가서 숨고 있었어요. 며느리가 한번 방귀를 뀔 때마다 배가 툭 투둑 떨어지더니 비단 장수를 파묻었어요. 며느리의 방귀가 값비싼 비단을 얻는 수단이 된 것을 본 시아버지는 며느리를 데리고 도로 집으로 돌아왔지요.
The next day, the daughter-in-law followed her father-in-law to her parents' house. At that time, a silk seller was swallowing while looking up at a pear tree. The daughter-in-law told the seller that give her some silk in exchange for the pears. He accepted and offered to live with him if she couldn’t get pears. Meanwhile her father-in-law was hiding behind a rock. Every time she farted, the pears fell down and overspreaded the silk seller. Seeing that her father-in-law returned back because she could earn expansive silk with her fart.
Incident 4. Daughter-in-law who uses farts
시집으로 돌아온 며느리는 여전히 흠잡을 곳 없이 집안일도 시부모 모시는 일도 잘하는 며느리였어요. 이제는 방귀를 활용해 일을 손쉽게 하기 시작했는데, 방귀로 소 대신 밭도 갈고, 우물도 파고, 도둑도 지키고, 기울어 가는 외양간까지 바로 세우며 톡톡히 역할을 해냈지요. 이렇게 하루에도 두어 번 방귀를 뀔 수 있었기 때문에, 며느리의 얼굴도 일 년 내내 달빛 아래 배꽃같이 곱디고왔답니다.
The daughter-in-law, who returned to her in-laws' house, was still impeccably good at housework and serving her parents-in-laws. Now, she easily plowed fields instead of cows, dug wells, protected family against thieves, and straightened the tilting barn with her farts. Because she could fart a couple of times a day like this, her face was also pretty as pear blossoms under the moonlight throughout the year.
"국어의 키, 독서클럽"에서 준비한
「The Farting Daughter-in-law」 / 「방귀쟁이 며느리」
줄거리 요약 흥미로우셨나요?
저희는 다음 포스팅에서 더욱 흥미롭고 유익한 주제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